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10주년 및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개관 3주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엄마는 안 가르쳐줘’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선보인다. ‘엄마는 안 가르쳐줘’는 과학적 지식의 전달과 정서적 감수성까지 매만지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로, 아이가 어떻게 태어나는지 궁금해 하던 주인공 민주와 친구들이 아빠, 엄마의 몸속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우리 몸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자와 난자, 음순, 음경 등 어린이들이 한 번씩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해하기 어려웠던 신체의 명칭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살아있는 캐릭터와 공간으로 형상화하고, 우리 몸 이야기를 몸속 여행으로 그려내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일반 1만 2000원, 용인시민 할인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2개 과정을 개설하고 18일부터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이번에 개설된 프로그램은 ‘반려견 생애주기별 교육’과 ‘1:1 맞춤형 문제 행동 교정 교실 ’댕댕이 클리닉‘이다. 반려견 생애주기별 교육은 5월~10월 4회 운영한다. 각 회차별로 2개반 20명을 모집하며 반려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초 교육, 사회화 훈련 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총 4주간 진행되며 3회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사람은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에는 반려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댕댕이클리닉은 5월~11월 진행되며 총 5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전문가가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1:1 맞춤형 교육이다. 온라인 화상 교육 2회를 수강하면 1회 방문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반려동물 온라인센터(http://www.yongincac.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신문] 봄기운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 동백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용인시민들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9일 ‘봄을 담은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기흥행복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흥구가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박구윤을 비롯해 개그우먼 출신 쌍둥이 자매가수 윙크,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성용하와 신나라, 성악가 아띠랑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도 준비돼 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흥행복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용인시민연등축제 및 봉축 법요식 행사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용인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초파일인 오는 5월 8일에는 각 사찰별로 봉축법요식이 봉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봉축 점등식이 개최됐다. 이번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경 스님·좋은절 주지)와 사단법인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회장 주상봉)가 정성껏 준비 중에 있다. 이번 봉축행사 책임을 맡고 있는 주상봉 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약식으로 법요식만 했으나 올해는 정식으로 봉축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화려하시는 않더라도 지금 일상에 맞게끔 스마트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봉축행사는 축하공연, 봉축법요식,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축하공연은 용인시불교합창단, 문화네트워크 혜윰, 불자 성악가들이 나서 오후 5시 30분~6시 30분까지 부처님의 자비와 희망을 노래한다. 이어 봉축법요식이 이어지며, 법요식을 마친후 제등행렬이 진행된다. 오후 7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4.5톤 대형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과 전문 인력을 용인시에서 진행되는 야외 행사에 지원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아트트럭’은 용인문화재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자체 기획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형’과 용인시 행정 기관에 시스템을 지원하는 ‘지원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아트트럭의 ‘지원형’ 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0여 회 이상의 용인시 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청을 받아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형 사업을 통해, 4.5톤의 이동식 무대인 ‘아트트럭’과 야외 행사(공연)에 필요한 장비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해 무대를 운영할 예산이나 전문성 부족으로 겪는 용인시 행정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용인시 읍·면·동 및 시청, 구청, 산하기관(출자·출연기관)에 한하여 사용 신청이 가능하며, 종교 및 정치와 상업적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기관당 연 1회 무상으로 지원되며, 무상 지원 횟수를 넘긴 기관은 유료로 진행이 가능하다. ‘아트트럭’ 운영
[용인신문] 용인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용인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처인구 동부로162번길 14-1)에서 오는 30일까지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26일~28일에는 센터에서 시민 누구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의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무료로 타 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3개 구청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사였다. 또 지난 23일과 24일에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지구의 날 기후탐험대’, ‘지구사랑 생활 실천 체험’, ‘2050 초록지구처방전’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라인의 황금 장면 발퀴레 장면 용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마련한 독일의 쾰른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었던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시리즈 중 1부 라인의 황금과 2부 발퀴레가 29일 오후 7시 30분과, 30일 오후 3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각각 선보인다. 독일의 유명 오페라극장인 쾰른 오페라극장은 1996년에 유럽 최초의 어린이 오페라를 선보였으며, 2017년 Rudi Assauer상과 2020년 Oper! 어워즈 ‘올해의 교육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니벨룽의 반지 또한 8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가족 오페라 버전으로 4~5시간의 러닝타임을 70분대로 편집하여 다양한 세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바그너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4부작으로 구성된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중 독일 현지에서 언론의 극찬을 받은 작품인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를 각 1회씩 공연하며, 발퀴레들이 아마조네스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화살을 쏘는 발퀴레 기행 장면, 지그문트와 훈딩의 신나는 칼싸움 장면 등 속도감 있는 진행과 빠른 장면 전환이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악감독 및 지휘는 1995년부터 200
