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7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문화체육관광부 3층 회의실에서 의료관광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평창올림픽 연계 홍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올해 주요 협력과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출범한 ‘의료관광협의체’는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식화한 것으로서, 복지부와 문체부 간 정책에 대한 공유와 조정, 이행사항 공유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2차 회의에서 양 부처는 의료관광협의체 1차 회의 시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2017년 사업계획 전반을 공유하여 올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를 논의하였다. 복지부와 문체부는 각 부처의 고유 기능과 강점을 살린 협업방안을 도출하였다. 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복지부는 의료 편의·신뢰도 제고, 의료기술 육성 및 G2G(정부-정부), G2B(정부-기업) 협력 등에 주력하고, 관광·홍보를 총괄하는 문체부는 의료콘텐츠와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 관광편의 제공 및 일반소비자 대상 해외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부처는 이와 같은 협업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2월 27일(월)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정부-지자체간 감염병 대응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2017년도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AI·메르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 역학조사관 및 담당자들에 대한 현장중심 교육과 지자체별 위기관리 컨설팅 등을 안내하면서, 지자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의 원활한 추진, 영유아 인플루엔자 지원사업 확대 및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등을 안내하고, 올해부터 전수감시로 전환되는 항생제 내성균(2종) 관리를 위하여 교육 및 기술지원을 설명하고, 관할 의료기관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청하였다. 한편 각 시도에서도 2017년 감염병 관리 주요사업 추진 계획 발표와 아울러 지자체의 감염병 대응 조직 및 역학조사관 역량강화와 감염병 관련 국고보조 확대 등에 대하여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 발생에 대한 국민적 관심
(용인신문) 근로복지공단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15년 산재의료재활 발전을 위한 공동 진료·연구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아급성기(치료) 중심의 의료재활 확대, 치료진과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8권) 발간, 산재환자에 대한 통합재활서비스 제공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산재의료재활 선진화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합동연구사업을 시작한 이후, 아급성기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진료와 재활치료를 확대 실시하였다(’16년 112명). 또한, 산재환자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적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2016년 123명). 통합재활 사례관리 프로그램은 산재 발생부터 직업 및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에 거쳐 환자에 필요한 의료, 사회심리, 산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환자들이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에서 개발된 진료지침에 따라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진과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8권을 제작 사용하고 있다. 한편, 근골격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및 호흡재활치료 등 신(新)의료기법을 도입하여 환자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있으며, 그 동안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의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에 순천시, 장흥군, 장성군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대상 기관을 공모를 거쳐 순천시, 장흥군, 장성군을 포함해 전국 35개소를 선정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와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추세 등을 반영해 건강검진 결과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건강위험신호가 1개 이상 있는 사람(환자 아님)이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자신의 건강 상태·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가 상담을 먼저 받고,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기(활동량계, 체성분계, 혈압계, 혈당계 등)를 무료로 지급받아 모바일 앱을 통한 건강관리를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수치, 건강생활실천 여부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보건소에 전송되면, 보건소는 이 정보를 분석해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미션과 월 3~4회의 건강운동영양금연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6개월 후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
(용인신문) 국민안전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 성과분석을 통하여 지난해 총 7,727명의 재난피해자에게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 실적(7,727명)은 2015년(4,550명) 대비 170%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이후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해 상담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9.12. 지진, 태풍 ’차바‘ 등 대규모 재난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피해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6년 심리상담 사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난 유형별로는 풍수해·지진 등 자연재난이 4,291건(55%), 화재·교통사고 등 사회재난이 3,436건(45%)으로 나타났다. 지역 특성에 따라 시(市) 지역은 사회재난, 도(道) 지역은 자연재난 상담건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피상담자의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5,166명(66.9%)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 1,808명, 20~30대 524명, 10대 이하 229명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2,777명, 36%)보다 여성(4,950명, 64%)이 더 많아 심리적 충격에 민감한 고령층과 여성 위주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중국에서 H7N9형*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 H7N9형 AI는 현재 국내 조류에서 유행중인 H5N6형, H5N8형과는 다르며, 국내에서는 가금류 유행이나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음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2016년 10월 이후 총 429명이 발생하였고, 이미 지난 절기 전체 환자 수(121명)의 3배를 넘어섰다. 