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원내대변인은 4월 3일 오전 서면으로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 더불어민주당이 나서겠습니다 > 2017년 4월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내외 주요 인사와 제주도민, 그리고 4·3희생자 유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을 거행했다. 제주 4.3 으로 인하여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후유장애가 남은 사람 또는 수형자(受刑者) 등은 수 만 명에 이르고, 그 가족들은 수 십 년 동안 질시와 냉대 속에 피맺힌 한을 안고 살아왔다. 국가공권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아직까지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제주도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2000년부터 4.3특별법이 시행되고 2003년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정부 조사보고서 발간, 2014년 4.3 희생자 추념일 지정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사업 등에 진척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정부 9년 동안 4.3역사 왜곡과 폄훼, 국정교과서 추진 등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한 번도 4.3위령제에 참석하지 않아 4.3 유족과 제주
시민 10명중 4.5명이 20대~40대 50대 인구 비율 처인구 가장높아 기흥, 청장년층 골고루 젊은도시 수지, 성복 . 상현2동 평균연령↑ 외국인을 포함해 인구 100만을 넘어선 용인시의 인구와 평균연령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50세 미만의 인구비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반면 50대 이상의 인구비중은 늘어나고 있는 것. 특히 인구분포가 지역별로 특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맞는 행정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용인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단연 처인구다. 10대 미만의 인구비율이 20.4%, 20대부터 40대까지 인구비율은 45.1%인 반면, 50대 이상의 인구비율은 34.5%에 달한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처인구 지역에서도 특히 남사와 원삼, 백암은 50대 이상의 인구비율이 50%를 넘어섰고, 10대 미만은 13%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대에서 40대의 인구비율 역시 처인구 평균보다 밑도는 35% 수준. 역삼동과 중앙동, 유림동은 처인구 평균 수준의 인구 분포를 보여 고령층에 대한 복지와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흥구는
용인시는 재난 취약지역 대응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남사면 통삼저수지 등 28곳에 재난 예․경보시설을 신설하고 모현면 신왕산교 등 25곳의 시설은 교체한다. 이에 따라 지역내 재난 예‧경보시설이 설치된 곳은 현재 157곳에서 185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감시 CCTV와 긴급대피 경보방송시설, 하천수위관측시설로 구성, 시청사 10층에 있는 재난안전상황실과 24시간 연계해 운영된다. 재난 예․경보시설이 신설되는 곳은 통삼저수지 등 저수지가 6곳으로 이들 지역엔 재난경보방송시설이 설치된다. 또 수지구 동천동 말구리고개 등 도로‧하천 22곳에는 실시간 현장 확인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HD급 고화질 재난감시 CCTV가 설치된다. 처인구 마평동과 유방동 등 주요 도로변 20곳에는 기존의 저화질 CCTV를 HD급 고화질로 바꾸고, 모현면 왕산리 신왕산교 등 교량 5곳에는 노후된 하천수위 관측시설을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경기도가 경기도 건설본부 및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까지 3년에 걸쳐 1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이 금액은 도로유지·관리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모현면 왕산리 한국외대사거리와 남동사거리에 차선확장과 우회전 차로 설치 등 도로 선형을 개선해 차량정체를 해결하는 등 우수 시책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추진과 급경사 지역인 기흥구 영덕동 관자고개에 스마트폰 원격 제설장치 등 선진 제설장비를 설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는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연말에 그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우수·장려 기관을 표창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상수도 운영을 담당하는 공무원 2명이 배수지를 운영하는데 사용되는 전력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들이 개발한 시스템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까지 획득한데 이어 전국 상하수도 업무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용인시 상수도사업소의 이종수 주무관과 윤해정 주무관. 이들은 지난해 3월 ‘송수펌프를 이용한 가압장의 전력요금 절감시스템’을 개발해 지역내 배수지 7곳에 1년 동안 적용한 결과 연간 3억원의 전력요금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배수지 운영비 중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90%가 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스템 도입은 지방상수도 공기업의 재무건전성과 경영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한 시스템의 핵심은 전력요금이 비싼 시간대의 송수 펌프 가동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시간대 가동을 늘리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특허기술 적용으로 절감된 운영비와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세수를 노후상수관 교체와 미 급수 지역 상수도 보급 등에 사용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도서 재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 읽은 책을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민도서교환전’을 중앙‧수지도서관에서 매달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지난해까지는 중앙, 수지, 기흥, 동백 등 4개 도서관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민참여율이 높은 중앙, 수지 등 2곳에서만 열린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에 중앙도서관은 짝수달, 수지도서관은 홀수달 개최된다. 올해 첫 도서교환전은 지난달 29일 오후 수지도서관에서 열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이나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하고 교환을 원하는 도서를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1인당 최대 5권까지 교환해 갈 수 있다. 교환 대상 도서는 2012년 이후 출간된 것으로 보관상태가 깨끗해야 하며, 참고서와 문제집 등은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한 시민도서교환전이 도서재활용은 물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행정자치부는 행정개혁시민연합과 공동으로 3월 31일 오후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정보공개법과 행정절차법 제정 및 시행 20년*을 기념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정보공개법·행정절차법 제정 1996.12.31., 시행 1998.1.1. 