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06~2015)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미래형 고성능 안전 타이어 기술 출원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전타이어 기술 연도별 출원현황은 안전타이어 기술 출원은 2006년 82건, 2007년 82건, 2008년 69건, 2009년 63건, 2010년 95건으로 두자릿수로 기술이 출원됐다. 이후 이후 2011년 106건, 2012년 135건, 2013년 146건으로 증가했고 2014년 88건, 2015년 71건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꾸준하게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내외 차량에 적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안전 타이어인 런플랫 타이어(갑작스런 타이어 펑크가 발생해도 타이어 외관 형상을 유지하면서 일정 거리를 시속 80㎞ 이상의 속도로 정상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는 지난 10년간(06~15) 149건이 출원됐고 금호타이어(40건, 27%), 한국타이어(30건, 20%)와 같은 국내 타이어 제조사의 출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런트 타이어(날카로운 물질로 인한 타이어 펑크 등 구멍난 부위를 특수봉합제가 자동으로 봉합해 교체가 필요없는 타이어)는 지
(용인신문) 서울특별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음주문제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음주문제 자가관리 프로그램 Think Again(이하 Think Again)’을 개발하여 무료로 이용하도록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는 많은 음주문제자를 양산할 만큼 관대하다. 서울시민의 고위험 음주율*(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소주 7잔 이상, 여성은 주 2회 이상 소주 5잔 이상 마시는 것)은 17.5%이고 월간음주율은 60.7%로 전체 시도 중 1위이다(2014. 보건복지부). 그러나 음주문제로 고민이 있고 도움의 필요성을 인식해도 치료나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0.3%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2016.서울시정신보건통계). ‘Think Again’은 스스로 자신의 음주태도를 재평가함으로써 알코올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모두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주 평균 음주량을 계산해서 적정 음주량을 참고하여 목표 음주량을 스스로 설정한다. 이 후 자신의 음주로 인한 폐해를 알아보며 음주로 인한 결과를 탐색하는 두 번째 단계와 자신의 삶에
(용인신문) 자동심장충격기(이하 AED) 전문 기업 ㈜AED스토어(대표 박상욱)가 간편하게 AED를 관리할 수 있는 AED 관리 애플리케이션 ‘AED 매니저’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ED 매니저’는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배터리, 제세동 패드 등의 소모품 유효기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AED 관리의 용이성을 높였으며, 심폐소생술 관련 정보 및 건강 관련 정보가 있는 AED 캐스트 등의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에 어떤 AED가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해당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터치하는 방식의 AED 사용법을 도입하여 제조사별 기기 사용법을 평소에 체험, 숙지할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AED 구매 전 각 제조사별 기기의 특징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AED 구매 시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데 도움을 주며,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전 알람 메시지를 통하여 소모품 교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AED 스토어는 한 해 심장 정지로 쓰러지는 사람은 약 3만명인데 이 중 살아나는 사람은 5%를 밑돈다며 AED 매니저를 통하
(용인신문) 경기도교육청은 ‘4ㆍ16 세월호 참사 추모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모조형물 조성 사업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추진돼 왔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는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이 진행됐었고, 심사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디자인 공모전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관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총 12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두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구리고등학교 2학년 박창범, 수택고등학교 2학년 김세담 학생 팀(팀명 : V)이 제출한 작품 ‘∼를 위해’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세월호 선미와 노란 리본을 형상화한 것으로 리본 끝의 두 손에서 느껴지는 간절함으로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작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순복 주무관의 ‘2014.04.16. 세월호 참사,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노란풍선이 세월호를 온전하게 인양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시상식은 30일 오전에 개최되며 이재정 교육감이 상장 및
(용인신문)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이하 전국 혁신센터) 축제의장인 ‘2016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글로벌 진출 성공 스토리를 테마로 8월 26일(금) 오전 10시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작년 8월에 이어 2회째를 맞게 되는 페스티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공동으로 주최하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기업과 투자자, 대학생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 취업희망자 등 약 1,400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6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스타트업 투자설명 및 협약식, 축하 퍼포먼스가 포함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및 전국 혁신센터 성과체험, 청년채용의 날, 스타트업 행복나눔, 청춘 락(樂) 페스티벌, 청년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혁신 성과센터존에서는 전국 혁신센터가 독립적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주요 보육기업 제품과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지역 특성(테마사업)과 대표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외계층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마인드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콘텐츠인 ‘브랜드자원 30선’과 ‘인포그래픽 20선’을 제작하여 8월 25일, 26일 양일간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 참 좋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증샷 촬영, 스티커 설문조사 등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토리텔링(story-telling) 30선은 팔공산, 모노레일, 신천, 서문시장 등 대구의 정체성을 이루는 30개 자원을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이미지 광고 형태로 표현했으며, 인포그래픽(info-graphic) 20선은 지역의 일반 정보, 환경, 거리, 역사 등 지역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표현했다. 지역의 매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확산하기 위해 대형 배너 형태로 제작된 브랜드자원 50선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꽃 박람회, 음식 박람회, 메디엑스포, 여성up엑스포 등에서도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구광역시는 본 콘텐츠들을 광고 및 홍보물, 도시시설물 등에 폭넓게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실험동물 없이도 사람 항체 유전자를 이용해 시험관 내에서 식물바이러스 항체를 생산하고,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식물바이러스 진단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항체는 동물을 이용해 생산하고 있다. 즉, 쥐나 토끼의 혈액에 진단하려는 병원체(항원)를 주입한 다음 혈액 속에 생성된 항체를 뽑아내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항체를 생산할 경우 제작 기간이 6개월~12개월 소요되며, 동물사육 시설과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갖춰야 하므로 비용도 많이 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성균관대학교 세포공학연구팀과 공동으로 ‘시험관 내 식물바이러스 항체 생산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사람이 갖고 있는 항체 생산 유전자로 만든 재조합 미니항체(scFv)를 이용해 특정 식물바이러스에 반응하는 항체만을 선발해 시험관 내에서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인간항체 유전자를 이용해 만들어진 단백질 조합은 10억 개 이상으로 어떠한 종류의 항원에도 반응하는 항체를 생산할 수 있다. 이 항체 생산 기술이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점은 동물사육 시설 등이 필요하지 않고, 대장균을 이용해
