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2016 대전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IROS 2016 Daejeon)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IROS는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전 세계 로봇관련 석학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 지능로봇 연구개발 분야 최고 명성을 자랑한다. 이번 회의는 29회째로 1999년 경주에서 개최된 이래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며, 55개국에서 2천여 명의 로봇 관련 전문가들이 총 집결한다. 11일부터 진행되는 순수 학술행사에는 엄선된 83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관련 워크샵 33회, 포럼 14회, 기조연설 등 관련 연설 16회 개최 등을 통해 로봇관련 최신 성과발표와 기술연구개발 방향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4일 오후 2시부터는 로봇분야 최고의 유명세를 보유한 UCLA 데니스 홍 교수 등 3명의 저명 연사를 초청하여 최신 로봇강연을 들어보는 시민포럼을 3시간 동안 특별히 마련한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시민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지능형 로봇에 대한 원대한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설계도를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용인신문) 국내 최대 모바일 기반 ICT산업을 선도하는 ‘2016 글로벌 모바일 비전(Global Mobile Vision 2016, 이하 GMV 2016)’이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 강화된 ‘보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개인정보 및 기밀 문서 등의 유출 위험성도 덩달아 증가해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참가 업체 중 화이트해커를 주축으로 설립된 ㈜스틸리언은 공격자 관점에서 개발된 보안 솔루션 ‘앱수트’를 소개한다. 앱 위변조 방지, 코드 난독화/암호화, 리버스엔지니어링 방지, 루팅/탈옥과 디버깅 방지, 앱 및 메모리 해킹 방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KTB솔루션의 ‘스마트 사인 크로스’는 행위 인증(수기 서명)과 얼굴 인식(사진)의 복합 인증으로 한층 강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 터치패드에 사용자의 사인(수기 서명)과 신분증 사진을 저장해 놓으면 간단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 서명의 경우 소요 시간, 압력값 및 점의 연속성을 기반으로 측정해 쉽게 카피할 수 없도록 했으며 얼굴 인식은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기존에 등록한 신분증
(용인신문) 청주시가 공중화장실(여) 33곳에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감지 IoT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 화장실 안에서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가 충북에서는 최초로 운영하는 선제적 범죄예방 서비스다. 청주시는 지난 8월말 충북지방경찰청 및 지역 내 3개 경찰서와 함께 IoT 비상벨 서비스 도입과 신속한 공동대응 운영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33곳에 설치되는 이상음원감지 IoT 비상벨은 3개 경찰서 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며 오는 11월부터 범죄예방 서비스가 시행된다. 또한 청주시는 내년까지 범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여) 33곳에 추가로 비상벨을 설치해 총 66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시작 되면 화장실 안에서 비명이나 폭행, 폭발음 등 각종 이상음원을 감지해 통신사업자(KT)의 사물인터넷(IoT) 망을 이용해 경찰서 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에 경보를 보낸다. 경찰 상황실/관제센터의 상황 관제용 PC에는 이상음원이 발생된 공원화장실 위치가 표시된다. 경찰관은 이 위치가 표시된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고 비상벨로 신고자와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5일 충북 음성 농가(연우버섯)에서 느타리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새 품종 '솔타리'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느타리 재배농가가 참석해 국산 새 품종과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외국 품종과 비교·평가하는 자리이다. 느타리 새 품종 '솔타리'는 농촌진흥청 버섯과가 2015년에 개발한 품종으로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 외국 품종인 '수한'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솔타리'는 자실체 갓이 진한 흑회색이며, 대는 굵고 긴 모양의 고품질 품종이다. 또한 수량이 많으면서 육질이 부드럽고 탄탄해 앞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한' 품종과 비교 시 수량은 병(850㎖) 당 약 176.5g으로 '솔타리'가 많고, 고온에서도 잘 자라는 중고온성 품종으로 재배환경에 덜 민감해 재배가 좀 더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 자리에서 느타리 재배 농가와 종균업체 종사자들이 자실체 형태 평가와 설문조사를 한다. 