[용인신문] 용인 곳곳에서 시민 대상 48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11월까지 진행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6개 기관 및 단체의 프로그램과 동아리 등에 총 2억 154만 원을 지원한다. 우선 △3040 평생학습 반올림 프로그램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활동할 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뮤코협동조합과 행복한마을만들기 팀이 경제, 가치존중, 강의스킬을 주제로 진행한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주니어사회지원단체가 미래산업지도사 과정을, 한국교육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무늬한자강사 양성 과정을, 한국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 감성소통셀프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용인지역사회교육협의회,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소셜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초중급반, 그림책 및 차 테라피 과정, 종이접기와 클레이, 아동 놀이지도사 과정, 전통 놀이 교육, 모던댄스, 라틴댄스 등을 진행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장애인복지관,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아인스바움, 사단법인쿰, 한국장애인문화용인시지부, 한울장애인공동체가 진행한다. 장애인 드론축구 교육, 뉴스포츠, 라인댄스,
[용인신문] 용인시는 기흥구 중동 쥬네브 썬월드 7층에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쥬네브 썬월드 클리닉동 7층 1385㎡에 조성됐으며 16~19평 상당의 독립된 사무 공간과 공용 라운지,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낮은 임대료를 책정했다. 모집 대상은 사업 시작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거나 예비창업기업 13곳이다. 단, 중소기업창업지원법상 지원 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입주 기간은 최초 1년이며, 사업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산업진흥원(www.ypa.or.kr)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구비한 뒤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changup@y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창업자의 역량, 사업의 적정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동백 쥬네브 문월드 등에 드림 1인 창업센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지대, 한국외대, 용인예술과학대, 단국대, 강남대, 경기도일자리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월 19일부터 약 1개월간 운영한 문화도시 마중물 사업 ‘만만한 테이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만만한 테이블’은 시민이 가벼운 미션 수행을 통해 용인에서 해 보고 싶은 문화 활동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프로젝트로,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시민 주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문화도시에 대해 ‘예술’, ‘여가생활’, ‘즐거움’, ‘소통’, ‘다양성’, ‘창의성’ 순으로 키워드를 연상했고, 도시를 즐겁게 할 상상으로는 문화행사와 예술 활동 관련 응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네 공원에서 피크닉 세트 나눠주기’, ‘도서관의 낡은 베스트셀러를 새 책으로 기부하기’ 등 도시를 따뜻하게 데우는 ‘공유문화’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 돋보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를 즐겁게 하는 더 큰 상상’을 주제로 20팀의 시민들을 선발하여 100만 원 내외의 종잣돈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상상에 그치지 않고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추진할 예정이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워크숍을 거친 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나서게 된다. 이번
[용인신문]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5월 2일부터 온라인 ‘청년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취업 특성화 도서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과 창업 준비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청년들의 역량을 한다. 6월 3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방향을 설정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각 6개 주제의 취업과 창업 특강,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 특강은 ▲이미지메이킹 ▲취업동향분석 트렌드 이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준비 ▲직무특강(금융) ▲직무특강(IT)이며, 창업 특강은 ▲위기를 기회로 ▲창업트렌드 ▲창업아이템 선정과 구체화 작업 ▲창업자금조달방법 ▲1%가 다른 사업계획서 작성법 ▲온라인SNS마케팅&소셜 네트워크 활용 등이다. 1:1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소개서·면접·창업 분야로 세분화해 지원하며, 전문 컨설턴트에게 개인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소재 대학생 및 만 39세 미만의 청년이 대상이며, 신청은 20일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24억 64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4만 9000여 명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우선 초등 돌봄교실은 95개교에서 돌봄교실이나 방과후 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3949명에게 지원된다. 주 1~2회(연간 30회 이상)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을 먹기 좋게 포장해 컵이나 파우치에 들어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등 6대 과일과 참외, 키위, 수박, 멜론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 88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시설을 이용하는 837개소 2만 9773명의 아동과 가정에서 보육하는 아동 1만 6004명에게도 과일 간식이 지원된다.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는 주 1회(연간 46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시설에 직접 과일을 지원한다. 가정에서 보육하는 어린이들에겐 올 하반기 가구당 4만 6000원 상당의 과일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간식으로 제공하는 과일은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