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원도는 겨울 논 사료작물 재배 참여 확대로 경종·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하여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벼 입모중 항공 파종 시연회’를 2016. 9. 27.(화) 15:00 횡성군 공근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국립축산과학원·횡성군 주관하는 이번 시연회는 도내 경종·축산농가 등 130여명이 참석하며 IRG 무인헬기 벼 입모중 항공 파종 시연과 및 파종관리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계 사료작물인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전국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52%를 차지할 정도로, 영양 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에서는 월동력이 약하여 그동안 재배를 꺼려 왔으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내한성이 강한 신품종(코윈어리)을 개발함에 따라 이번에 시범 파종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겨울철에 비교적 온화한 강원남부 및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입모중 파종 시 IRG 파종적기인 9월 말경 벼를 수확하지 않고 파종을 마칠 수 있어 경종농가의 대단위 참여가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자급 조사료 부족으로
(용인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6일 자체 육성한 풋마름병 저항성 신품종 가지와 토마토 종자를 ㈜아시아종묘와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하고 품종 조기보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풋마름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가지, 토마토의 하우스 재배농가에서 피해가 매우 큰 병으로 농약방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병에 강한 대목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 없어 일본품종을 수입해서 이용해 왔으나 일본 현지 기상이변 등으로 수입량이 부족할 경우 어려움이 컸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4년부터 자원을 수집해 내병성 및 접목친화성 검정 등 육종 연구를 실시하고 풋마름병에 강한 가지(청안, 강안), 토마토(풋안) 품종을 육성해 2013년, 2015년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위해 국내 종자를 지키고 있는 ㈜아시아종묘와 공동으로 2년간 품종의 성능과 특성에 대해 평가한 결과, 육성한 가지와 토마토 대목품종은 수입되는 일본품종을 대체(20억/년)할 수 있고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이며 토양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생산비 절감과 안정생산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현재 경북도
(용인신문) 24일부터 이틀간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가 주관한 제13회 포항가족과학축제가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6회 경북과학축전, 제18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하여 개최되었으며 총 13만여명의 관광객과 시민 등이 참석하였다.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매년 포항시와 함께 과학을 주제로 지역 과학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가 어우러지는 과학문화 축제의 장을 형성하고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가족 과학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과학으로 행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생활과학 체험 ▲과학 만들기 ▲과학 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여개의 체험장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돼 종일 참가자와 관객들로 붐볐다.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정우성 사무총장은 “매년 포항의 가을축제를 대표하는 가족과학축제가 올해도 무사히 마무리 되었다”며 “이번 축제가 참가자 및 지역 시민들의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로봇을 테마로 한 제1회 R/C Master대회도 함께 개최되었으며 포항 지역 과학 교사들로 구성
(용인신문) 환경이 주는 다양한 스트레스는 식물의 성장, 발달 및 생산성 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적인 스트레스에 저항성을 높이는 것은 농업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최근 식물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반응 경로를 종합적으로 조절하는 단백질의 작용 체제(이하, 메커니즘)를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의 서필준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에 의해 수행된 연구 결과가 ‘Nature Communications’지 (IF 11.47)에 12일자로 게재됐다. 