이미지만평 677/ 베드타운(?)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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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만평

이미지만평 677/ 베드타운(?) 용인

서정표 기자
등록 2007.05.14 00:00:10

용인이 베드타운의 길로 접어드는 징조가 보이고 있다. 통계를 보니 생산기반시설보다는 서비스산업의 증가가 눈에 띈다. 인구 100명당 1개꼴이라는 용인의 식당수가 그 사실을 대변하고 있다. 또 용인소재 한 대학의 용인지역 취업률이 10%도 안된다니 용인의 장기적 발전에 걱정이 앞선다. 게다가 이제까지는 택지개발로 세수가 많았다지만, 곧 하향곡선을 이룰 것이 명약관화한 시점에서 자족도시 만들기에 ‘빨간불‘이 켜졌음에 틀림없다. 지자체 단위의 경제지표와 통계자료부터 정확하게 진단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