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말고기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비육마(고기용 말) 생산에 알맞은 사양관리 방법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말고기 도축 마릿수는 2013년 903마리, 2014년 1031마리에 이어 지난해 1,108마리로 늘었다. 품질 좋은 말고기 생산을 위해 말에게 곡물사료를 급여하는데, 이 경우 배앓이(산통)1)나 발굽 염증(제엽염)2) 등 생리적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알맞은 사료급여량과 사양관리체계의 마련이 필요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비육 품종의 약 60%를 차지하는 한라마를 대상으로 말의 소화 생리적 특성을 고려해 배앓이 없이 살찌울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한라마를 무리 사양(1마방 당 5마리~10마리)하지 않고 개별 마방에서 관리하며, 곡물사료는 일반적인 급여수준(체중의 1.5%)보다 높은 체중의 2.5% 수준을 하루 2회로 나눠 2개월간 급여했다. 그 결과, 말의 체중은 대조구(일반적인 급여수준)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개별 사양을 하면 여러 마리를 함께 사육할 때 발생하는 먹이섭취 경쟁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말 스스로 사료 먹는 시간을 조절한 것으로 추정한다. 산통 발생의 지표로 알려진 직장온도, 장내 수소이온농도(pH),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대학교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16년 『제주 글로벌 헬스케어 여성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9월 11일 제주관광대학교 노형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대학교는『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16.6.23일)에 맞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도내 병원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제주 글로벌 헬스케어 여성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기초 중국어가 가능한 의료관광분야 취업 희망 여성 33명을 모집하여 지난 7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 2회 10주간 100시간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국제 의료관광 마케터 기초 및 실무 ▲의료마케팅 이해 및 사례연구 ▲의학용어 및 질병의 이해 ▲중국어 의료통역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 학습과 함께 우수병원 현장실습이 병행되었다. 위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에서 실시한 자격 검정 시험에 응시하여 글로벌헬스코디네이터 26명,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25명이 자격증도 취득하였다.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국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
(용인신문) 충청남도 내 해안지역의 해수, 갯벌 및 어패류가 콜레라와 비브리오패혈증 등 관련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올 들어 도내 6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2060건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6개 해안지역에서 수거한 해수 374건, 하수 147건, 갯벌 283건, 어판장 해수 36건, 횟집 수족관 해수 347건, 어패류 875건 등 총 2060건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비브리오 콜레라 균, 비브리오 패혈증 균, 장염비브리오 균 등으로, 조사대상 모두에서 비브리오 균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8월 들어 확대 실시된 비브리오 유행예측조사에서도 조사대상 905건 전 건에서 비브리오 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남도는 콜레라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도민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과 콜레라 등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비브리오 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등 해산물을 잘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패류는 가
(용인신문) “심장정지를 목격했다면 가슴만 압박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자신없다면 인공호흡을 하면 안된다. 기도 유지가 안 된 상태에서 인공호흡을 하면 공기가 위장으로 들어가고, 이어서 위장의 음식물이 폐로 흘러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 분당소방서 서현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동필(37. 남) 소방장은 8번의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8번의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는 건 8명의 심장정지 환자를 살렸다는 의미다. 심장정지 환자의 응급처치법에 대해 김 소방장은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인공호흡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최근 지침도 일반인의 경우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압박만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가슴압박은 연습하지 않아도 119 상담요원이 전화상으로 지도하면 누구나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방장은 또 “구급대원의 평균 도착시간이 10분정도인데 사실 늦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구급대가 오기 전에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환자의 의식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2016년 3월부터 11월까지 격월로 시민대상 건강강좌 “내 몸 청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22일은 “B형 간염”에 대해 성모병원 간담도센터 김혜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협약을 통하여 2011년부터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내 몸 청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혈관성치매, 어깨통증, 혈관나이, B형 간염, 아토피피부염 등 총 5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의 B형 간염은 간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간염의 종류와 원인, 증상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하고, 예방방법으로 건전한 음주 습관과 식이 및 운동 요법 등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9월 22일 14시부터 15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장소는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1 (3층)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전라남도가 지난 8일 경남 거제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되고 연일 지속되던 폭염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해 연근해에서 콜레라 및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우려가 많아짐에 따라 감시활동과 개인 위생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경남 거제와 부산 등에서 총 4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안전 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양성 설사 환자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콜레라 검사를 실시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보건소에 신고토록 요청했다. 