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5년 만에 확인된 국내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병원성 콜레라균에 대한 발생 감시강화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콜레라는 제1군 법정 감염병으로, 독소를 가지고 있는 콜레라균(V.cholerae O1 또는 V.cholerae O139)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한다.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주증상은 복통없이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설 설사로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양 상재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지역사회내 질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해양생태 비브리오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소래포구와 강화 해수 및 갯벌 64건과 연안부두와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유통중인 어패류 469건 검사 결과 병원성 콜레라균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콜레라균 진단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감시 강화 방안으로 해수 및 수족관수에 대한 콜레라균 검사를 매주 실시하고, 의료기관에 내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9월 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2A홀) 입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해외바이어, 국내 의료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6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와 관광을 테마로 하는 행사로서 올해는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강화하여 국내외 참관객들의 방문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입장권을 소지하면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부산국제관광전」도 무료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요행사는 전시행사, 바이어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회의, 팸투어 등으로 이뤄지며, 4개 전시관(의료관광관, 의료산업관, 의료체험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 운영된다. 그 밖에 동안(童顔) 테크닉 매뉴얼, 아헹가 요가 지도자 클래스, 슈퍼키즈 선발대회, OX 퀴즈왕 선발대회 등의 체험행사와 해외유학생 명예기자단 발대식, 무료건강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개막식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있다. 참가신
(용인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은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아동 및 청소년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감염 감시활동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개학을 맞이하여 유행성 눈병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결핵 등의 감염성 질환의 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각 기관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예방교육, 환자발생 감시활동 강화 및 확산차단을 위한 격리 등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최소화에 적극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과 비누로 자주 손씻기와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기와 수건, 안약 등 개인 소지품을 타인과 사용하지 않기 및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감염병에 대한 일선 학교의 주의도 당부했다.
(용인신문)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국내 유입 환자가 늘고 있는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확진검사 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달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유전자 정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확진검사에 이어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에 대한 검사체계를 구축,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뎅기열은 지난 2000년 지정된 법정감염병 제4군으로 뎅기바이러스(Dengue virus)가 원인이다. 뎅기열은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방문하는 동남아 지역 등에서 유행하며, 감염되면 발열과 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와 증상이 비슷한 급성열성질환을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엘니뇨와 같은 기후 현상으로 인해 동남아 국가들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발생 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뎅기열 유입 환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현재 국내 뎅기열 감염 신고는 2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명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난 수치이나, 국내 자체 발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쿤구니야열 또한 뎅기열과
(용인신문)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노인 등 보조기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 사업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보조기구를 통한 자립 생활 인식 및 공감 확산을 위해 ‘2016 전국 보조기구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분야로 진행한다. 사진 공모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수기 공모는 보건복지부 보조기구센터 직원 대상이며, 사진공모는 9.1.~10.10.까지이며, 수기공모 9.16~11.11.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본인 SNS 페이지(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또는 다음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업로드하거나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을 총괄하고 있는 국립재활원 중앙보조기구센터(센터장 김완호)는 “보조기구는 안경처럼 부족한 기능을 보완해줌으로써 나와 주변의 삶이 보다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이다. 그런데 중증 장애인, 초고령 노인 등 특정 집단층만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국한했던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 어느 부분이 온전하게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어떤 것도 할 수 없을 거라는 인식도 존재한다. 장애 영유아, 장애 청소년, 노인
(용인신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8월 29일부터 4일까지 ‘소아암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창립 25주년 기념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수상작 36점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별빛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3일 저녁 청계천에서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희망별빛 청계천 걷기’를 진행한다. 청계폭포부터 광교에 이르는 청계천 수변에는 소아암을 주제로 한 대형LED풍선이 설치되고, 광교갤러리에서는 공모전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청계천 걷기는 3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시간과 캠페인 참가증서 및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청계천 걷기에는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와 가족, 소아암 완치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백혈병과 같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부정적인 모습으로 자주 노출되는 소아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준비되었다. 불치병이라는 인식과 다르
