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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오전 16일 오후 1시 현재 175mm의 강우량(누적)을 보이고 있으며 모현면이 230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후 1시 기준으로 모현, 구성, 백암 지역이 200mm 이상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농가침수 피해가 속출, 각 읍면동 별로 피해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의 피해상황은 포곡읍 시설채소 5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19동(약 5000평)을 비롯해 모현면 시설채소 하우스 30동, 모현면 왕산리 일산리 일대 반 지하 주택 침수, 원삼면 맹리 일대 마을도로 유실 등이 접수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15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김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