또한 도 및 시군 보건소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확립해 도내 의료기관 등 설사 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라남도는 콜레라 및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수칙을 도민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운영, 반상회보 게재, 지역 신문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콜레라 및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음식 익혀 먹기 ▲하루 수차례 수양성 설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의료기관은 수양성 설사 환자 내원 시 콜레라 검사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화장품 보존제로 사용되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에 대한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2,469품목)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2,394품목, 97%)은 기준을 준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품목(75품목, 3%)은 사용기준(60품목)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실제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사용했다고 표시하는 등 표시사항(15품목)을 위반하였다. 이번 점검은 미국, 호주 등에서는 화장품에 사용이 가능한 보존제이나 우리나라에서는 CMIT/MIT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알러지 등 피부자극 반응 등 유발에 대한 우려로 씻어내는 화장품에만 사용하도록 기준이 강화(20 15.8)됨에 따라 제조 현장에서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중 406품목(16%)은 해당 혼합물을 다른 성분 등으로 변경하거나 생산 중단하였으며, 1,988품목(81%)은 사용기준(0.0015%)에 따라 샴푸 등 씻어내는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75품목 중 59품목(국내 18품목*, 수입 41품목)은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 CMIT/M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 등 특정치료로 간절하게 자녀를 원하는 가정의 행복은 물론, 국가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일정 소득계층 이하에게만 지원하던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대상을 모든 계층으로 확대한다. 다만,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 1회당 지원금이 월평균소득 110만원(2인기준)이하 가구는 300만원, 316만원(2인기준)이하 가구는 240만원으로 늘어나고 체외수정 시술 지원 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어났다. 또한 월평균소득 316만원~583만원(2인기준)이하 가구에는 190만원, 583만원(2인기준)초과 가구에는 100만원을 지원하고 난임 시술은 기존과 동일하게 체외수정 시술 3회로 지원 혜택을 준다. 아울러, 소득수준에 따라 체외수정(동결배아) 시술비 지원은 30만원~100만원, 인공수정은 20만원~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확대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9월 1일 이후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 받은 법적혼인상태의 여성연령 만44세 이하인 자로, 정부지정
(용인신문)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7일(수) 오전 11시부터 대한적십자사 5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사랑의 헌혈 릴레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헌혈 현실은 전 국민의 약 6%만 참여하며 직업별로는 학생 48%, 군인 21%, 회사원 17%, 공무원 2~3%, 사회지도층 1% 미만, 나이별로는 16세~30세 미만이 82%, 실제로는 수혈과 혈액 혜택을 받고 있는 계층은 사회지도층과 장년층이라고 한다.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사무총장 윤현은 “사회지도층과 장년층을 대상으로 헌혈을 적극 참여 유도로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헌혈 수입국에서 혈액수출국으로의 전환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헌혈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아니므로 꾸준한 혈액 공급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헌혈은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임과 유일한 방법임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본 협약을 통하여 헌혈을 국민 운동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는 지난 8년 동안 대한민국 성공포럼, 대한민국 국회 나눔포럼(원유철, 박주선, 주승용 국회의원 및 명사초청 등), 대한민국 성공대상, 대한민국 신창조인대상, 대한
(용인신문)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가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성남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집단상담 아로마프로그램-오감만족 건강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교육, 건강 서비스, 상담 등 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월 말부터 주 1회, 총 10회 동안 다양한 아로마테라피 적용법과 건강 관리법을 소개하고 아로마 용품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ITEC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인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고 있다. 정서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심리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위해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효능, 심신안정에 효과적인 에센셜 오일과 아로마테라피 적용법, 일상속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여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우울증, 면역력 저하, 불면증, 탈모, 근육통 등 대상자의 심신의 상태에 효과적인 에센셜 오일의 향기를 맡으며 웰빙아로마용품을
(용인신문) 춘천시는 10월 4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65세 이상(1951년 12일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기초수급자, 장애인1~3등급,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의 만 7세 이상이다. 시보건소, 읍면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강원대학교병원 등 83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시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증명서를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보건소와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민복지회관 지하에서 월~ 목요일(오전9시~ 오후4시) 받을 수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4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0일부터, 장애인1~3등급,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은 10월 17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용인신문) 구리시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가족사업 3세대 가족사랑 삼행(三行)프로젝트인 ‘행복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三行)프로젝트를 지난 7월 30일~9월 04일까지 1세대 (조부모), 2세대 (부모), 3세대(손자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사전교육, 캠프 및 사후교육으로 진행했다. 앞서 3행 사전교육은 지난 7월30일~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회기 가족 마음일기, 2회기 조부모 손유희, 3회기 엄마아빠랑 나랑 보드게임, 4회기 석고손 본뜨기, 5회기 푸드를 통한 자연친화 관계형성놀이, 6회기 상호작용 및 관계형성, 7회기 조부모 건강진단, 8회기 가족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순으로 실시했다. 이어 3행 캠프 프로그램은 9월 3일~4일 1박2일로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포유리조트에서 구리시에 거주하는 3세대 15가정 80명이 참석하여 가족 오색약수터 탐방, 우리가족을 이해해요, 가족의 힘을 보여죠 및 가족물놀이 등을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3행 사후 프로그램은 종합평가회의를 거쳐 오는 9월말쯤 캠프참여 15가족 중 상담이 필요한 가족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