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용인지역 갈곡초등학교를 비롯해 경기도 내 10개 학교가 ‘2025년 상상형 학교놀이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창의적인 학교놀이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번 ‘상상형 학교놀이터 조성’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오디션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이 설계에 참여해 아이들이 직접 놀이공간 조성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범사업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초등학교에 아이들이 가고 싶고 놀고 싶은 학교놀이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당초 계획보다 학교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놀이활동 중심의 학교놀이터 조성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조성에 관한 조례안’ 제정 관련 입법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범사업에는 시흥 신일초, 남양주 화봉초, 용인 갈곡초, 수원 효동초, 이천 대월초, 고양 가좌초, 용인 산양초, 파주 운광초, 안산 성안초, 성남 서현초가 지난 4월 18일 공모를 통해 선정돼 학교별로 3억 원의 사업예산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