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찰청은 12월 28일(수) 15:00 경찰청 9층 제2회의실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김옥이 보훈의료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찰관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2017년부터 전국 11개 경찰관서에 힐링 쉼터가 조성되며, 현직 경찰관이 전국 5개 보훈병원을 이용 시 3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PTSD(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 검사·치료·예방프로그램 지원 경찰관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협약 추진, 경찰관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이번에 구축되는 경찰관 힐링 쉼터는 현장 직원들에게 양질의 안식처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 처리로 인한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5개 보훈병원에서 제공하는 의료비 30% 할인혜택은 그간 거리 문제 등으로 서울에 소재한 경찰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지방 경찰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보훈의료공단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이번 협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치매관리사업의 통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울산광역치매센터가 2017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년 보건복지부에서 울산시를 광역치매센터 설치 지역으로 선정해 국비 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동강병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광역치매센터는 신경과 전문의가 센터장을 맡고 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5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중앙치매센터, 울산광역시, 구·군 보건소,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치매관련 대책수립, 조사 및 교육·훈련 등 치매 예방관리에 있어 지역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은 3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 10만 3,000여 명으로 이 중 1만 명 정도가 치매환자인 것으로 추정(유병률 9.8%)되며, 해마다 그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수행해 경증 및 중증 치매를 예방하고 노인 의료비의 절감, 가족부양 부담 경감,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치매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매예방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2017년 1월 1일부터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가 중형헬기(AW-169)로 교체돼 전남 모든 섬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게 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항한 닥터헬기는 소형헬기(EC135)였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으로부터 반경 100km 이내 246개 도서를 운항하면서 5년 3개월 동안 1천107명의 환자를 이송해 왔다. 이번에 교체된 중형헬기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온 신형 헬기다. 배치 병원인 목포한국병원에서 145㎞ 떨어진 우리나라 최서남단 가거도를 포함해 전남지역 279개 모든 섬을 운항하게 된다. 연간 운영비는 소형헬기에 비해 10억 원이 많은 40억 원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3월 가거도 헬기 추락사고 이후 이송 대원의 안전성 문제와 응급환자 이송 중 응급처치를 위한 치료 공간 협소 등 소형헬기 운행에 따른 여러 불안 요소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8월 성가롤로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되면서 동부권의 중증응급환자에게도 신속하게 중증치료를 하게 됐다”며 “여기에 새해 첫 날부터 중형헬기로 교체해 골든타임 내에 응급환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토요일 건강검진 검진료에 가산율 30%를 적용하여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토요일에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 동안 공휴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할 경우 검진비(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가산율 30%를 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검진기관의 토요일 건강검진 실시가 활성화 되어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검진이 어려운 사람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검진기관에서 수검자에게 건강검진결과를 우편으로만 통보하던 것을 앞으로는 우편, e-mail,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하여 수검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복지부는 출장검진시 혈액 검체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출장검진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출장검진기관은 수검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2시간이내에 혈청을 원심분리하여 냉장보관하여야 하고, 검체이송시 냉장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24시간이내에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건강검진실시기준(고시) 일부개정안을 12월 26일 발령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히고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민간의료기관의 유료용(일반인 대상) 백신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일선 병의원의 원활한 백신공급 지원을 위해 26일(월) 백신수급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 생산된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200만 도즈로, 이 중 약 800만 도즈는 국가무료접종사업(65세 이상 노인,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및 지자체 구매분으로 사용 됐고, 나머지 1,400만 도즈는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해 일반인 대상 유료접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료계와 지자체에 따르면, 일부 의료기관에 유료용 백신공급이 일시 지연(주문후 배송이 되는 2~3일간 지연)된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백신 공급 및 예방접종은 큰어려움 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백신제조사는 올해 만성질환자, 임신부, 학생 등 유료 백신물량은 전혀 부족하지 않다고 설명하며, 의료기관에 기 공급된 백신 외에도 충분한 여유 물량이 남아있으며, 12월이후 반품, 폐기도 동시에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이후 접종수요 급감에 따른 반품 우려로 추가구매를 많이 하고 있지 않은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지난 3년 동안 대전광역치매센터를 운영한 경험과 치매에 대한 전문성, 시설 타당성,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12월 14일 충남대학교병원을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3년간 대전광역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 지역특성화 치매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20,000여명의 치매파트너를 교육·양성하였고,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으로 치매교육을 청소년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치매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치매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구축 및 자원연계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경증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프로그램 운영, 인지학습지 제작·보급, 보건소와 복지관 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의 고통에 공감하는 사회적 돌봄 문화 형성에 기여하였으며, 치매 고위험군인 독거노인 대상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여 독거노인의 전반적인 인지·생활·건강상태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였다. 송민호 원장은 대전광역치매센터 수탁기관 재선정을 계기로 “지난 3년 동안 광역치매센터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광
