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특례시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무주택 다자녀가정 150가구를 모집한다. 시는 다자녀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동일가구 내 만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구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금융권에서 주택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용인시 소재의 주거용 주택에 대해 1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세자금 대출이자 1%를 지원한다. 9월 1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10월까지 소득이나 주택 등 자격을 심사해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 개인별 계좌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용인특례시는 9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2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 보증 및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시는 참여한 기업 가운데 생산성과 기술 인증,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12월 인증패를 전달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iamjy121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문의 031-324-3175.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가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설치한 교량 LED조명이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처인구는 김량대교와 고진교, 마평1교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김량대교에는 LED 경관조명과 함께 열주등과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했다. 교각 상·하부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산책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 관계자는 “환하게 밝힌 조명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용인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이상일 용인시장이 4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단과 만나 관내 강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과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연합회 관계자, 기흥ICT밸리·흥덕IT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먼저 해외에서 어렵게 기업활동을 하고 계신 교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용인시의 강소기업들이 미국 수출길을 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며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도 “좋은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며 “연합회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관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용인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인력 수급, 규제개혁,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기업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용인신문] 국제로타리 3600지구(총재 최관준)는 지난달 27일 처인노인복지관 효담식당에서 용인1지역 합동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몸보신을 통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국제로타리 3600지구가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에 준비한 1만 4000마리의 삼계탕 중 1000마리를 처인구 지역 어르신께 대접했다. 특히 행사 당일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나눔 봉사에 동참했고,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건네며 “몸보신하시고 불볕더위를 이겨 내시기 바란다”는 인사도 함께 전했다. 식당에 오신 어르신을 직접 모신 최 총재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회원들의 수고가 이웃에게 잘 전달된 것 같다”며 “오는 9일에도 용인2지역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 1000마리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격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는 용인, 성남, 경기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양평·가평, 여주, 이천, 안성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 및 국가유공자 후원, 코로나19 피해 국내거주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공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받는다. 시는 지난 11일 지하수법 제30조의3, 용인시 지하수 이용부담금 부과 및 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8월 사용량에 대한 비용부터 징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골프장과 공장, 목욕탕 등 하루 양수능력이 100톤을 넘는 지역 내 영업‧공업시설 등 201개소다. 가정용과 농업용, 학교용, 사회복지시설용,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간이상수도용 등은 제외된다. 부과 금액은 1톤당 85원으로, 환경부가 고시한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의 50%를 적용한 것이다. 단 사용액이 2000원 미만(약 23톤 미만)인 경우 부과하지 않는다. 시는 이를 통해 매년 약 1억 5400만 원의 세외수입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 수입을 지하수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지하수의 주 오염원인 방치된 지하수 시설 원상복구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련 조례까지 제정해 시행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 부담을 가중할 수 없어 시행일을 연기했다”며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
[용인신문] 한양대학교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와 주식회사 부린 부설연구소가 ‘사회·경제적 인자를 고려한 우리나라의 폭염 취약성 평가’ 논문을 통해 용인시가 폭염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도시라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녹지면적, 병상과 의사 수 등 복지·의료 분야 인프라, 인구 1만 명당 무더위 쉼터 수, 건강취약연령인구 비율 등 세부 지표를 활용해 자치단체별로 비교했다. 용인에 이어 경기 성남시, 경기 고양시, 경남 창원시, 경기 남양주시 등이 뒤를 이었다. 무더위를 넘어선 폭염은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자연재해 중 하나로써 농작물, 축산물, 수산물의 폐사 외에도 에너지 소비, 도로·철도 변형 등 사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용인시는 그늘막을 비롯한 폭염저감시설 확대, 살수차 운영,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농가와 축사 등 작업 현장에 폭염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을 배포하고, 가축들의 면역력을 높여 폐사를 예방하는 면역증강제도 지원했다. 또한 홀로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4562가구의 온열 질환을 막기 위해 보건소 인력 14명이 각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
[용인신문] 우리집 대문이나 담장을 대신해 주차장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에 참가할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주택 가구를 모집중이다.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은 단독주택 또는 다세대주택 소유자가 대문이나 담장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면 1면당 최대 200만 원(조성비용의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서류 접수 후 현장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가구는 공사 후 현장 사진, 영수증, 견적서 등 증빙자료를 시에 제출해야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곳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5개소를 지원하고 추후 사업 확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용인시 교통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참고하거나 교통정책과(031-324-3322)로 전화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출퇴근 교통난에 시달리는 신봉동 주민을 위해 전세버스 2대를 긴급 투입했다. 시는 신봉동에서 수지구청 방향으로 연결되는 마을버스 15번과 15-2번의 배차간격이 길어진 데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평소 6~10분 간격이던 이들 버스는 지난 11일 이후 15~18분으로 길어져 하루 평균 7000여 명의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에도 불구하고 운수 종사자들을 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구간 버스 운행률은 코로나19 이전의 60%를 밑돌고 있다. 시는 출근 시간대 긴급 수송을 위한 전세버스와 더불어 기존 마을버스 차량을 대형차량으로 승격하는 방안을 해당 운수업체와 논의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최근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발생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전세버스를 투입했다”며 “시에서 직접 운수종사자를 양성하는 방안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용인시가 조치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다음달 22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은 최대 12번에 걸쳐 월 최대 20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청년으로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 이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청년 본인 가구의 재산가액 1억 700만 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 재산가액 3억 8000만 원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보증금이 낮아 월세액이 60만 원을 초과해도, 환산율 2.5%(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의2 제2호 적용)를 적용한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이 70만 원 이하면 지원 대상이다. 예를 들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65만 원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보증금의 월세환산액(500만 원x2.5%÷12개월)이 약 1만 416원으로 월세액
[용인신문] 용인시가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여름 김장김치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여름 김장김치 3종과 보양식 3종 등 총 400세트(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총 11억 7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번 여름 김장김치를 포함해 연말까지 2억 4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김장김치와 보양식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치매안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용인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지구에는 신봉동, 풍덕천2동, 죽전동 도담마을주공8단지아파트 등 총 3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있으며 안전손잡이 설치, 치매정보 안내판 설치,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에 함께 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지역 주민센터와 지구대·파출소도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동참한다. 신봉동과 풍덕천2동 주민센터는 홀로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매의심환자를 발굴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홍보와 캠페인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지지구대와 죽전지구대, 신봉파출소는 실종치매환자 발견 시 즉시 센터에 연계하고,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민관경이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