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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충남 상생발전 지속추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완구 충남지사는 지난 13일 천안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민선3기에 출발한 상생협력 관계를 민선4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는 “양도의 노력은 지역의 공동이익은 물론, 국가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경기-충남은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국, 동아시아 경제의 급속한 성장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하며 한국경제 회생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최고의 요충지라는 데에 뜻을 함께 하면서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의 당위성을 재차 확인했다.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충청남도 서산, 당진, 아산 및 경기도 평택, 화성 일원의 총 2061만평 규모로 지난 4월 20일 양 도가 공동으로 재정경제부에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항으로는 ▷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거점이 될 평택·당진항을 4단계에 걸쳐 총 4조 3409억원을 투입▷ 현재 250억원 규모의 경기·충남상생 중소기업펀드를 경기-충남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산업분야 등에 집중 투자 ▷ 2011년 완공계획인 국도 43호선(연기~화성)을 2008년까지 앞당겨 완공 ▷ 서煐?철도(L=83.9km, 사업비 2조 8,693억원)의 조기 건설 적극적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