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월)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루벤 엘로이 아로세메나 발데스(Ruben Eloy AROSEMENA VALDES) 주한 파나마대사를 접견한다. 이 자리는 지난 6월 부임한 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파나마 대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김 장관과 파나마대사는 한·파나마 양국 간 해양수산 협력방향 및 우호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지난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 시 우리나라의 임기택 사무총장을 적극 지지해 준 점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는 한편, 양국간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와 함께 현재 논의 중인 ‘한-파나마 간 해운협력 양해각서’의 조속한 체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파나마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해상물류의 요충지인 ‘파나마 운하’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로, 우리나라는 지난 1962년 파나마와 수교한 이래 우리 선박의 항로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용인신문)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최근 불거진 경찰 지휘부 내 논란과 관련, 8월 13일(일요일) 경찰청을 방문하여 경찰청에 대해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고 국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과 자숙을 직접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외청인 경찰청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민적 우려가 깊어지는 현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여 조속히 논란을 불식시키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육군·공군 참모총장 이·취임 행사를 마친 후 육군본부 지휘통제실에서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갖고, 전군의 대비태세를 확인하였다.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송 장관은 먼저, “최근 북한이 ‘서울 불바다’, ‘괌 주변 포위사격’ 등 망발을 일삼으며 위기를 고조시키는 것은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임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송 장관은 “북한이 최근 전략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나, 성동격서식의 전술적 도발도 언제든지 자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힘으로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어서 송 장관은 육·해·공군, 해병대로부터 공관병, 편의·복지시설 관리병 등 비전투분야 병력운용 실태를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8월 9일 대장 진급 및 보직신고 시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하여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이 국가와 오로지 전투임무에만 전념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면서, “장병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받는 군대가 국민이
용인시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용인시의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지난 9일에는 이동면 소재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이동면 안심허브마을학교’ 학생들이, 10일에는 용신·용인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유스티티아 꿈의 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동면 안심허브마을학교는 이동면 소재 초·중학생들이 모여 생태학습과 학생기자단 활동을 하는 마을학교다. 주로 주말이나 방학 때 활동하며 학생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공부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고 있다. 유스티티아 꿈의 학교는 경기도가 진행하는 ‘경기 꿈의 학교’ 공모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용신중학교와 용인중학교 2~3학년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국회와 의회를 견학하고 모의의회와 모의정책제안을 통해 살아있는 정치를 공부하고 있다. 남홍숙 의원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서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하는 것이기에 여러분이 이곳에서 하게 될 모의의회 체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잘 진행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갈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제72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광복절을 맞아 행정안전부는 이번 경축식을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는 한편, 특히 일본군 ‘위안부’ 및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3대에 걸친 독립운동가 후손, 여성 독립운동가 등을 초청하여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살리고 국민화합과 결속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128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33년 일본 동경의 반제 항일운동 조직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어 수감된 뒤 고문 후유증으로 병 보석된 직후 순국한 故 윤구용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수여한다. 이러한 중앙 경축식과는 별도로,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범국민적인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각급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체 경축식과 함께 타종행사, 문화
(용인신문) 행정안전부는 9일 심보균 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전자정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자정부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을 토의하는 자리로, 각 부처·지자체의 정보화책임관(CIO), 정보화담당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한양대 윤영민 교수는 ‘특이점 도래와 지능행정 : 전자정부적 관점’을 주제로 발제를 하였다. 윤 교수는 전자정부를 규정짓는 요소는 기술과 정부에 대한 사회적 기대이므로, 미래 전자정부가 가져야 할 특성으로 선제성, 반응성, 책임성을 제시하였다. 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엔 국가 행정의 변화가 필요한데, 이는행정을 담당하는 주체인 공무원의 변화가 필요함을 의미하며, 그러므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고려하기 전에 전자정부 관련 공무원, 행정 업무, 시스템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정부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지능형 정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신기술을 활용하여 행정을 혁신하고,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정부이다. 먼저, 개인의 주변 상
