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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초·중·고교생들에게 SW·AI 체험 기회

용인대 산학협력단, ‘융프라’ 프로그램

지난해 용인대학교에서 융프라를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융프라’ 운영기관 선정 후 지난 2023년 5월~2024년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융프라는 경기도교육청과 시·도교육지원청, 도내 대학이 협력해 초·중·고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학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용인대학교는 1일 체험학습 형식으로 2023년 약 745명, 2024년 약 450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수준과 교과과정에 맞춰 융합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지난해 총 15회 교육(60시간) 동안 종합만족도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어 강사의 전문성과 프로그램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도 경기도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운영기관으로 대학의 강점을 활용한 디지털 피트니스 관련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체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의 특성과 진로, 교과과정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용인대학교는 창의융합체험이 정착된 상태여서 지역 내 공유학교의 학교 자율과제와 연계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대학과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의 요구와 교육적 상황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 산학협력단장은 “용인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경기권 남부지역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등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융·프·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디지털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서 디지털 교육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