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31년간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한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첨단 검사도 중요하지만 그런 결과들을 모아서 잘 해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용인의 여러 상황을 잘 모아 다양한 접근과 분석을 통해 용인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는 용인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용인신문] 용인신문 창간 3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31년간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한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의사가 환자의 질병을 진료하는 과정에서 첨단 검사도 중요하지만 그런 결과들을 모아서 잘 해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용인의 여러 상황을 잘 모아 다양한 접근과 분석을 통해 용인시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는 용인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경기도수자원본부 현관에서 좌로부터 공지현 주민자치위원, 홍인영 주민자치 담당 주무관, 이종현 위원장, 이원경 동장, 김현희 주민자치사무국장, 박주영 주민자치위원이 표창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김현희 마북동주민자치위 사무국장이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우수사례 발표하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종현 위원장의 리더십이 경기도가 주관한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이 위원장의 뚝심 있는 환경 사랑과 민관 협력 모델이 경기도의 모범사례로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올 한 해 이종현 위원장은 마북천을 주민들의 쉼터이자 살아있는 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과 플로깅(Plogging)은 물론, 수질 개선을 위해 유용미생물(EM) 흙공 투입과 부레옥잠 던지기 등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 도입했다. 특히 하천 정화식물인 꽃창포 5000포기를 직접 심으며 마북천의 미관과 수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용인신문 | 용인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 1억 2000만 원을 주민 공동체와 장애아동 지원에 쓰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 4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명은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 K-온기마을 프로젝트,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다.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마을공동체 기반 사업으로,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한다.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사업은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응급·화재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아동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K-온기마을 프로젝트는 용인시 청년봉사단을 베트남 다낭시에 파견해 한국문화 알리기와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으로, 청년 참여형 국제 교류와 나눔 활동을 돕는다.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플러스 사업은 경전철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용인신문 |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지난 15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 ‘용인한얼초 인접 공원설치 요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이날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질문도 있었다. 이와 관련, 이상일 시장은 지난 3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문제 등 용인의 주요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기흥1중학군 기존학교(중학교) 균형배치 연구용역’을 통해 기흥1중학군 내 중학교 균형 배치와 재구조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검토한 바 있다. 기존 학교 재배치, 초중통합학교 설립 방안이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의 경우 32개 고등학교 대다수가 과밀학급으로 45개 고등학교가 있는 수원시에 비해 고등학교 숫자가 상당히 적다”며 “용인에서 중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다른 도시의 고등학교로 가는 숫자가 매년 1200명 가량으로, 용인의 전체 중학교 졸업생 중 11%정도가 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한 부분도 전달했다"고 했다. 또 용인 남사읍에 설립될 예정인 (가칭)경기용인반도체고등학교가 2027년 3월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학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관련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ESG 분야의 대표적인 상이다. 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 분야는 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3개 부문 177개 세부 과제를 수립해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했다. 전기차 1만8000여 대와 수소차 733대 보급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에버랜드와 협약해 일회용컵 사용량을 80% 이상 줄이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 제한했으며, 시장실 전구의 절반을 뽑고, 주말에 일하면서도 시청 복도에 전구를 켜지 않는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 분야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정책 강화, AI 기반 돌봄체계 구축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호평을 받았다. 거버넌스 분야는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을 통한 연간 예산 2651만 원
용인신문 | 앞으로 용인시가 추진하는 관급공사 현장에서는 용인시민 의무 고용비율이 최대 60%까지 확대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관급공사 특수조건 규정을 14년 만에 개정했다. 시는 지난 1일 용인지역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 시민 고용 비율을 기존 50%에서 60%까지 높이는 내용의 ‘개정 특수조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일컫는다.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서 미리 조건을 명시해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달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는 변화한 현실과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 또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에게 안전관리와 재해예방 관련 의무를 부여했다.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