(용인신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8.9.(수) 오후 8.8-9간 일정으로 방한중인 에릭 솔하임(Erik Solheim)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 사무총장을 면담하였다 솔하임 사무총장은 노르웨이 출신의 환경·개발 분야 전문 정치인으로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2016년5월 UNEP 사무총장으로 취임하였고 솔하임 사무총장은 방한기간 중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및 환경부 장관, 환경 관련 연구기관 및 민간 부문 관계자 등을 면담한다. 강 장관은 글로벌 환경이슈를 총괄하는 솔하임 사무총장의 방한을 환영하며, 한-UNEP간 기후·환경 분야 협력 현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국은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세먼지 등 동북아 역내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의 해결을 위해 UNEP측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솔하임 사무총장은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UNEP 차원에서 과학적 평가 및 논의의 장 제공을 제공하는 등 향후 우리측과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강 장관은 또한 우리 인재들이 고위직을 포함
(용인신문) 외교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는「2017 지자체 국제업무담당관 회의」가 지자체 국제업무담당관 21명, 외교부 유관 실국 담당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담당관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병수 외교부 문화외교심의관 주재로 2017.8.9.(수) 개최되었다. 외교부는 지자체의 국제교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자체의 국제화 역량 제고 및 지자체의 공공외교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지자체 국제업무담당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공공외교법(2016.8월 발효)에 따른 지자체의 공공외교 활동 지원 방향과 외교부-지자체간 공공외교 협업 사업 발굴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2017년 신정부 외교정책 방향, 대외무역투자 진흥활동, 공공외교 주요 사업 및 외교부-지자체 간 협력 현안 설명 지자체 참석자들은 주요 국제교류 현황 및 국제행사 유치 활동 등을 공유하면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국제업무 추진을 위한 외교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동 회의 이후 지자체 국제업무담당관과 외교부 재외공관 초임부임자들은 오찬 교류회를 갖고 지자체의 국제업무와 재외공
(용인신문) 외교부는 공공외교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법률인 공공외교법(2016.8.4. 발효)에 근거하여 신정부 출범에 맞추어 공공외교위원회 제1차 회의를 8.10(목) 개최한다. 공공외교위원회는 범정부 차원의 공공외교 통합조정기구로서 공공외교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법률인 공공외교법에 의거하여 공공외교 정책의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동 위원회는 외교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당연직 위원(9명, 기재부?교육부·과기정통부·외교부·통일부?행안부·문체부·농림부 차관, 국조실 차장), 임명직 위원(5명) 및 민간위원(4명)으로 구성되어있다. 금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2017-2021) 확정, ▲공공외교 추진기관 지정, ▲중앙부처간/중앙부처-지자체간 협업 및 민간의 공공외교 역량 활용 방안, ▲일반국민의 공공외교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한다. 공공외교 5개년 기본계획은 각 부처 및 지자체에 산재한 공공외교 사업의 통합적 관리와 전략적 역할분담을 위해 신정부 임기 5년간 중앙부처, 지자체, 재외공관 등 공공외교 주체들의 공공외교 활동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국
(용인신문) 2017 외교부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활동 중인‘보이스 오브 유스’(Voice of Youth)팀은 유럽에서 한국 음식을 알리는‘한 그릇’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동 프로젝트는 방문 국가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한식과 관련된 사연을 가진 참가자를 선정하여 함께 한식을 만들어 보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에서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두달여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거쳐 지난달 9일부터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 유럽 5개국을 대상으로 약 한달간 진행됐다. ㅇ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단순히 우리 음식을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지인들과 함께 한식 한 그릇을 만들며(One Bowl Project) 이를 통해 서로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가별 참가자들은 이웃과 지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함께 나누며, 자신들의 SNS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한 그릇 음식을 홍보했다. 보이스 오브 유스팀은 조리법과 제작 전 과정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첫 번째 방문국인 스페인에서는 Javier Garcia Cortes 씨 가족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만두에 스페인 전통
(용인신문) 최근 군대 뿐만 아니라 경찰과 해외공관 등에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해 간부들의 사적인 요구나 부당한 지시, 성비리, 폭언 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모든 부처에 대해 갑질문화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리는 이러한 갑질문화는 더 이상 묻혀지거나 용납될 수 없다며 대통령 지시사항에 대한 신속한 후속조치 이행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내각이 ‘조속히 철저한 점검과 구체적인 쇄신책을 마련할 것’을 금일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지시하였다. 국방부, 경찰청, 외교부를 포함한 모든 부처는 소관 공관.관저, 부속실 등에 대해 부당한 지시와 처우가 있는지, 지원인력 운용 및 근무실태(인력운용 필요성 여부 포함)는 어떠한 지 등에 대해 신속하고도 강도높게 전수조사하고 그에 대한 부처별 조치내용과 제도개선방안을 8월 16일까지 총리실에 보고하고 총리실은 각 부처가 제출한 보고내용을 종합하여 ‘범정부 차원의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8월중 대외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각 부처의 자체점검이 ‘제 식구 감싸기’로 비칠 수 있다는 국민의 우려를 감안하여 총리실에서 사실확인, 불시점
(용인신문) ARF 등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8월7일(월) 고노 타로 일본 신임 외무대신과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및 북핵.북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회담 모두에 고노 대신이 8월3일 일본 정부 내각개편에서 외무대신에 취임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한?일간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잘 관리하면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고노 대신은 양국 정상이 오늘 통화에서도 확인한 바와 같이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고노 대신이 셔틀외교 복원에 양국 정상이 합의한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조속한 방일을 기대한다고 한 데 대해, 강 장관은 상호 편리한 시기에 양국 정상간 상호방문을 추진해 나가자고 하였다. 양 장관은 금년도 한.일.중 정상회의가 조기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고노 대신이 강 장관의 방일을 초청한 데 대해, 양 장관은 외교장관간 상호 방문을 실무 차원에서 계속 조율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문화.인적 교류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