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연합대회는 양 대학의 엘리트선수보다는 학생회 중심의 일반학생들이 참여해 서로 교류하고 소통했다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와 한국체육대학교(총장 문원재)는 지난달 28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1회 용인대·한체대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종목은 축구, 농구, 피구, 계주, 전략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으로 대학별 팀을 이뤄 승부 이상의 교류와 화합을 나눴다.
한편, 현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캐리커처, 타로부스 등 체험형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는 한국 체육 분야 전통 강호 대학이 만나 엘리트보다 학생회 중심의 일반학생들이 참여해 학생 간 교류와 소통은 물론 진정한 대학스포츠 문화 확산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학생지원처장 이영선 교수는 “공부하는 체육전공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스포츠 축제 활성화로 지속 개최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장 이재원 교수는 “이번 대회로 양교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대학 스포츠문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내년 용인대학교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며 “오늘은 ‘파이팅’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대학 생활의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는 지난 50여 년 동안 대학스포츠의 주인공으로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왔으며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동행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