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11월 한달 간을 「음주페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11월 2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알코올 회복자 서포터즈 발대식과 중독 회복수기 시상식」을 열고, 알코올 중독 회복자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응원하고, 중독회복 수기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회복자 발대식에는 중독관리통합센터에서 치료와 재활을 통하여 중독에서 벗어난 당사자와 가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들은 각 지역에서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을 돕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국 중독관리통합센터(전국 50개소)에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알코올 등 중독문제가 있는 사람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이나 치료·재활 등을 통하여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독관리센터에는 약 9천여 명의 알코올 등 중독자가 등록되어 있다. 각 중독관리통합센터별로 2명씩 소속된 ‘알코올 회복자 서포터즈’는 상담가로 활동하며, 알코올 중독자 자조모임과 재활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치료경험이나 회복과정을 함께 나누고, 다른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용인신문) 경상남도는 내년부터 시군 의료취약지 보건지소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시군 실정에 따라 맞춤형 방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 특성화된 건강증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어촌 지역은 전체 인구는 감소하고 노령 인구 증가 등 다양한 여건의 변화로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보건의료 정책이 요구된다. 도내 보건지소는 주로 읍·면지역에 174개소가 설치되어 있고, 내원하는 환자에 대한 진료에 머무르고 있어, 거동불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건강관리서비스가 절실하였다. 이에 도는 도내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사 364명, 보건요원 237명의 보건인력으로 오전에는 보건지소에서 환자 진료, 오후에는 방문진료에 나선다. 방문진료는 2~3명의 팀을 구성하여 고혈압, 당뇨병, 거동불능(편)자 등 복합질환을 가진 대상자에 대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기본적인 건강 체크, 적정한 투약, 혈압(혈당) 조절, 의료기관 진료일정 관리 등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관리 외에도 전기, 난방, 위생 등 가정환경을 조사하여 반찬배달, 두발 청결, 바깥나들이, 생필품, 환경미화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용인신문) 서울성모병원 명준표 교수(공동연구: KMI 김경연 전문의)가 우리 KMI 테이터 자료를 이용하여 2015년부터 연구를 하고 있는 ‘특수건강진단 폐기능 판정기준 개발을 위한 사전연구’가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 학회에서 Travel award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Travel award는 포스터 및 구연을 통하여 잘된 작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발표된 PPT 내용 중에는 대한민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KMI 전국 7개 센터에서 검진 받은 특수건강검진 빅데이터가 이번 ‘특수건강진단 폐기능 판정기준 개발을 위한 사전연구’에 쓰이고 있다. 이밖에 KMI는 매년 연구기관에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서 보건의료 연구 계몽사업에 힘쓰고 있다.
(용인신문)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국립암센터는 11월 22일(화) 오후 1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직면할 4대 주요 도전들’이라는 주제로 제6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정밀의료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와 성공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정밀의료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운영전략(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김태원) ▲정밀의료 임상시험 수행에 있어서의 어려운 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정밀의료를 위해서 어떤 검사방법을 사용할 것인가(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장세진) ▲동반진단의약품 허가 현황 및 향후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김대철) 등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4가지 주요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한국인 폐암환자의 종양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유전체 기반 우산형 표적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통한 한국인 폐암 표적 치료 최적화를 위한 공익적 다기관 임상연구(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위) ▲3중 음성 위암의 유전자 맞춤 임상연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신문) 건국대 연구팀이 간암이나 간경화로 이어질수 있는 B형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만성 간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냈다고 한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약리학)와 신구철 연구교수 팀은 간염 환자의 간 조직 내 바이러스 단백질이 자가포식 형태로 성장함에 따라 면역세포와 결합되지 않음으로써 만성간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세포생물학 분야 전문지 ‘오토파지’(Autophagy) 10월 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B형 간염바이러스는 만성간염과 간경화, 간암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간염바이러스의 일종으로 만성간염의 원인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세포가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면역반응은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병원체 감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전이다. 이 반응을 통해 인체는 병원균이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거나 세포 내부에서 병원체의 증식을 저해한다. 그러나 면역반응에 의해서도 감염세포가 제거되지 않은 채 바이러스가 계속 증식하며 염증을 유발하면, 간세포는 점점 더 파괴되어 비정상조직(반흔조직)으로 변한다. 이와 같은 현상이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11월 18일(금) 오전 10시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로는 ①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가 나아갈 길 - 정책로드맵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논의, ② 일본의 ICT 기반 보건의료기술 활용현황 및 제도, ③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이 발표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남종 교수가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정책로드맵 도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로는 일본 다카사키 건강복지대학(Takasaki University of Health and Welfare)의 도후쿠지 이쿠오(TOFUKUJI IKUO) 교수가 일본에서 초고령화 시대에 재택 노인환자의 포괄적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의료자원을 연계하는 ICT 기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을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충북대학교 조완섭 교수가 보건의료기관에 산재한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플랫폼’의 구축과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의료계·학계·언론 등이 참석하여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정책로드맵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유전자 발현조절기반구축사업 및 형질분석연구사업의 지원 하에 한국인 당뇨·비만 등 만성질환 관련 질환원인세포 후성유전체 지도 11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인간의 건강과 질병 극복을 위해 2011년부터 6년간 전 세계 8개국/9개기관이 참여한 국제인간후성유전체컨소시엄 (International Human Epigenome Consortium, IHEC)으로 수행되었으며, 인간게놈지도작성(Human Genome Project)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공동연구이다. 