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코로나에 빼앗긴 일상과 관계 회복의 희망을 노래한 김용희 시인이 우리가락 동시집 ‘아차! 마스크’를 리잼에서 펴냈다. 동시집 ‘실눈을 살짝 뜨고’를 낸 지 10년 만이다. 시인의 따뜻하고 정겨운 마음을 동시의 오솔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시집은 전체 4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 ‘코로나 때문에’는 우리가 겪는 시대의 고통과 그 인내를 기억하기 위한 연작이다. 4부 ‘할아버지, 미래의 나라로’는 아동문학 장르를 학문화하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사계 이재철(1931~2011) 선생에 대한 추억의 연작을 담고 있다. 2, 3부는 관계의 소중함을 그려내고 있다. 김 시인은 우리 모두가 겪어봐서 알고 있는 코로나를 아름답고 재밌게 표현했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 나가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 일,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일, 친구를 만나서 새로 산 휴대폰을 자랑도 못하는 일, 항상 마스크로 입과 코를 막고 다녀야 하는 일 등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마음을 곱게 물들인다. “봄은 보시닥거려야/ 빨리 오는 벱이라며// 새벽 댓바람에/ 밭머리를 돌아와서// 들나물/조몰락조몰락/ 무쳐내신 할머니// 코로나 괴소문에/ 나들이를 삼가셨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2 ‘토요키즈클래식’의 첫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토요키즈클래식’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교육적 요소와 상황극이 결합한 클래식 콘서트 컨셉으로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키즈 콘서트’는 작가 샤를페로가 1908년 작곡한 ‘어미거위’ 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하이든 ‘놀람교향곡’, 모차르트 ‘장난감 교향곡’ 등 아이와 함께 동화책을 읽듯 감상하기 좋은 작품으로 이야기와 클래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연주를 맡은 MEG앙상블은 클래식도 대중음악처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남성 음악가들이 뭉친 앙상블이다. 바이올린(김범구, 김성호, 이희명, 김정수, 나승준), 비올라(진덕, 조형국), 첼로(윤여훈, 박장근), 더블베이스 조용우, 피아노 및 진행 김용진, 지휘 최혁재가 연주하게 된다. 그밖에 4월 23일은 ‘클래식 애니메이션’, 5월 28일은 ‘클래식 발레’를 주제로 매 월 첫 주에 티켓이 오픈 될 예
[용인신문]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4월 30일까지 안대지천 지하도에서 '안대지천 꼬마화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안대지천을 오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40m 지하도를 따라 설치된 44점의 작품은 시립 신봉어린이집의 4~5세반 어린이들이 '아이들이 본 코로나 세상'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이 생활문화를 매개로 보정역생활문화센터의 생활문화동호회와 용인 시민들을 연결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2 보정역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 ON(溫)’ 1분기 프로그램을 3월 한 달간 실시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 보정역생활문화센터와 생활문화동호회의 주도로 기획되었다. 이번 1분기 프로그램은 ‘풀이랑 나무랑’의 ‘봄꽃 그리기’와 ‘실모아 매듭’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와 ‘기타애’, ‘경기 루미에르 현악 4중주단’, ‘반창꼬 붙인 홍당무’, ‘숲소리’, ‘에코하모니’의 연주를 유튜브 채널로 오는 31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또 3월 한 달 간 보정역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화당 수채화’와 ‘강남 수채화’의 전시회 ‘색으로 노래하다 展’으로 구성됐다. 용인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분기 프로그램의 접수는 14일 까지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323-6580
[용인신문] 용인시는 귀농을 계획 중인 예비 농업인이나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교육에서는 ▲귀농 정책 ▲토지 구입과 세무 ▲창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농식품 상품기획 방안 ▲농촌 융복합산업 추세 등 다양한 실무를 다룬다. 시는 교육 성적과 태도를 분석해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창업 실행비 750만 원을 지원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수료한 사람, 용인시로 귀농한 지 5년 이내 농업인,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문의 자원육성과(031-324-4048/4098).
[용인신문] 용인시가 2022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대상은 1997년 1월 2일부터 1998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용인시 청년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경기도 거주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서 당시 만 24세의 기초생활수급 대상 청년도 소급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사이트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분)이 필요하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분기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도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은 4월 1일이다. 시는 대상자 선정 후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에게는 휴대폰 문자로 확정 알림 메시지를 보낸 후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용인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한국생산성본부(KPC)에 위탁해 기존 노후 점포는 물론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옥외광고물 교체, CCTV·살균소독기·해충퇴치기·POS기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 원이다. 공고 마감일인 4월 1일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사업자 중 연 매출(2021년)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80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청 을지훈련장(지하1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 성장센터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2-724-1112~21113)로 문의해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신문]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어쩌다 도시농부’ 텃밭 62구좌를 분양한다. 텃밭은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용인시 소유의 유휴지를 활용해 마련했다. 관내 경로당을 위한 특별분양 16구좌, 일반분양 46구좌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임대료는 퇴비 및 비료 등을 포함해 3만원이다.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서농동 주민자치센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9일 추첨자가 발표되면, 텃밭 가꾸기 전문 강사의 특강을 수료한 뒤 오는 12월까지 배정받은 텃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금길순 위원장은 “직접 기른 농산물을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며 “텃밭 가꾸기 뿐만 아니라, 수확한 농산물을 취약 계층과 나누기, 텃밭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동 주민자치센터(031-273-9378~9).
[용인신문] 용인시 성복도서관이 이달부터 아이들의 영어독해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독서 진단프로그램인 AR영어독서클럽을 시범운영한다. AR영어독서클럽은 영어독서레벨테스트(SR)로 본인의 영어독서 수준을 확인하고 독서퀴즈(AR)를 푸는 활동을 통해 영어독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는 영어독서레벨테스트(SR)를 응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문의 성복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4-4722).
[용인신문] 용인시가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가정경영 및 양육’을 주제로 무료 테마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특강은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의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3월 23일) ▲류승재 수학 강사의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4월 20일)▲손정 경영과 사람 대표 강사의 ‘엄마표 글쓰기 코칭’(5월 18일) ▲최은정 아동심리치료 전문가의 ‘육아고민, 기질 육아가 답이다’(6월 22일)가 차례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컨설팅을 돕고 SNS 마케팅을 지원할 ‘수출 멘토’와 ‘인플루언서’ 15명을 모집한다. 수출 멘토는 3명을 뽑는다.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수출 또는 경영 분야 근무 경력 15년 이상인 만 50~69세 의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수출 멘토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신청 기업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수출 관련 실무와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주5일 8시간을 근무하고, 월 260만 원(4대보험 가입) 내외를 받는다. 인플루언서 선발 인원은 12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수행이 가능한 미취업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되면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주 5일 8시간을 재택근무하면서 월 250만 원(4대보험 가입) 내외를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기업지원과 담당자 이메일(yklee912@korea.kr)이나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을 통해 해당 사업 수행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수출멘토와 인플루언서는 각각 고용노동부 신중년
[용인신문] 용인시는 성장잠재력을 지닌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설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창업을 희망하는 용인시민이다. 교육은 30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오후반(14시~17시)과 야간(19시~22시)반으로 나눠 각 50명씩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과 발전과정에서부터 사회적경제 조직의 유형별 특성과 사례, 개별 케이스 스터디, 소셜 벤처 지원 제도와 도전 전략 등을 배우게 된다. 기초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추후 심화·예비창업자 과정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용인형 소셜 벤처 경연대회 참가 시 가산점과 창업 희망시 맞춤형 컨설팅 제공 기회 등을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구글폼(http://bit.ly/3HCJEG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를 참고 및 문의 (031-337-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