또한 농가에서 재배한 기존 품종인 '수한'과 '솔타리' 두 품종의 맛 평가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오민지 농업연구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느타리 새 품종 '솔타리'에 대한 우수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재배안전성이 높은 국수용 우리 밀 ‘새금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밀 품종은 ‘금강’으로 밀가루 품질이 우수해 가공산업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붉은곰팡이병과 수발아 발생이 문제시되면서 ‘금강’밀 대체 품종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새금강’은 붉은곰팡이병과 수발아에 강한 것이 특징이며, 수량은 10a당 566kg 정도로 대비품종인 ‘금강’보다 약 27% 많다. 또한, 단백질 함량은 11.6%, 글루텐 함량은 7.6%로 국수용으로 적합하고, 밀가루 색이 밝은 편이다. ‘새금강’ 밀로 국수를 만든 결과, 대비품종인 ‘금강’밀 보다 면색이 밝고, 점성과 탄성이 높아 더 쫄깃한 식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밀 ‘새금강’의 종자는 국가 보급 체계와 농촌진흥청 새 품종이용촉진 사업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강천식 박사는 “재배 안정성이 높은 국수용 ‘새금강’ 품종은 생산량이 많아 농가소득 증대와 우리 밀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UBD-K850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4K UHD 콘텐츠를 가장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4K UHD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HD 업스케일링’ 기능을 갖춰 기존 풀HD 콘텐츠를 UHD 수준의 고해상도로 재생해 준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하며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대비 2배 이상의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모든 디스크 제품의 재생이 가능해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유니버셜 플레이어다. 한편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지난 4월 ‘UHD 얼라이언스’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위크) 2016’에서 ‘최고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고화질 TV와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며, UHD 시청 경험을 극대화할 수
(용인신문) 코레일은 28일 기존 KTX-산천보다 좌석 수, 가속력, 에너지 효율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차세대 고속열차‘EMU-300’기종을 구입 공고했다고 밝혔다. EMU-300은 국가 R&D사업인 HEMU-430X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300km/h급 고속열차로, 한 번에 1,000명 이상의 대량 수송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레일은 중련 운행을 위해 2편성을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1,000명 이상 대규모의 인원을 한 번에 수송하여 선로용량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수송력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EMU-300의 좌석 수는 KTX-산천(363석) 대비 약 40∼50%(회전식 515석∼고정식 549석) 증가했다. 2편성을 중련 연결할 경우 열차 당 좌석 수는 최대 1,098석으로, 이는 KTX-산천 3편성을 합한 것보다 많다. EMU-300의 수송량이 늘어난 비결은 동력분산식 설계에 있다. 앞뒤에 엔진이 집중된 KTX와는 달리 엔진을 객차 하부에 분산 배치하여, 차량 전체 공간을 객차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엔진을 분산 배치하게 되면 선로와의 접촉력이 늘어나 가감속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곡선 선로
(용인신문) 경기도 재난안전과 백정열 소방장과 홍의선 소방경이 제안한 ‘안전 지킴이’를 비롯한 3개 아이디어가 경기도가 실시한 ‘영 아이디어(YOUNG IDEA)’ 오디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 아이디어 오디션은’ 젊은 공직자의 혁신적인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제안자가 직접 관련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내면 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이디어 공모제이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16년 경기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겸해 ‘영 아이디어(YOUNG IDEA)’ 공개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디션에는 도 및 시군에서 제안한 212개 아이디어 가운데 사전 심사를 거친 8개 팀이 참여해 전문 심사위원과 도민 평가단 등 80여 명 앞에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안전 지킴이 팀’과 ‘체납세금 한방에 팀’(최수헌, 홍화진), ‘고!