국내에서는 만성질환 관련 임상 전문가 김송철 교수팀(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현회, 강희경 교수팀(서울대학교 신장외과, 소아청소년신장과)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는 인간 세포 후성유전체 294종에 대한 건강 및 질병관련 지도를 작성하여 공개하였다. 기존 연구에서는 인간 세포의 일부에 대한 단편적인 후성유전체 지도를 작성하는 데 그친 반면, 이 연구에서는 국제컨소시엄 공동연구를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33개 조직의 294종 세포들에 대한 후성유전체 지도를 작성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공개한 11종 세포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에 실시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감염병 방역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2015년도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를 발간하였다. 동 연보에서는 2015년 질병관리본부로 보고된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고,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증),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 쿠도아충 등 주요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에 대해 수록하였다. 2015년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을 분석한 결과,총 422건의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이에 따른 유증상자수는 총 7,175명이었으며, 원인병원체 별 발생건수는 노로바이러스 79건(18.7%), 병원성대장균 26건(6.1%), 캄필로박터 제주니 22건(5.2%) 순이었다. 또한,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및 쿠도아충의 역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큐열은 2011년 8건에서 2015년 27건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축산업 등의 고위험 직업군에서는 가축 접촉 및 가축 분만 장소의 방문이 위험요인이었고, 동물접촉과 관련 없는 비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11월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 1차 연도 사업 참여자 100명에게 주민대상 게놈기반 건강리포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강리포트를 제공받는 주민들은 지난 9월 ‘게놈(genome) 기반 바이오메디컬 육성사업’ 수행을 위해 유전자 정보를 기증할 의사가 있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됐다. UNIST와 울산대학교병원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채혈을 실시하였고, 참여 순차에 따라 이들의 혈액을 분석해 개인별 생애주기에서 발생 가능한 질병의 유무를 데이터로 도출하고, 해독한 게놈 정보를 개개인에게 게놈 건강리포트로 제공한다. 제공되는 게놈 건강리포트에는 혈액검사와 간기능검사, 당뇨검사, 전해질 검사 등 건강검진 결과와 유전자 지표를 활용해 일반질환(뇌졸증, 우울증, 파킨슨병 등 35종)과 암(간암, 폐암, 유방암, 위암, 췌장암 등 11종), 희귀질환(낭성 섬유증 등 44종)에 대한 발병 가능성 및 신체적 특징(니코틴 의존증 등 5종)과 약물반응(알코올 의존증 등 5종)을 예측할 수 있는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대표적 안과질환인 녹내장과 관련하여 녹내장 치료제의 올바른 사용을 안내하기 위하여「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녹내장은 눈 안쪽 압력이 높아지는 등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져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다. 한번 나빠진 시신경은 다시 회복하기가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녹내장 진단시 적절한 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녹내장 치료제 안전사용 매뉴얼 주요 내용은 ▲녹내장 치료방법 ▲녹내장 치료제 원리 및 종류 ▲치료제 사용방법 및 사용 시 주의사항 ▲일상생활 시 주의사항 등이다. 현재 시판되는 모든 녹내장 치료제는 안압을 낮춰 시신경손상과 시야가 감소되는 것을 늦추는 것으로,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로 시작하며, 약물요법으로도 시신경손상 및 시야감소를 막을 수 없는 경우 수술치료를 한다. 녹내장 치료제는 눈에서 생성되는 액인 ‘안방수’를 적게 만들도록 하여 안압을 떨어뜨리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015년에 실시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감염병 방역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2015년도 감염병 역학조사 연보」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동 연보에서는 2015년 질병관리본부로 보고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 현황을 분석하였고,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증),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중동호흡기증후군, 쿠도아충 등 주요 감염병의 역학적 특성에 대해 수록하였다. 2015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 발생을 분석한 결과, 총 422건의 집단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이에 따른 유증상자수는 총 7,175명이었으며, 원인병원체 별 발생건수는 노로바이러스 79건(18.7%), 병원성대장균 26건(6.1%), 캄필로박터 제주니 22건(5.2%) 순이었다. 또한, 2011년에서 2015년까지 인수공통감염병(큐열, 브루셀라),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및 쿠도아충의 역학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큐열은 2011년 8건에서 2015년 27건으로 신고 건수가 증가하였으며, 축산업 등의 고위험 직업군에서는 가축 접촉 및 가축 분만 장소의 방문이 위험요인이었고, 동물접촉과 관련
(용인신문) 순창군이 힐링과 노후준비 메카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서 교육생이 몰려들고 있다. 순창군은 11일 현재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노후준비 및 건강장수 힐링교육을 총 59회 실시해 2,8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숫자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주거지역이 서울 경기는 물론 부산, 대구 경북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돼 있어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노후준비는 물론 힐링분야에서도 전국적 체험교육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걸 입증하고 있다. 또 12월까지 2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어서 올해 교육생은 3천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사업은 노후준비교육, 바른식생활교육, 태초먹거리 리더자 양성교육, 당뇨교육, 건강장수 힐링 및 식문화 도농교류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일정도 1박 2일에서 3박 4일까지 다양하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노후설계교육을 시작해 이미 고령자와 은퇴자들이 이인정하는 노후설계교육의 메카로 올라섰고 최근에는 순창의 힐링자원과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해 건강까지 챙기는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지난 14일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는 바른먹거리 4기 교육도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