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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환경을 찾아내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점을 찾으며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들로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라고 부른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비판능력과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청소년 주변의 유해환경이 정화되도록 노력한다”며 “YP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고 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TV드라마 YP활동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만화, 온라인 게임, PC방, 술·담배 판매업소, 모바일 등 주변의 많은 분야에서 실시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토론과 실천을 불러 온다.
뿐만아니라 포곡중은 ‘따뜻한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통해 부산에 위치한 한국노인생활과학연구소와 연계해 사이버 공간에서 어르신들과의 말벗이 되고 서로의 고민도 이야기 하는 등 ‘3세대가 만든 따뜻한 인터넷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 에티켓(M-클린)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예절을 일깨워주고 교내에서 올바른 휴대폰문화를 정착시켜 교직원들과 학생들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처럼 포곡중은 YP활동을 통해 생활속에서 올바른 시각을 정립하고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함양과 더불어 학교차원에서는 CA활동과 동아리 활동의 효율성 등의 효과를 얻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학생들과 어울려 청소년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있다.
보고 듣고 생각해야할 것이 많아 자칫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YP활동을 통해 티 없이 맑게 자랄 수 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