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콩 수확 작업에 필요한 인력의 90%까지 절감할 수 있는 논 콩 전용 콤바인 수확 시연회가 11월 21일(월) 오후 1시30분 서후면 대두서리 손재웅 농가 포장에서 열린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논 콩 콤바인 수확 시연회에는 지역내 논 콩 재배농가와 선도농가, 생명의콩단지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연한 콩 전용 콤바인은 콩 예취부터 탈곡이 동시에 가능한 자주식 콤바인으로 특히 0.1㏊의 밭을 수확하는데 0.3시간이 소요돼 뛰어난 작업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작업했을 때(5.3시간/0.1㏊)에 비해 1/18수준이다. 또 작업 비용도 수작업 때보다 64% 절감되며, 수확물 손실률도 2%내로 매우 양호한 편이어서 수확 작업에 노동력이 집중된 콩 재배에 획기적으로 노동력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생명의콩단지 손재웅 회장은 “수확작업 기계화만 이뤄지면 논 콩 재배는 벼보다 영농비도 훨씬 적게 드는 유망 소득작목”이라며“내년에는 콩 재배면적을 100㏊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콩 전용 콤바인 시연회를 통해, 기존 방식보다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소득 향상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연작장해의 원인균인 '인삼뿌리썩음병원균'의 토양 내 밀도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삼 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토양전염병인 인삼뿌리썩음병은 연작(이어짓기) 장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뿌리썩음병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재작지(인삼을 재배했던 토양)뿐만 아니라 초작지(처음 재배하는 토양)에서도 발생하는 등 인삼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된다. 4년생~6년생 인삼을 재배하는 초작지의 경우 평균 15%~30% 정도 뿌리가 썩는 증상이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인삼과는 인삼 재배지 또는 예정지 토양에서 인삼뿌리썩음병원균의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뿌리썩음병원균의 유전체를 해독하고 균학적 특성을 연구해 특이적인 '분자마커'를 개발했다. 또 이 병원균만 선택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라디시콜 선택배지'를 개발해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 인삼뿌리썩음병원균 진단키트는 기존의 진단방법보다 정밀도가100배 정도 높아서 인삼 재배지나 예정지 토양에 병원균의 감염 여부를 보다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 진단 시간은 4일~5일 정도 걸린다. 토양 1g당 인삼뿌리
(용인신문) 일상생활 속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규제를 발굴해 도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남도내 일선 공무원들이 제안한 각종 규제개혁 방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는 공무원들의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와 규제개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7일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16명의 규제개혁 우수자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연초부터 중점 추진해 온 지역현장 맞춤형 규제 및 생활불편규제 분야의 각종 규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169건을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최우수 2명, 우수 6명, 장려 8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경상남도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등 심사위원 평가 점수 80%에 방청객 모바일 투표 점수 20%가 반영됐다. 최우수상은 ‘곤충 활용 폐기물 보관시설 기준 완화’를 제안하고 해결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이흥수 연구사와 ‘발효차 유통기한을 제조일자로 변경 표시토록 규제 완화’를 건의해 개선한 하동군 전혜전 주무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부모가 세대를 달리하는 자녀의 초본열람 및 교부신청을 가능토록 개선’을 건의해 주민등록법이 개정되도록 한 함양군 우은영 주
용인신문 창간24주년 기념 특집 용인의 미래를 품은 '황금지대' 경기도 신청사 오면 수도권 중핵도시로 우뚝 시민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도 용인은 ‘대박’ # 도청 유치 제안과 이용 방안 모색 입동이 지났지만 옛 경찰대학의 텅빈 캠퍼스에는 가을 만풍이 가득했다. 지난 15일 오전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주상봉) 고문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옛 경찰대 부지를 방문했다. 이날은 정찬민 용인시장이 방문객들을 직접 안내했다. 정 시장과 위원들은 부지 내에 있는 실내체육관, 본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학생회관, 대운동장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이들은 부지와 시설물을 둘러본 후 용인시가 제안한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로는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곳의 전체 대지면적은 8만1000㎡, 일반건축 부지는 5만3000㎡로 본관, 회관, 강당, 강의동, 도서관, 창고 등이 있다. 또 체육시설 부지 2만8000㎡중 운동장 2만1000㎡, 실내체육관 7000㎡이다. 아울러 관람석이 1만석인 대운동장이 있다. 이곳엔 천연잔디 축구장과 400m트랙이 있다.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에서는 유도, 검도, 헬스 등은 물론 생활체육시설과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도 가능하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 제어로봇시스템학회, 로봇신문이 주최하고 필드로봇소사이어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컨벤션뷰로, 덱스코가 주관하는 ‘2016 국제필드로봇포럼(IFRF: International Field Robotics Forum 2016)’ 행사가 11월 24일~25일 대구 엑스코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첫날인 24일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25일에는 ‘필드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자율주행자동차 시대가 가져올 사회변화, 기술적인 주요 도전 과제와 이슈,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의 접목, 주요국의 로봇카 동향, 다양한 요소 기술들의 최신 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본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재난구조, 농업, 무인기 기술, 달 탐사, 원자력, 국방 등 다양한 필드로봇 분야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조망해보고 인간-로봇 공존시대를 맞아 인간을 위한 로봇기술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 것이며, 로봇은 우리에게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일정별 강연자 및 주제를 살펴보면 24일에는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11월 19일 오후 1시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부산광역시교육청·MicroSoft가 공동주관하는 부산지역 SW 붐 조성 및 SW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는「학부모와 함께하는 Codin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발표한 ‘소프트웨어 인재융성도시 부산 비전’선포에 따른 후속행사로 부산지역의 42개 SW교육 연구·선도·중점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해 SW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SW 리더 페스티벌」과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50개팀(300명)이 SW교육정책 및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코딩배틀, 언플러그드활동, 프로그래밍활동, 피지컬활동 등 다양한 SW교육을 체험하며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학부모와 함께하는 Coding Festival」로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지역 SW 미래인재 양성과 초중등 SW교육 발전을 위해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대, 한국MS 4개 기관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부산광역시는 SW교육은 미래의 새로운 물결인 4차 산업혁명의 필수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미래사회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
