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2022년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운영을 시작했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관에 구비돼 있지 않은 신간 도서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들이 원하는 서점에서 읽고 싶은 도서를 먼저 빌려본 후 시가 해당 도서를 구입해 장서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약 4만 1000명의 시민들이 약 5만 9000권의 도서를 이용, 매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나 앱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한 뒤 해당 서점에 방문해 대출받으면 된다. 정회원은 1인당 한 달에 2권을 빌릴 수 있고, 14일 이내에 다시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수험서 및 전문서와 3만원을 초과하는 도서 등 일부 도서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무분별한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신청 후 대출하지 않는 경우 일정 기간 이용 자격이 정지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3일부터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중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15명)과 학교 및 아동 관련 기관 추천(5명), 연임(40명) 등 총 6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의 임기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도 주관한다. 공개모집에는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사람중심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학습도우미로 재능 나눔을 할 관내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3~7월 중순까지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68곳에 배치돼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학습 도우미로 근무하며 매월 약 130만 원을 받는다.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7일부터 18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에게는 일 경험을 제공하고, 아동들에게는 돌봄과 함께 학력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대학(원)생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4명의 학습 도우미를 선발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73곳에 파견한 바 있다. 시의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들의 90.5%가 도우미 활동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신문] 부동산과 주식의 고공행진으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 과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까지 발생하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계속되는 경제불황과 금리인상 등으로 현실은 녹록지 않다. 이런 시기에 돈은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용인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이동훈 SK바이오투자센터장과 함께하는 특강을 준비했다. 이 센터장은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특강에서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30년간 수많은 투자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라는 책을 출간한 이동훈 센터장은 국내외 시장과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투자 전문가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접수는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이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친환경 차량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수소차를 무료로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일까지 현대자동차 수소 차량 넥쏘 시승 행사에 참가할 시민 70명을 모집 중이다. 운전경력 1년이 지난 만 2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ehrud111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승은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오전 10시~11시, 오후 14시~15시 하루 두 차례 가능하며, 용인시 지역 안에서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시승 시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지정 장소에 도착해야 한다. 별도의 시승 비용은 없지만, 사고 발생 시에는 최대 10만 원의 자기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시는 수소차를 구입하는 시민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비 1000만 원과 국비 2250만 원을 더해 총 3250만 원을 지원한다. 2월부터 12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가 올해 목표하고 있는 수소차 보급 대수는 242대다. 문의 031-324-3155.
[용인신문] 용인시가 저소득층 아이들의 특기와 적성개발을 위해 기능교육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생계·의료수급자 자녀를 대상으로 미용, 요리, 제과·제빵, 메이크업, 컴퓨터, 외국어, 미술, 피아노, 태권도 등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생계·의료수급자 가구의 자녀 80명에게 1인당 15만 원 씩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 총 지원금은 9600만 원이다. 2월 1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온라인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한식 디저트 요리와 홈베이킹을 배울 수 있는 과정에 참가할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한식 디저트 과정(25명)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생활 속 홈베이킹 과정(25명)은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고품격 한식 디저트' 과정은 3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을 배운 후 자색고구마 인절미, 녹차 단자 등 디저트용 퓨전 떡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생활 속 홈베이킹' 과정은 4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라이스 오트밀 쿠키, 포테이토 쌀 스콘 등 집에서도 직접 우리 쌀을 활용한 요리를 할 수 있다. 교육비는 4만 원이며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단, 홈베이킹에 필요한 오븐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23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취업희망플러스’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취업희망플러스는 취업 컨설턴트가 구직자들의 개인별 역량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 채용 동향, 직무 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등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한편 개인별 맞춤형 상담까지 제공하는 종합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청년, 중장년,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해 9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1기 취업희망플러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다. 교육은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기흥구 구갈동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시민취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들에게 교육참여수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총 4회에 걸쳐 줌으로 온라인 집단 상담을 진행한 후 개인별 일정에 따라 1:1 밀착 상담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1:1 상담을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10일까지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2269)
[용인신문] 광교산문화포럼과 광교산울림풍물단이 주최하는 문화축전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용인문화원, 서봉대동회, 서봉노인회, 서봉회, 수지구외식업지부 등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병자호란 광교산전투 385주년 기념축전’이 그것으로 12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광교산일원 신봉음식문화거리 등에서 개최한다. 우선 오전 11시부터 오후1시 30분까지 광교산울림풍물단이 광교산전투 승전을 기념해 신명나는 길놀이와 지신밟기를 펼친다. 서봉마을회관에서 출발해 광교산, 신봉음식문화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 한다. 안강현 문화포럼 대표는 “1637년 1월에 광교산에서 벌어진 병자호란 광교산전투에 대해 제대로 아는 시민이 별로 없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고장 광교산의 위대한 승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보름 지신밟기는 전통적으로 해마다 음력 정월 3~14일에 행했던 행사”라며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코로나도 물리치고 광교산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조상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2~5시까지 광교산 입구 코나헤븐에서 ‘다시보는 병자호란 광교산전투 승전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장환 용인문화원사무국장을 좌
[용인신문] 투명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용인시가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9월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25일까지 용인시 관내 58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 ‘용인소식’의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kingsun@korea.kr)이나 팩스(031-324-2339)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항목은 크게 현장평가(50점)와 서류평가(50점)로, 현장평가는 ▲분리수거함 설치상태(20) ▲분리배출상태(20) ▲분리배출률(10), 서류평가는 ▲분리배출 홍보(25) ▲분리배출 교육(10) ▲수거량(15) 등으로 구분해 배점한다. 평가는 5월(중간평가)과 9월(최종평가) 등 2회에 걸쳐 진행해 각 평가마다 15개 단지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5월 중간평가는 청소대행업체와 실무부서가 진행하며 전체 평가항목 중에서 현장평가 부문만을 합산, 상위 15개 단지에 1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원한다. 9월 최종평가는 5월 중간평가와 8월 현장평가의 평균 점수와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해 15개 단지를 고득점 순으로 선정
[용인신문] 사단법인 한국예총용인지회 제26차 정기총회에서 노승식 현 회장이 제9대 회장에 추대 당선됐다. 이로써 노회장이 3회 연속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지난 19일 용인문예회관 대연습실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선출 안건을 진행해 단독 입후보한 노승식 전임 회장을 4년 임기 회장으로 추대 선출했다. 또 공정배 수석부회장 등 5인의 부회장과 3인의 감사를 선출했다.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상황과 폭설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무난하게 성원을 이뤄 2022년 예산(안),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올해 지역 예술인이 풀어야 할 현안을 토의했다. 이 날 총회는 13개 사단법인 지회·지부가 총29건의 예술사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예산으로 전년대비 2000만 원 증액된 5억 2980만 원을 의결했다. 이날 재 연임된 노승식 9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예술인들이 무대에 서지 못하고 관객을 만나지 못하는 초유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2년이 넘는 기간 고통을 받아온 예술인들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노 회장은 “다가오는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정책에 예술인 지원정책이 우선 반영될 수
[용인신문] 용인시가 ‘2022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23억 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한다.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아이심리지원 ▲아동정서발달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장애인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안마 ▲통합가족상담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장애인보조기기렌탈’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안마’는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또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심리지원’과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가족상담’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 및 지원 금액은 사업별로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