(용인신문) 인삼(백삼))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인삼의 다양한 효능 구명을 위해 백삼의 스트레스 완화 효능을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 고려인삼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51% 줄이며 스트레스 개선 유전자를 늘린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그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 인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가공되지 않은 원료인 백삼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 2가지 기능성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돼 있다. 공동연구팀은 인삼(백삼)의 스트레스 완화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정상인 70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실험은 인삼분말 섭취군(이하 시험군)과 위약섭취 대조군(이하 대조군)으로 나눠 1일 3g의 인삼과 위약을 12주간 먹은 뒤 스트레스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 스트레스 평가는 해밀턴 불안척도 검사 등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7개의 심리평가검사와 척도를 사용했다. 그 결과, 해밀턴 불안 척도(HAM-A)와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PSQI)에서 시
(용인신문)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1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환경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원-헬스(One-Health)' 개념의 '제1차 인플루엔자 연구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헬스' 개념을 토대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그간 각 부처별로 진행되던 인플루엔자 연구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문제 해결에 동반상승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인플루엔자 연구협의체' 소속 담당 연구자와 학계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인플루엔자 연구협의체'는 지난 4월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4개 연구기관이 인플루엔자 발생 대응 예방을 위한 연구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연구자들은 사람, 축산농가, 야생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의 특징과 위해도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실질적인 연구 협력방안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인플루엔자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세번째 콜레라 환자(남, 63세)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첫 번째 광주 환자(남, 59세), 두 번째 거제 환자(여, 73세)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발생된 세 명의 콜레라 환자의 유전자지문 분석 결과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동일 오염원에 의한 산발적인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관련지역의 해수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원인규명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2016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사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1회 생명사랑 시민걷기대회’가 9월 3일 오전 9시 태화강 대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고담의료재단 마더스병원이 후원하며 학생, 교사, 정신보건관련기관,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가한다. 걷기 구간은 울산의 관광명소인 십리대숲 등 총 3.5km이다. 참가자들은 생명 지키기 활동 7대 선언을 통해 생명사랑실천의 의지를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행사장 내 체험부스에서는 ‘다육식물 화분심기’를 통해 생명사랑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또한,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제공하는 ‘생명사랑 정보관’이 운영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생명사랑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라 의미가 크며,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4년 기준 자살률이 10만 명당 27.3명으로 매우 높아 2013년 이후 OECD
(용인신문) 10월부터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이작도, 울도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의사가 없는 옹진군 소이작도, 울도 등 2개 도서 주민에게 10월부터 원격진료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6개 도서(소청, 소야, 승봉, 이작, 백아, 문갑도)에서 화상원격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상원격진료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보건진료소 환자가 디지털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원격 협진 및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보건진료소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생체정보를 측정한 후 측정정보를 전송 및 원격의뢰하면 대형모니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의사가 원격상담 및 진료를 하고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의사소견을 참고해 진료 및 처방을 하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화상진료 확대를 통해 소이작도, 율도 등 2개도서 주민 200명의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6개 도서의 화상진료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가 일일 15명내외, 연간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에서도 내년초에 삼산보건지소와 서검보건진료소, 서도보건지소와 볼음보건진료소 간의 원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용인신문) 하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5일, 덕풍2동 주민센터 및 하남마트 등 번개탄 동참마트 5개소와 함께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의 시범지역으로 덕풍2동을 선정ㆍ운영하고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식은 덕풍 2동 번개탄 판매 마트 10개소 중 빙그레할인매장, 조예마트, 하나마트, 행복마트(수리남로), 행복마트(신장로) 5개소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인 번개탄 판매 개선 캠페인의 핵심 내용으로, 자살의 주요 도구인 번개탄의 판매를 개선하여 자살률을 낮추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또‘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었다가 필요한 사람에게 직접 판매하고 판매하는 번개탄은 자살 예방 문구가 있는 상자에 낱개 포장되어 있어 자살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살 시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하남시 관계자는 “번개탄 판매 업소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정신건강증진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