(용인신문) 경기도가 독일 아헨공대와 지능형 전자섬유인 스마트 텍스트로닉스(Smart Textronics)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텍스트로닉스란 섬유(Textiles)와 전자(Electronics)의 합성어로 전자기기가 집적된 섬유제품이나 전자기기를 입거나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섬유 제품을 말한다. 외자유치 및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남지사는 16일 오전(현지 시각) 한독 공동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남지사는 “경기도는 니트 등 섬유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아헨공대의 스마트 섬유 관련 연구는 도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5년간 176억을 투자하여 경기도에도 연구소를 설치하고, 연 평균 33.6% 성장·2020년 시장 규모 47억 달러의 핫 마켓인 스마트 텍스트로닉스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계 자동화 기술이 발달한 한독연구소에서는 경기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성균관대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주), 아헨공대, ITA연구소가 참여하여 부품 소재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며, 경기도에서는 섬유제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용인신문) 불에 잘 타지 않는 스티로폼 제품을 발표한 ‘㈜쉘보드’가 국내 최초로 열린 안전산업 분야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16일 오후 1시 30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회 안전산업 분야 UP창조 오디션’ 최종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산업 분야 UP 창조 오디션은 아이디어와 제품 잠재력이 충분하지만 홍보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과 재난안전 분야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산업은 방범산업, 방재산업, 소방산업, 안전산업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산업 전반을 말한다. 특히, 최근 각종 질병, 방사능재난, 환경재난 등의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건, 원자력, 환경산업 및 사이버 안전 분야’도 안전산업의 범주에 속하게 됐다. 이날 최종 결선에 오른 참가팀은 ‘㈜쉘보드’, ‘㈜수현테크’, ‘㈜유비링크’ 3개 스타트업 업체와 개인 참가자 ‘김수호’ 씨 등 총 4팀으로 지난달 18일 치러진 안전산업 공개오디션 본선에 참가한 11개 팀에서 최종 선별됐다. ㈜쉘보드 외에 최우수상은 다기능 안전귀마개를 발표한 ㈜수현테크에게, 우수상은 휴대폰 등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긴급 피난서비스의 ㈜유
(용인신문) 용인송담대학교가 중소기업청 주최로 11월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2016년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에서 학생부 대상격인 경기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창업진흥원과 크리에이티브팩토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인 31개 팀의 3D 프린팅을 이용한 시제품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성과 디자인 등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이틀간 무박2일로 진행되었다. 대회 표창은 3D프린팅 전문기업 및 전문디자이너 등이 포함된 전체 팀에 대한 5개 표창과 학생팀만을 대상으로 한 3개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 중 용인송담대학교 3D조형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인 ‘유아 잠자리 수유등(무드등)’이 학생부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용인송담대학교는 대학 특성화사업과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업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중소기업청의 ‘3D 프린터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 시설을 구축하여 대학생 및 일반인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조경제’ 시책에 맞춰 대학생 창업지원을 위한 각종 창업지원사업으로 창업캠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창업아이템마켓 및 시제
(용인신문) SK텔레콤이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1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p.tworld.co.kr)’와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한정판 1,0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와 한국 제조사 TG앤컴퍼니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태권브이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블루 색상을 적용했다. 한정판 캐릭터 제품은 일부 프리미엄 제품에서만 드물게 출시됐었고 이처럼 피규어를 포함한 한정판 제품 출시는 국내 최초다. 출고가는 599,500원으로 일반 ‘루나S(출고가 568,700원)’ 보다 약 3만원 가량 높다. 이 제품은 태권브이 배경화면, 태권브이 주제가 벨소리 같은 다양한 UX(사용자경험)을 탑재하고, 후면에 별도 레이저 공법으로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를 새겼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 제작한 태권브이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 ▲한정판(1번~1000번) 보증 카드 등 풍성한 구성품을 제공한다. ‘루나S’는 프리미엄급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을 통해 완벽한 자율주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현대자동차(주)는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6 LA 오토쇼(2016 Los Angeles Auto Show)’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는 전기차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자율주행 기준 레벨 중 ‘완전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최종 단계(레벨 4)를 만족시켰다. 이날 현대자동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1월에 열릴 CES에서 실제 주행을 선보일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이번 LA 오토쇼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이동’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2016 LA 오토쇼에 1,544㎡ (약 46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1대(Press Day만 전
(용인신문) 환경부는 롯데렌탈(주), 현대캐피탈(주), AJ렌터카(주), SK네트웍스(주) 등 자동차 대여업체 4곳과 함께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 표현명 롯데렌탈 사장, 이병휘 현대캐피탈 상무, 윤규선 AJ렌터카 대표이사, 김시환 SK네트웍스 전무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렌터카 구매자에게도 지방비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자동차 대여업체는 매년 6,000대 이상(올해 연말까지 1,000대 이상)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 렌트카 상품을 출시하고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마련된 전기차 장기렌트 상품은 전기차를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약 250만원 저렴하다. 또한, 자동차 대여업체는 계열사·협력사 내에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환경부는 해당 부지에 충전기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자동차 대여업계는 배출가스가 전혀없고 소음이 적은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