(용인신문) 카풀 앱 ‘럭시(LUXI)’가 강남 지역 인기의 여세를 몰아 서비스 지역과 차종을 대폭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럭시는 29일부터 서울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동구와 성남 분당, 판교 지역으로 출발지를 확대한다. 승차공유 스타트업 럭시가 이달 초 출시한 이 앱은 출퇴근 운전자와 승객을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는 온디맨드 카풀 서비스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에서 시범 운영하며 이 지역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어 왔다. 럭시는 이번 서비스 지역 및 차종 확대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출퇴근 교통 혼잡이 극심한 지하철 9호선 라인의 교통 수요를 충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착지는 출발지에서 20km 이내면 어디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도권 대부분을 커버하게 된다고 밝혔다. 럭시는 또한 이처럼 빠른 지역 확대는 업계에서도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통상 O2O(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는 3개월 이상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활성화를 시킨 뒤, 이를 기반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가기 때문이다. 이번 럭시의 확대 역시 지역 활성화가 뒷받침됐다. 실제로
(용인신문)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주)월드전람이 주관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비롯하여,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서울발효식문화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 디저트 & 스낵 특별관으로 이어지는 Natural Week 2016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Natural Week 2016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3만 2천여명이 방문하여 유기농, 할랄, 발효식품 등 웰빙식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식품관련 기업 및 기관, 단체가 참가하여 총 450여개의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전라남도, 충청도, 경기도 등 지자체가 대거 참가하여 각 지역의 고품질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다. 주관사 (주)월드전람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뿐 아니라 해외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국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도 기획하여 참가업체들의 박람회 참가 성과에 적극 기여하여 박람회의 참가 만족도를 높였다. 부대행사로는 농촌진흥청, (사)대한발효·식문화포럼에서 주최하는 ‘발효식품의 융복합적 탄생과 세계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유기농식품수출협회에서 주최하는 유기가공식품 수출
(용인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무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에 참여하여 가맹 희망자들에게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최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개최되고 있다. 가맹본부에게는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 가맹본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는 정재찬 위원장과 가맹점 사업자들과의 현장 간담회 당시 법과 제도에 익숙지 않은 가맹 희망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공정위의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고 전했다. 상담 서비스는 정보공개서, 인근 가맹점 현황 문서 제공 등 예비 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제도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맹사업법 관련 주요 제도 등 예비 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안내 책자(리플릿)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에 중소 가맹본부들이 많이 참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이들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숙지하지 못하여 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본부들을 대상으
(용인신문) (재)하동녹차연구소가 녹차의 차광재배 연구를 통한 고품질 말차(抹茶·가루차·Matcha)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수용 및 수출용 말차 생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말차는 차광 재배한 녹차 잎을 증기로 찐 다음 건조시켜 맷돌과 같은 말차 제조용 기계를 사용해 아주 미세한 가루로 만든 차다. 이와 관련, 하동녹차연구소는 고품질 말차 생산을 위한 차광재배 연구를 실시해 일정 성과를 거뒀다. 차광재배란 봄에 새로 나는 찻잎을 차광막으로 태양을 가려 재배해 수확하는 방법으로, 차광을 하면 떫은맛이 감소하고 감칠맛이 증가하며 엽록소 증가로 말차색이 밝은 녹색을 띄어 고품질의 말차 원료로 사용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올해 3000㎡의 차밭에서 1중 차광(차광률 85%로 28일)과 2중 차광(차광률 85%로 14일 차광 후 차광률 98%로 14일) 방법으로 차광재배를 시도했다. 그 결과 색도는 2중 차광이 좋았으나 품질대비 경제성은 1중 차광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총 유리아미노산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의 경우 차광재배가 일반재배보다 3배 이상 높게 측정됐다. 이에 앞서 하동녹차연구소는 가루녹차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녹차가공공장에
(용인신문) 녹조 발생에 따른 맛·냄새 유발물질이나 조류독소 유해물질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정수장이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국산 자외선 고도산화 설비가 개발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과 조류독소 유해물질을 자외선을 이용해 제거하는 국산 설비를 개발하고, 최근 인천 남동정수사업소에 실증시설을 준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조류로 오염된 물에 과산화수소(H2O2)나 차아염소산염(HOCl)과 같은 수처리용 산화제를 주입하고 자외선을 쏘아 만들어 지는 수산화 라디칼(OH Radical)로 고도산화 정수처리(UV-AOP, Ultraviolet Advanced Oxidation Process)를 한다. 특히 이번 기술은 기존의 고도산화 정수처리 설비에 비해 부지면적이 적게 소요되고 설비가 간단하며 설치와 유지관리도 용이해, 중소규모 정수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도정수처리는 일반정수처리로 제거가 어려운 맛·냄새 유발물질과 독소유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추가로 적용하는 정수처리 과정이며, 주로 오존(O3)과 활성탄을 이용한다. 이러한 오존을 활용한 기술은 넓은 설비부지와 많은 유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