(Go) 드론 팀’(김진국, 임여선) 등 3개 제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오디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전지킴이’는 소화기·소화전 사용 순서에 따라 명칭을 표기하고, 음성으로 사용법을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저염실천 음식점을 확대하고자 3년간 음식점 메뉴 염도데이터를 구축, 전국 최초로 음식점에서 염도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나이 앱(App)’과 블루투스 염도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2013년부터 음식점의 메뉴에 대한 나트륨 및 염도를 측정해 데이터로 구축,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짜고 싱거운 정도를 시각화하는 앱(App)과 블루투스 염도계를 IT기업인 웰티즌, (주)대윤계기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건강나이 앱'은 음식을 블루투스 염도계로 측정하면 염도값이, 서울시 및 전국 평균 염도값과 비교되어 표출됨에 따라 업주가 자신이 만든 음식이 얼마나 염도가 높은지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앱(App)은, 블루투스 염도계로 음식의 염도를 측정할 경우 자동으로 서버로 연결돼 메뉴에 대한 염도DB가 동시에 구축된다. 서울특별시가 3년 동안 구축한 염도 데이터는 된장국, 김치·된장찌개 등 총 141종의 메뉴에 대해 55가지 음식군으로 재 분류하고 각 음식군별로 5단계의 염도수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즉, 염도계로 음식을 측정하면 짜고 싱거운 정도를 5단계로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갈조류 유래 플로로탄닌의 조골세포 분화 및 염증억제 활성 표준화 기술’을 ㈜서진바이오텍에 이전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4개 정부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의 일환으로 ‘수산실용화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정원교 교수팀(부경대학교)은 ‘해조류 기능성 소재를 융합한 의료공학용 바이오 신소재 및 원천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갈조류의 폴리페놀*인 플로로탄닌이 조골세포 분화 및 염증 억제에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정원교 교수팀은 대표적인 갈조류 중 하나인 감태를 연구한 결과, 감태가 함유한 플로로탄닌이 조골세포 분화와 항염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골이식용 의료소재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플로로탄닌의 성분과 효능을 표준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연구진은 입체(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세포이동과 분화가 용이한 해조류 플로로탄닌 적용 3차원 골조직 재생용 세포담체* 시제품을 개발하였다. 이들은 플로로탄닌 적용 골이식용 세포담체 시제품이 생물학적으로 안전하며, 친수성, 세포 부착, 분화, 미네랄 형성 등 골 재생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조직재생·복원용
(용인신문)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 광주관에 전시된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가 큰 주목을 받았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 17개 시·도지사,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 장관, 기업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자치단체, 중앙부처 전시관을 방문해 지역발전 성공사례와 지역전략산업의 발전상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전시관을 찾은 박 대통령은 수소융합스테이션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활용해 2000년 전 수레바퀴와 친환경자동차 바퀴가 회전하고, 지진과 자연재해 등 위급상황에서는 가정용 전기로 사용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수소차는 탄소배출이 전혀 없고, 공기중 미세먼지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소차가 비상시 가정용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복잡하지는 않는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1913송정역시장 가상현실 시연을 보고 “송정역시장에 입점해 있는 ‘역서사소 상점’에서 만든 남도사투리 상품이 좋은 아이디어다”고 격려하고
(용인신문) 서울시립화곡청소년수련관이 10월 10일부터 청소년들의 항공우주전문지식 향상을 위한 항공·우주 테마 체험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항공·우주 테마 체험관은 항공교육실과 3D우주영상 체험실, 우주전시실로 나뉘어 분야별 전문 체험이 가능한 청소년수련관의 특성화 시설이다. 체험관의 주요 프로그램은 항공진로 특강과 비행시뮬레이션 우주 3D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40~60분이 소요된다. 항공교육은 ▲비행기 조종사 직업 교육 ▲비행 시뮬레이션 체험 실습 ▲항공시뮬레이터 체험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생동감 넘치는 항공관련 전문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교육 및 체험 소요시간은 60분으로 초·중·고 청소년 15명~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비는 인당 3000원이다. 우주 3D 체험은 ▲은하계와 행성에 대한 기본교육 ▲3D우주영상 관람으로 구성되어 실제 우주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가상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우주 3D체험은 총 40분 소요되며 참가대상은 청소년 및 서울시민 15명~230명으로 참가비는 인당 1,000원이다. 화곡청소년수련관 진영택 관장은 “실제 비행기 조종사 훈련시에 사용되는 항공시뮬레이터 체험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