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행정타운 앞에서는 시립장례문화센터 부지로 선정된 어비리 인근 주민들의 집회가 있었다. 성급한 것인지 추진력이 있는 것인지는 나중에 판단할 문제지만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부족한 것도 사실인 모양이다. 시에서는 몇 가지 당근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주민들간의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다. 환경영향평가도 남아있고 부지에 대한 농림부의 농업진흥구역 해제라는 문제도 남아 있다고 한다. 문제는 풀으라고 있는 것일테니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또한 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 및 오염발생에 대한 문제도 오해 없이 해결해 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