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다가오는 가을철과 추석연휴기간을 맞이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더운 날씨와 함께 대규모 인구이동과 더불어 음식물 공동섭취가 늘어나 식중독 등 집단 설사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음식물 익혀먹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만약 고열, 두통, 발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해외를 여행하는 여행객들도 콜레라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남아 지역 등을 여행할 경우 모기에 물리 않도록 주의하고, 해외 여행중 모기에 물려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그리고 추석연휴기간 전후로 성묘, 벌초 등 야회활동으로 인한 진드기, 설치류 매개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병에 대하서도 주의를 당부하고 풀밭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않기, 야외 작업시에는 옷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은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23일(금),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대강당에서 각계 연구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제제기술 및 실험계획법(DoE) 기반 제제 개발 사례’라는 주제로 2016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제기술워크숍은 한국약제학회 박은석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제약협회의 이경호 회장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며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후원한다.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이규현 의약사업본부장(코오롱생명과학(주)), 정성훈 교수(동국대 약학대학), 김현성 부장((주)녹십자), 김주은 책임연구원(아주대 약학대학), 홍언표 책임연구원((주)한독), 김희성 연구관(식품의약품안전처), 이홍기 연구개발부문 사장((주)코아팜바이오), 전훈 수석연구원(동국제약(주)), 심용호 제약연구소장(아이큐어(주))이 혁신 제제기술 및 실험계획법(DoE) 기반 제제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약제학회 회장 박은석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 기술의 지식 부가가치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R&D 생산성이 낮아지면서, 효율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약제학적 지식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해당 지역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최근 발생국가”로 상향조정하였으며, 임신부는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등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이후로 연기하고, 여행을 다녀온 경우는 증상과 관계없이 지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발생 국가에 도착 시, 지카 발생지역 및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해외여행 관련 협회 등과 협조하여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불가피하게 발생지역을 다녀오거나, 발생지역 여행자와 성접촉력이 있는 임신부는 지카검사가 건강보험에서 급여 혜택을 받고, 본인부담금도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산전진찰 주치의와 상담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모바일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최근 연이은 의료기관의 C형간염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고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C형간염 예방 및 관리 대책”을 9월6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다나의원(’15.10월), 원주 한양정형외과의원, 제천 양의원(2016.1월) 등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발생 사건은 상기 3개 의료기관에서만 2만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500명이 넘는 C형간염 항체 양성자가 확인되는 등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올해 2월12일부터 C형간염 집단감염의 주요 원인이라 판단되는 일회용 주사기 사용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 설치 및 현장조사 등을 포함한 종합 관리방안을 발표하였다. 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2월12일부터 4월15일까지 신고접수된 54건 및 건보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추출한 8건의 의심기관에 대해 현장조사를 한 결과(총 62건), 총 26건의 위법 의심행위를 발견하여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였고 이 중 17건에 대해 처분이 완료되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강연과 미니 공연으로 구성되는 제16회 “라이프콘서트”가 9월5일(월)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라이프콘서트”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자살예방행동연대(LIFE)”(공동대표 박일준·이명수)가 2014년부터 격월로 개최해온 TED쇼로 가수 양동근과 강원래, 의 작가 이철환,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종기 이사장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대중에게 생명과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왔다. 이번 “라이프 콘서트”에서는 일본 자살예방 민간단체인 “라이프링크”의 대표 시미즈 야스유키(45세)氏와 그룹 “부활”의 보컬인 가수 김재희(45세)氏가 주 강연자로 나섰다. 일본 자살률이 20% 이상 감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라이프링크”의 대표 시미스氏는 일본의 자살예방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자살률 감소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1993년 “사랑할수록”이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 김재희氏는 자살과 관련한 개인적인 경험, 재능기부로 전국을 순회하며 30회가 넘는 “생명존중콘서트”를 진행해 온 이야기 등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양승조
(용인신문) 예천군보건소는 제3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1일 감천면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지보면, 풍양면, 용궁면 전통시장을 돌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하다고 믿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적절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2일 오전 10시 예천읍사무소 전정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전개하고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익산시 보건소는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 및 영유아영양플러스 대상가구의 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7일 오후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실습실에서 유아 간식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나 영ㆍ유아에게 쌀, 감자 등의 10가지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영양섭취 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병행하는 사업이다. 보충식품의 한정된 요리법에서 탈피해 다른 식품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간식 만들기 실습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들이 지원 받는 감자, 당근, 달걀 등 보충식품과 가정에 있는 식품을 이용하여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 핫도그, 계란 토스트, 당근 사과주스 등을 만든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영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담양군은 지난 1일 뇌병변 자조모임 대상자 및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몸이 불편해 치아 및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들이 자가 관리를 통해 구강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구강병 예방을 위한 잇솔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대상자별 올바른 잇솔질 방법 안내, 특히 틀니장착 대상자에게는 틀니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틀니세척을 실시하며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했다. 또한, 노화 및 약물복용 등 전신적 원인으로 인한 타액 양의 감소로 발생하는 구강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입으로 하는 체조를 함께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치과 진료를 규칙적으로 받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구강관리와 구강질환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이 쉽게 집에서도 구강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전국 섬 등산대회 추진위원회에서는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다도해를 간직한 신안군 비금도 선왕산에서 제4회 전국 섬 등산대회를 오는 10월 29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 등산대회 코스는 상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그림산 정상~죽치 우실재~선왕산 정상~하트해변까지 5km 구간으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식전행사로 주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농악놀이와 강강술래 공연이 있으며 다도해를 내려다보며 등산로를 따라 산행, 부대행사로 시금치 캐기 체험, 막걸리 시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병행한다. 선왕산은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2회), 2015년(3회)대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등산 애호가 등 약 4천여명이 참여하여 도심에서 지친 심신단련은 물론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SBS 미니시리즈 봄의 왈츠 촬영지이기도 한 하트해변은 한국관광협회가 선정한 가고 싶은 해수욕장,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선, MBC와 월간 사람과 산이 공동 기획한 “사람, 산”에도 소개되는 등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비금도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의 고향으로 섬초로 유명한 시금치의 본고장이며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생
(용인신문) 장흥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일 장흥군 아이돌보미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우울증 예방 및 자살 예방교육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건강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정서지지 프로그램으로는 손목 가죽시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 참가자는 “유·아동기에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를 돌보는 태도가 일정하게 유지될 것을 알게 되었고, 돌보미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하여 신체적 건강뿐이 아닌, 마음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장흥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매주 화요일에는 정신과 전문의 상담 및 센터이용이 어려운 회원과 정신의료기관 퇴원환자들의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사례관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부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 예방을 위해 자궁경부암(HPV) 예방접종 포함「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HPV 백신이 전 세계 65개국에서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으며, WHO를 비롯한 각국의 보건기관에서도 권장하는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백신임을 밝혔다. 올해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다. 2003년생 대상자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전문 의료인의 1:1 여성건강 상담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두 가지 서비스를 각 2회 무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앱,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용인신문) 올 여름 폭염으로 역대 가장 많은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청남도 소방본부(이하 도 소방본부)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총 77명의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폭염일수는 총 29일로, 전년(12일)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도 소방본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온열질환 의심환자 수도 전년보다 무려 46명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6월 3명, 7월 17명, 8월 57명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61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35명으로 전체의 45%로 가장 많았다. 환자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가정집 19명, 논밭 15명, 길거리 9명, 작업장 7명, 비닐하우스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환자가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26명, 열경련 10명, 열실신 5명으로 확인됐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는 "9월 들어서도 늦더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폭염구급대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험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