본 연구팀은 모델식물인 애기장대에서 식물의 복합적(생물학적, 비생물학적)인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유비퀴틴화 단백질 MIEL1을 발견하고 그 메커니즘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MIEL1 효소는 스트레스가 없는 정상조건에서는 식물체내에 있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단백질(전사인자)들을 분해함으로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억제하지만, 외부 환경 스트레스가 식물체에 감지될 경우에는 MIEL1 단백질이 분해돼 식물체내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다양한 활성 단백질들이 축적되도록 유도한다. MIEL1 단백질은 이러한 메커니즘으로 특정 스트레스가 아닌 다양하고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Korea Youth Media Festival, 이하 KYMF)이 11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3일간 서울시청 및 시민청 일대에서 열린다. 16회를 맞이한 KYMF는 국내 최대 청소년 영화제 및 미디어 축제로 15~19세 청소년이 제작한 영상(공익광고, 다큐멘터리,영화) 및 사진을 10월 1일(토)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모한다. 올해 특별주제는 ‘기억해야 하는 이유’이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기억해야 할 것들을 자신과 사회에 물어보고 그 ‘이유’를 작품에 담고자 했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김형래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살피고 무엇을 질문할지 스스로 생각하게 함으로써 세상을 배워가도록 하는 의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선 심사를 통해 결정된 본선 진출작은 청소년심사위원단과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로 서울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 대학 총장상(건국대, 국민대, 계원예대, 동국대, 상명대, 서울예대, 세종대, 중앙대, 중부대,
(용인신문) 강원도는 겨울 논 사료작물 재배 참여 확대로 경종·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하여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벼 입모중 항공 파종 시연회’를 2016. 9. 27.(화) 15:00 횡성군 공근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국립축산과학원·횡성군 주관하는 이번 시연회는 도내 경종·축산농가 등 130여명이 참석하며 IRG 무인헬기 벼 입모중 항공 파종 시연과 및 파종관리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계 사료작물인 IRG(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전국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52%를 차지할 정도로, 영양 가치와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에서는 월동력이 약하여 그동안 재배를 꺼려 왔으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내한성이 강한 신품종(코윈어리)을 개발함에 따라 이번에 시범 파종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겨울철에 비교적 온화한 강원남부 및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입모중 파종 시 IRG 파종적기인 9월 말경 벼를 수확하지 않고 파종을 마칠 수 있어 경종농가의 대단위 참여가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자급 조사료 부족
이젠 막걸리도 신토불이... 술술 넘어간다 한국 전통주로 맥을 잇는 막걸리는 탁주나 농주, 재주, 회주라고도 불리며 보통 쌀이나 밀에 누룩을 첨가한 뒤 발효시킨다. 이때 알코올 및 유산균이 발효되며 만들어진다. 생 막걸리에서 살균막걸리로의 전환이 전국 유통에 도움을 줬으나 생 막걸리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고 막걸리의 주요 장점인 유산균이 사멸된다는 지적이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알려지며 최근에는 오히려 일본에서 고급술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에는 2500여 가지 술 종류가 생산되며 양조장도 700곳 이상이다. 이중 용인시 처인구는 전국에 알려진 양조장이 구 단위로는 최다인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물 좋은 용인지역 양조장의 현주소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편집자 주 # 술샘(대표 신인건)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합니다. 주재료인 용인백옥쌀과 누룩, 물만을 이용해 술을 제조했습니다. 지난해 3월 체험장과 교육장, 카페 등이 함께하는 신사옥을 준공하고 6차 산업에 돌입했습니다. 전통소주인 ‘미르’는 용인에서 용처럼 승천하고픈 마음을 담았습니다. 술이 좋다보니 호기심으로 우리 술에
(용인신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오후 박람회 개막 준비가 한창인 주제전시관, 국제관 등 전시체험관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추진 과정과 박람회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지사는 박람회 준비 현장에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관람객이 많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충분한 휴게공간을 확보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박람회장 내 순환열차 운행에 대해서는 “현실에 맞는 적절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해외 46개 국가에서 몰려오는 외국인 방문객 맞이에 대해서는 “숙박업소 청결, 통역 등 철저한 손님맞이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해달라”며 “특히 박람회장 내외 각종 운영 시설에 외국어 표기를 정확히 하고 학술대회 시 외국 석학들을 위해 의학용어 등의 통역이 정확하게 되도록 통역기기 및 통역사 채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을 보면 전남지역도 안전지대는 아니다”며 “박람회장 시설물 안전, 식음료, 의료 및 방역 대책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 개최는 국