정보공개법과 행정절차법은 지난 20년간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국가의 소중한 사회자본으로 자리잡아 왔다.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이다. 제도 시행 이후, 정보공개위원회 설치(2004년), 사전정보공표 도입(2004년), 온라인 서비스 시작(2006년), 원문공개제도 도입(2013년) 등 꾸준한 발전을 이루어 왔다. 그 결과, 청구건수가 ‘98년 26,338건에서 2015년 691,963건으로 26배 이상 증가하였고, 청구방법도 ’98년 직접방문 91%에서 정보통신망 73%로 변화하였다. 연도별 공개율도 91%(2007년)~97%(2015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정보공개를 꺼리는 공무원의 행태가 남아있고,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중요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3월 31일 오전에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차고 넘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발뺌과 모르쇠로 일관해온 박 전 대통령은 끝내 사과와 반성의 대국민 메시지 없이 수의를 입게 됐다. 사필귀정이라 할 수밖에 없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은 법과 원칙의 엄정함을 기준으로 할 때 당연한 결론이다. 박 전 대통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이자 몸통이다. 그동안의 수사 상황과 법의 형평성, 범죄의 중대성으로 보아도 구속 결정은 마땅하고 옳은 일이다. 오늘의 역사적인 구속 결정이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구속 결정은 대한민국이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 그 길은 적폐 청산과 사회 대개혁에 있고, 이것만이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길이다. 바다에서 올라온 세월호가 때마침 오늘 뭍으로 마지막 항해를 떠난다. 지난 겨울, ‘세월호는 올라오고 박근혜는 내려오라’던 수백만 촛불의 외침이 현실이 되었다. 2017년의 봄이 시작되고 있다.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3월 28일 제43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은 다음과 같다. < 우상호 원내대표 > 어제 호남 경선이 있었다. 경선이 한번 끝나니까 부대표단의 표정에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다. 성적에 상관없이 같은 당으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하는 부대표단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기대한다. 남은 경선도 원만하고 아름답게 끝내기 위해 노력하자.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구성된다. 굉장히 어려웠던 과정을 거쳐서 세월호법이 통과됐고, 그 세월호법에 따라 선체조사위가 만들어지는 것을 제 임기 중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대단히 다행스럽다. 오늘 구성되는 선체조사위는 신속하게 구성을 마치고 인양된 선체의 조사에 바로 들어가야 한다. 선체가 일부 훼손됐고, 증거물이 유실됐다는 걱정들이 있으신데 국민 모두가 오늘 구성되는 선체조사위를 믿고 선체조사위의 조사내용에 신뢰를 보내면서 전국민적으로 함께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제1당 원내대표로서 3월 국회의 개혁법안이 제대로 관철되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낀다. 상법, 공수처법, 방송법 등 적폐 청산과 관련된 주요법안들이 다른 당의 방해와 반대 때문에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27일 오전 다음과 같이 현안 브리핑을 했다. < 국민과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세월호 침몰의 온전한 진상이다 > 세월호 선체 전부가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시작된 배수와 방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배수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세월호는 목포신항으로 마지막 항해를 하게 된다.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도착하면 미수습자 9명 수습과 세월호 진상규명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해수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세월호 선체를 절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유가족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이미 램프와 왼쪽 스태빌라이저, 앵커 등을 잘라냈다. 또다시 선체를 추가 손상시킨다면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3년 가까이 세월호를 바다 속에 방치해두고 있다 뒤늦게 인양에 나선 정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선체를 절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선체를 절단할 경우 대부분의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체 훼손은 납득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혀둔다. 국민과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세월호 침몰의 온전한 진상이다. 해수부는 어줍지
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세정분야 종합평가에서 세외수입에서 최우수상, 지방세정 운영과 세무조사에서 우수상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세정분야 종합평가는 ▲지방세정 운영 ▲세외수입 운영 ▲세무조사 ▲체납정리 등 4개 분야를 각각 평가한다. 시는 그동안 각 부문별로 수상한 일이 있지만, 3개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세외수입 징수율 85.8%를 기록하는 등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신규 세외수입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정 운영에서는 지방세 징수율 96.5%를 기록하고, 현대자동차 취득세 소송 등 8건의 행정소송 승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무조사 평가에서는 기업 대상의 찾아가는 세무 컨설팅제 시행, 세원 발굴과 자주재원 확충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정 분야 3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세무행정이 그만큼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올해 첫번째 대상이 처인구 양지면의 한 장애인 가정의 주택에서 실시됐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2일 삼성전자DS부문 기흥‧화성단지총괄 임직원 등 30명이 주택 수리에 참여했다. 이번에 집수리 대상이 된 곳은 남편과 사별해 지적1·3급 장애를 가진 남매를 홀로 키우는 A씨(68)의 집이다. 방마다 낡은 전기선들이 위험하게 얽혀 있어 화재 위험에 노출됐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있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무한돌봄센터 직원들은 집안 쓰레기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외벽에는 페인트를 새로 칠했다. 지난 2014년부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주택을 삼성전자DS부문의 전액 후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릴레이 사랑의 집수리’는 지난해까지 모두 13가구의 주택을 수리했으며 올해는 올해 5가구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