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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용인에서 뿌리를 내리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33인의 혼이 담긴 예술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 장욱진 화백의 작품에서부터 이경성, 김주익, 마순관, 진철문, 오성만, 허만갑, 윤영자, 박용자, 심인자, 이경재, 백범영 등 수채화에서부터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김윤순 한국미술관장은 “지역문화 예술의 중심은 그 지역의 미술인들과 예술가들로서 그들의 활동이 활발해 질 때만이 지역의 문화예술도 발전되는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국미술관과 함께 터를 지켜온 선생님들과 이런 전시회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시작된 ‘터’를 지키는 사람들은 13년전 구성에 터를 잡은 ‘한국미술관’이 용인지역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한 자리에 모아 상호교류의 터전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