중국은 AI(H7N9) 인체감염 사례가 2013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10월에서 그 다음해 4월까지 계절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당분간 인체감염 사례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H7N9) 바이러스는 생가금류 시장 등에서 감염된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간 전파는 가족간·의료진 등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으로부터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있지만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협조하여 중국 여행객 대상으로 출국시 AI 인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현행 지식평가 중심의 필기시험 치과의사 면허시험제도를 개선하여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수기 및 진료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측정하는 실기시험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병력청취, 신체진찰,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본 기술적 수기 등 최초의 실기시험 응시대상자는 2018년 현재 6년제 치과대학 본과 1학년 및 2018년 4년제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생으로 2022년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예정자이다. 그 동안 실기시험 도입을 위해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에서 ‘치과의사 실기시험 추진위원회’를 구성(‘12.4월)하여 기관과 논의를 실시하고, 치과의사 임상수기 시험항목 개발 연구 등을 통해 실기시험 모의시험을 2차례 실시(’15.7월, ‘16.7월) 하였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 등 치과계 관련 단체와 실시시험 시행시기 협의(’17.2월) 등 실기시험 도입을 위해 준비과정을 거쳤다.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치과의사와 관련한 다양한 형태의 평가제도를 운영하여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국민에게 수준 높은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진료정보교류확산 사업인 ‘지능형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16년 부산대학교병원과 54개 의료기관간 구축된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지역 내 600개소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 구축한다고 밝혔다.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의료인 간 진료기록·영상정보를 참조할 수 있도록 전자적으로 진료정보를 공유하고 △환자 본인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4개 지역에 지역거점(부산대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경북대병원)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점병원-협력병원 간 진료정보를 교류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역 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정보교류를 확대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2016년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부산대학교병원에 부산지역 거점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4개 대학병원 협력 시스템인 메디컬ICT융합센터가 개소·운영되는 등 시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전국최초 지역 의료기관 전체를 아우르는
(용인신문) 민트병원이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 ‘IICIR(International Intensive Course for Interventional Radiology) 2017’에서 로컬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해 두 차례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가 주관하는 IICIR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인터벤션(혈관 내 중재치료) 분야의 선진 의료 정보와 기술을 알리는 국제 심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홍콩, 호주를 비롯해 인도,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14개국 82명의 인터벤션 의료진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올해 IICIR에서는 말초동맥폐쇄질환, 정맥질환, 대동맥류, 소화기질환, 암치료, 갑상선 결절 중재치료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국내 인터벤션 주요 전문의 40여 명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행사 첫날인 13일 민트병원 혈관인터벤션센터 배재익 원장이 ‘PAOD: Below-the-knee intervention(말초동맥폐쇄질환 : 무릎 아래 동맥으로 접근하는 인터벤션 시술)’을 주제로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15호)됨에 따라 올해 2월 1일부터 고가 치료재료인 ‘인공와우’건강보험 적용연령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을 15세 기준으로 운영하였으나, 이를 19세 기준으로 확대한다.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한 학령기 및 청소년기 고도난청 환자 중 편측 또는 양측 이청이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재료에 대한 실질적인 환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인공와우이식술 : 양측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환자들이 보청기를 사용하여도 청력이 나아지지 않을 때 인공와우를 달팽이관에 이식하는 수술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에 이식되는 내부장치와 외부의 소리를 전기적 신호로 전환하는 외부장치가 1set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용은 약 2,000만원으로 고가여서 환자에게 비용 부담이 높은 치료재료다.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편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1,200만원, 양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2,400만원까지본인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확대 적용되는 인공와우 관련 고시는 보건복지부
(용인신문) 대한체육회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생활체육지도자 및 유소년 스포츠지도자 415명을 대상으로 「2017 유아체육활동지원 사업 지도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유아체육학회의 교수를 초청하여 전문강의를 통해 진행되며, 기존 지도자와 신규 지도자를 나누어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아체육 지도 및 교수법, 유아발달의 특성, 유아지도 프로그램 등 유아들의 발육에 맞는 체육활동에 대한 강의와, 유아체육 안전교육과 성폭력 예방 및 언어교육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2014년에 한국유아체육학회가 개발한 유아체육 꾸러미 프로그램을 현장수요에 맞도록 개선·보완한 실기 교육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 지도자들이 직접 수업을 시연하는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유아체육 지도법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4년부터 전국 7,700여개의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국·공립 유아시설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기에 적합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유아체육
(용인신문)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1인 공무원 가구가 늘고, 불규칙한 생활 및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공무원의 건강생활 여건이 나빠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 지난달, 세종청사의 정부 A부처 여성 공무원이 주말 근무 중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있기도 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22~23일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공무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세종청사 6동(22일)과 13동(23일)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혈압, 당뇨, 동맥경화도, 스트레스 등 각종 검진과, 체성분 분석, 비만도 측정, 운동처방 등 체력검사와, 대인관계 및 가족관계 등 심리검사는 물론, 금연, 금주클리닉 등을 상담, 검진할 수 있다. 박제국 차장은 “국가적 자산이자, 소중한 가족의 일원인 공무원이 건강해야 직무에 전념해 국가와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가정도 행복해질 수 있다”면서 “정부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인사혁신처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지한 충북대 의대 교수를 초청, 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