(용인신문) 서울성모병원 심장원스탑클리닉 장기육(순환기내과), 김환욱(흉부외과) 교수팀이 100세에 가까운 초고령 환자 대상 고난도 심장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심장치료팀은 서울 북아현동에 거주하는 이우천 씨에게 대동맥판막 치환술과 상행대동맥 및 대동맥궁부분치환술, 심방세동 부정맥 수술 등 3가지 흉부외과적 수술을 체온을 28도로 낮추는 저체온 요법을 사용해 시행했다. 이 씨의 주민등록상 나이는 1913년 3월 생으로 올해 만 103세로(보호자의 진술 상 실제 나이는 95세로 알려져 있음) 100세 시대에 고난도 심장 수술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숨이 찬 증상으로 2013년 4월부터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로부터 치료 받아온 이 씨는 평소에는 약물치료를 받다 상태가 안 좋아지면 단기 입원하여 이뇨제 등 주사 요법으로 하루하루 고통을 견디어갔다. 2016년 12월 초 장기육 교수는 더 이상 약물 치료와 입원하여 실시하는 주사 요법으로는 한계가 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마지막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수술을 권유했다. 보호자는 환자의 고령 나이를 부담스러워했지만 날마다 숨이 차서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를 그대로 둘 수 없어 수술을 시도하기로 했다.
(용인신문) 국립중앙의료원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한류닷컴(대표 이효진)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협회(대표 김성남)로부터 불우환자기금을 전달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과 한류닷컴은 12월26일(월) 오전 10시30분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류닷컴은 2016년 4월21일 설립된 단체로, 한류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들에게 복지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무료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류닷컴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자를 추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들에 대한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예방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닷컴은 2017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매년 500만원의 불우환자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 수가 전년 동기간에 비하여 증가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굴, 조개류 등)을 섭취하여 감염되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 전국 102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50주(2016.12.04~12.10)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222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9% 증가하였다.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이후 보고된 113건*의 집단 유행사례에서, 역학조사가 완료된 47건(2016년 12월 23일 기준) 중 19건(40%)의 원인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밝혀졌다. 총 19건의 노로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3건(68%)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발생하여,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용인신문) 안동시가 2016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이 합심, 노력한 결과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맞춤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펼친 결과로 건강도시로서 행복안동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안동시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저출산 극복, 금연사업, 부정불량식품유통근절, 식중독예방, 건강검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에서는 2014년 주민건강지원센터를 신축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질병예방 관리교육, 비만클리닉, 건강상담실 운영, 영양교육, 운동처방 등을 통해 개인별 건강관리상태 평가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 예방관리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실 운영, 경로당 방문 건강검진과 교육 등을 실시해 중증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
(용인신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사용자 주변의 인증 의료기관 위치 및 병원 정보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요양·정신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적정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보건복지부와 인증원으로부터 공식 확인을 받은 것이다. 해당 앱은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전국의 인증 의료기관 정보를 현재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하여 주변의 인증 병원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인증원’이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병원을 국민들이 우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용인신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은 보건복지 관련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6일 오후 3시 보사연 다산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사연과 세종시교육청은 보건복지 관련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보건복지 교육 관련 전문인력의 교류’, ‘연구자료, 출판물 및 지식·학술정보 등의 교류’, ‘공동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등의 개발 및 시행’, ‘학생 진로직업 교육기회 부여 및 지역사회 대상 사회정책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보사연은 세종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복지, 보건ㆍ의료정책, 사회서비스 정책 정보 등을 다양한 실제 사례와 함께 제공하고 실제 정책 수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세종시 관내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상담교육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보장영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