(용인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LCD에 퀀텀닷을 적용한 국내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퀀텀닷 관련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최근 10년(2006년~2015년)간 총 268건이며 2014년(63건)과 2015년(84건)에 출원량이 급증하여 최근 10년간 출원량의 54.8%(147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이 출원 건의 대부분인 258건(96.3%)을, 외국인은 10건(3.7%)을 출원하였다. 이는 최근 국내기업들이 퀀텀닷을 LCD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다출원 순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81건(30.2%), 엘지디스플레이 40건(14.9%), 삼성전자 38건(14.2%), 엘지이노텍 29건(10.8%), 엘지전자 25건(9.3%) 순으로 출원하였다. 퀀텀닷이 LCD에 구현되는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필름타입이 159건(59.3%), 튜브타입이 62건(23.1%), 패키지타입이 26건(9.8%)이며 컬러필터에 적용된 타입이 21건(7.8%)으로 나타났다. 출원 건이 가장 많은 필름타입은 도광판 위에 퀀텀닷 필름을 배치하는 것으로 기
(용인신문) 창원과학체험관은 기관홍보와 과학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부산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며, 교육 주요정책관, 전시(체험)관, 강연 및 공연, 부대행사, 상담관, 이벤트행사 등 관련기관 200여 부스 규모로 박람회 기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창원과학체험관은 ‘무한상상실’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하며, 3D프린터 시연, 아두이노 코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2016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에서 선보인 3D프린터로 만든 대형 로보트 태권브이(높이 275cm, 무게 190kg)을 설치 전시해 관람객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창원과학체험관은 ‘경남거점 무한상상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두이노 드론반, 3D프린터 활용, 천문우주반, VR제작반, 꼬마상상실,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인주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과학체험관이 과학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노력할 것”이라며 “박람회 및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감귤폐원지 태양광 전기농사’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있다. 제주도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사업자를 공모하고 농가 수익의 규모와 보장방안을 평가하여 (주)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주도가 지난 7월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전국 공모를 실시한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응모하였으며, 필수자격요건과 농가에게 제공되는 수익 규모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선협상대상자와 차순위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6일의 협상기간 동안 농가 수익 보장방법, 사업 안정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와 협상을 거쳐 이에 대한 보장장치를 마련하였으며 이후 법률 검토결과 문제가 없음이 확인됨에 따라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기업의 구성원으로는 사업책임자인 ㈜대우건설과 참여기업인 ㈜한국테크, ㈜원웅파워, 그리고 금융기관으로는 IBK투자증권이 함께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내기업으로는 ㈜디엠전기, ㈜태림전력, ㈜명원기업 등이 예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에 800 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며, 태양광 모듈, 인버터 등 기자재 조달을 뺀
(용인신문) 익힌 숙잠이 알코올성 지방간을 비롯해 위염, 주취, 숙취 등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힌 숙잠'이란 완전히 자라 몸속에 견사단백질이 가득 찬 익은누에(숙잠)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 건조한 것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차의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익힌 숙잠의 건강기능효과 구명을 위한 동물실험 결과, 알코올성 질환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간 실험을 위해 익힌 숙잠을 먹이지 않은 래트와 먹인 래트를 구분해 20% 에탄올을 래트 무게 1kg당 3g씩 4주간 매일 투여했다. 그 결과 익힌 숙잠을 먹이지 않은 래트에서는 지방간이 다량 형성되고 간경화를 일으키는 섬유증이 증가했다. 그러나 익힌 숙잠을 1일에 0.1g/kg(60kg 성인 기준 1.2g)을 4주간 먹인 경우 지방간이 26% 감소했고, 섬유증 형성이 21% 줄었으며, 섭취량을 늘릴수록 효능도 더 증가돼 알코올성 지방간과 이로 인한 간경화 예방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알코올 섭취 시 증가하는 ALT, AST,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등이 각각 43%, 42%, 30%, 43% 감소했으며,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