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만드는 ‘청년 문화 축제’ ‘2022 아트로드(ArtRoad)’를 기획할 청년기획단을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청년이 주인공이 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아트로드는 용인문화재단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지속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 중심의 문화 축제다. 회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 강화로 용인을 대표하는 젊은 축제, 청년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아트로드는 운영 형식의 변화와 참여 대상 확대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청년기획단이 주도적으로 축제의 모든 기획을 진행하며, 참여형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대학생뿐 아니라 보다 많은 용인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축제기획단은 용인시 소재의 대학교 재학생이나 만 18세~39세의 용인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 회의, 기획, 홍보,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artroad@yicf.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대상과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용인문화재단 시민문화팀(031-323-634
[용인신문] 용인시가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시는 ‘제9회 용인시 공예명장 선정’을 공고하고 남다른 장인 정신으로 공예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찾는다.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하고 오는 8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 시는 또 24일까지 ‘제32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 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이어야 한다. 시는 8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용인신문] (재)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일 오후 5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제2대 상임지휘자인 손성돈 지휘자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안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등 정통 클래식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피아니스트 ‘이혜영’의 협연으로 짜임새 있는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만 5세 이상 관람가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8일 12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 댓글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선착순 761석, 1인 최대4매/좌석선택불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260-3371
[용인신문] 누구나 하나쯤은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만큼은 자유로운 고백이 가능하다. 모두가 익명으로 쓸 수 있는 비밀 일기장이기 때문이다. 바로 MZ 세대의 감성을 모아 놓은 화제작 ‘취급주의’<( ) 프로젝트/1만원>에 나오는 말이다. “한 여고에 익명의 일기장이 돌아다니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취급주의’는 시작됐다. 이 책은 학교에서 일기장을 발견한 사람들이 자신의 고백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모든 고백은 철저하게 익명으로 씌여야 한다. 자신을 감춰야 비로소 가장 자신다워진다는 것이 그들의 ‘고백’ 철칙이기 때문이다. 풋풋한 첫사랑부터 금지된 사랑, 동경, 꿈과 현실, 죽음에 이르기까지 총 7가지의 고백들이 1993년부터 시작돼 연도별로 수록되어 있다. 어떤 고백은 설레지만, 어떤 고백은 묵직하다. 그럼에도 ‘모두 털어놓고 싶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기가 어려워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면을 기피하게 되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멀어졌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에 급급한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건 진실된 마음이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2 ‘토요키즈클래식’ 공연을 오는 28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아이들이 공연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상황극을 결합한 클래식 콘서트 형식으로 구성된 ‘토요키즈클래식’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어린이 상설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 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발레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쉽고 재밌게 알아갈 수 있도록 ‘클래식으로 만나는 발레’를 주제로 진행된다. 클래식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생상스의 ‘백조’,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사탕요정의 춤’, ‘러시안 춤’ 등의 음악과 함께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발레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을 대중음악처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구성된 MEG앙상블이 연주를 맡았으며, 배우 문성현과 신민경이 재치있는 상황극으로 공연의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독일, 영국, 싱가폴, 러시아 등 해외 국립 오페라 및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인천시티발레단 소속의 발레리노 스트로주크 알렉산드르와 유니버설 발레단과 대한민국 발레 축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
[용인신문]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대회 종료 13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득점 1점 차로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을 누르고 대회 첫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 1대0에서 1대1 원점, 그리고 다시 1대2로 역전되기까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하게 흘러갔다. 그러던 중 검도팀 에이스인 조진용 선수가 상대팀 유하늘 선수와 접전을 펼치다가 후반 30초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대회 종료 13초를 남기고 머리치기 공격으로 일격을 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단체전 우승 주역인 조 선수는 코로나19로 1년 동안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다시 합류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 감독도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토팀은 지난 2007년 창단했다. 현재 이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내 몇 안 되는 실업팀 중 하나로, ‘202
박승호 작 '심곡서원' '정몽주 묘역' 박문칠 작 '백중제' 김숙경 작 '포은문화제-천장행렬' [용인신문] 2022 용인지역 문화유산 사진전이 오는 6월 2일부터 25일까지 한달간 용인 처인구 소재 와우정사 경내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지부장 박승호)가 주최하고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예총이 후원하는 행사로 용인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해 문화도시 위상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참여 작가는 31명이며 150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와우정사는 세계불교도들의 성지로서 해마다 수십만 명의 해외 불자가 찾는 세계적 관광명소이기도 한다. 박승호 지부장은 “와우정사를 방문하는 국내외 신도들에게 용인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신록이 우거진 아름다운 와우정사 야외에서 펼쳐지는 전시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필 패밀리오케스트라(단장 박정임)가 오는 6월 4일 오후 4시 30분 동백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김익경씨 지휘로 초여름 오후의 감성을 돕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왈츠, 협주곡, 행진곡,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듣기 편하고 힐링이 되는 곡을 선곡해 남녀노소, 가족 누구나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 동요와 민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공연도 선보이는 흥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2부로 나뉘어 공연되는 이번 연주회는 1부에서 ‘우리집에 왜 왔니’를 시작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여인의 향기 OST’, ‘하얀거탑 OST’,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1악장’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두꺼비’를 시작으로 ‘목관 5중주’, ‘라데츠키 행진곡’,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등을 연주한다. 한편, 홍삼트리오 가수 홍승연과 아기공룡둘리를 부른 가수 오승원씨가 출연해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연주를 펼친다. 박정임 단장은 “용인필 패밀리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창단연주회를 열면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엄마, 아빠, 자매, 형제, 남
[용인신문] 용인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시민기술 생활실험실로 함께 일구는 문화생태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지역의 문화 모임 등을 연결하고 전문 인력을 발굴·양성해 지속 가능한 문화자치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느티나무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리빙랩네트워크, 용인시 4H연합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한다. 사업은 크게 문화자치 토대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문화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한 시민 네트워크 구축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시민, 행정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자치 실무단을 결성하고 시민기금 조성, 백서 발간, 영상 제작, 포럼 등을 진행한다. 이 중 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마련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과 디지털기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민기술 골목학교’와 지역 곳곳을 심층 취재하는 ‘도시탐사 시민기자’ 등을 운영한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염도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염도계 지원사업은 국 등을 통한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은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소 400곳이다. 시는 상반기 중 염도계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며, 염도계를 지원받은 급식소는 영유아 국 염도 권장 기준인 0.5%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또 3개월간 매일 어린이들이 먹는 국의 염도를 측정해 시에 제출해야 한다.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각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염도계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에 따르면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만 3~5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1600㎎, 만 6~8세 1900㎎, 만 9~64세 2300㎎으로 권고하고 있다. 만 1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189㎎로 권장 기준치보다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급식소에서 건강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용인신문] (재)용인문화재단과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가 용인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혁신교육생태계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 기관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을 위한 인프라 상호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를 잇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의 ‘마을교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용인시 문화도시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용인미래교육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청년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용청넷)는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참가자들은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며, 활동기간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정책발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다음 달 10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나 용인시 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를 참고해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안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신청페이지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청년 정책의 주체는 청년들이 되어야 하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평소 느끼고 있던 문제를 정책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