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교도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많은 재소자들과 탈선의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일 교화활동을 나서며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처를 닮은 사람들(대표 의선 스님·40)’.
의선 스님은 “종교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이라며 “우리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봉사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에서 소외계층으로 남아버린 범죄자들로부터 재범의 우려를 막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재소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등 그들에게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절차들을 개선해 재소자들을 교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7년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하기 시작해 지금은 전국에 있는 교도소들을 찾아가 재소자들이 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부처를 닮은 사람들’.
이들의 교화프로그램을 거친 재소자들이 사회로 복귀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재범률이 80%에서 20%로 낮아지자 법무부에서는 이와 관련한 영상CD를 전국 교도소로 배포하기까지 했다.
10여년간 수많은 재소자과 만남을 가지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