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인식을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보건소는 생활습관의 개선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방안으로 경로당별로 1개의 사업으로 운영하던‘힐링실버 방문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만성질환 고위험군이 다수 분포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4개 사업(영양, 구강, 운동, 만성질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와의 연계를 통해서 가정방문대상자와 취약지역 경로당에 대한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해 격월로 방문하던 것을 올해부터 매월 1회 방문하여 횟수와 방문대상자 수(가정 312→345명, 경로당 145→158개소)를 늘릴 계획이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게 질환별 집중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삼성서울병원 바이오-의료 중개지원센터(이하 BMCC)가 15일 (주)솔메딕스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다중진단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화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BMCC는 산·학·연-병원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의약품,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의료진 중심의 컨설팅과 교육, 커넥트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기업요구 맞춤형 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자문을 제공하는 On-Demand Consulting과 효율화 연구플랫폼을 통해 과학적 근거 마련을 돕는 In-Depth Consulting은 그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전문가들과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솔메딕스는 의료진의 아이디어에 가치를 담아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의료진 요구를 반영하여 철저한 기술분석과 제품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마켓 포지셔닝을 통해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과용 수술기기를 성공적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전KPS(사장 정의헌)와 ‘맞춤형 직장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3월 14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병원은 한전KPS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불안·우울 등의 평소 직장 생활하면서 쉽게 겪게 되는 다양한 정신과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나주병원은 오프라인 상담을 위한 Mind클리닉을 운영하는 한편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상담 서비스도 같이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과중한 업무, 고용 불안 등으로 직장인의 스트레스는 증가되는 반면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정보부족 등으로 인해 직장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 직장인 84%가 현업에서 스트레스를 받음(취업포털 인크루트, 2016 직장인 스트레스와 직업회의감에 관한 조사) * 우리나라 국민의 73.3%가 직장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음(2016 통계청 사회조사) (스트레스 정도 : 직장생활 73.3% > 일반적인 생활 54.7% >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17일 오후 2시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0회 암 예방의 날(21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으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 기념식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유두석 장성군수, 전남지역 암센터, 22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암 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암 예방 서포터즈의 암 예방 퍼포먼스, 김영식 남부대학교 교수의 ‘웃음과 함께하는 암 예방’주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지사를 비롯한 26개 유관기관에서 암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암 예방을 위한 보건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며 암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정보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180만명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료를 받았으며, 3월부터 진료인원이 증가한 후 잠시 감소하였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2015년 진료인원 5명 중 1명은 10세 미만 소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세 미만 소아를 제외한 전 연령구간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이 눈(결막)에 접촉하여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일반적인 증상은 가려움, 충혈, 눈의 불편한 느낌이다. 심한 경우 눈부심, 시력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유발물질의 차단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안약, 인공눈물, 냉찜질 등이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매년 약 180만명이며, 2015년에는 약 182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보다 약 1.5배 많았으며, 1인당 진료비용은 2015년 기준 약 2만 8천원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월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용인신문) 울산광역시와 구·군 보건소는 제7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 및 결핵예방주간(3월 20일 ~ 3월 26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3월 한 달간 다양한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결핵예방수칙과 결핵검진 안내, 기침예절에 대한 리플릿,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버스승강장 및 옥외전광판,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결핵검진 및 예방의 필요성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또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해 ‘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하여 집단 생활자인 취약계층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도 실시한다. 결핵은 과거에 비해 많이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결핵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결핵발생 시 파급력이 높은 어린이집·의료기관·아동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대상으로‘잠복 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3월 말부터 12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잠복 결핵감염 검진’은 결핵 발병 전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한 조치로 면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15일(수) ㈜구슬과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구슬*은 스마트폰 기반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인 힘(HYM : Heal Your Mind)을 개발한 기업이다. ㈜구슬은 힘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립나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을 비롯한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주기관 대상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에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슬은 광주, 부산, 대전, 경기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제공하고 있음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며 자가 진단 후 그 결과를 정신보건전문요원에게 보내면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정신건강 플랫폼 힘은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많은 현실에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운영되므로 일반인들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크게 기여
(용인신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3월 15일(수)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센터 회의실에서 엑스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엑스포의 분야별 중요사항 결정을 위한 자문과 실행상 문제점 예측, 이에 대한 개선책 등에 관하여 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한방바이오, 기획·수익사업, 홍보·전시, 운영·이벤트, 기업유치, 관람객유치, 시설·안전의 7개 분야, 31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엑스포 세부실행계획안에 대한 조직위원회 사무국 내부보고에 이어개최 된 이날 회의는 전시관 구성, 국내외 관람객유치, 국제학술대회, 회장운영, 이벤트·홍보 등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정사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자문회의를 통해 전반적인 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자문의견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검토를 통해 세부실행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내실있고 품격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2
(용인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아시아 국가간 정신보건에 대한 협력과 이해 증진 일환으로『제1회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3개국 정신건강 연구기관 연례회의』를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 3개국의 정신보건 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태와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등에 관한 회의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전문가와 국내외 정신건강의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환자치료와 재난정신건강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신경인지 사회인지 및 인지교정’이란 주제로 인지교정 프로그램 보급, 조현병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등에 대해 각국 전문가 발표와 심층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재난 정신건강, 트라우마, 그리고 회복탄력성’이란 주제로 자연재해에 대한 정신건강 대응 및 재난별 정신건강서비스 등에 대해 아시아 3개국 전문가가 나와 정책과 사례를 공유 할 예정이다. 아시아 3개국 연례회의는 각국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소개하고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16일부터 4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응급구조사* 실태 파악 등을 통한 인력 수급 및 자격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5월 30일 시행되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 응급구조사는 응급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응급환자에 대하여 상담·구조 및 이송 업무를 수행하는 응급의료종사자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응급구조사 자격신고제” 시행 모든 응급구조사는 3년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취업상황* 및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 신고 기간 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5조제2항에 따라 자격 효력 정지 (`17.12.3. 시행 예정) * 기본 인적사항, 취업여부, 취업기관, 응급구조사 업무 활동 여부 등 ** 의료인(`12년∼), 의료기사(`14년∼), 간호주무사(`17년∼)는 면허(자격)신고 의무화 이미 시행 중 ② 응급구조사 자격 및 명의 대여 시 자격 정지 자격증을 타인에게 대여해주거나 타인에게 명의를 빌려주어 응급구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한 경우, 응급구조사 자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치매 관리 사업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세종시광역치매센터(조치원읍 세종시립의원 3층)가 3월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역치매센터는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과 5명의 전문인력(노인보건전문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을 배치하고 지역의 치매예방관리 중심 기관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치매상담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치매 관련 종사자 전문교육·훈련,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세종시립의원 앞마당에 별동 건물을 신축하여 오는 9월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세종시 치매 추정환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69명, 경도인지장애 추정환자 수는 6,598명으로 10년 뒤엔 환자 수가 4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는 지난 해 세종시립의원을 노인성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 의료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하고 치매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전담하는 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용인신문)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환자들의 상태에 따른 최적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학회 홈페이지 내 환자용 정보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 정보가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는 가운데 유방암 치료의 최전방에 있는 한국유방암학회 의료진들이 유방암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직접 환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개편 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 상에서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환자별 맞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개편을 통해 추가된 ‘유방암, 궁금하세요?’ 메뉴 내 ‘병기체크’ 페이지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병기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들이 자신의 종양 크기, 림프절 전이 정도, 원격 전이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해당하는 병기가 제시된다. 환자들은 자신의 병기를 클릭함으로써 해당 병기에 대한 설명, 치료법, 주로 사용하는 항암요법, 후속 조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병기의 치료법 페이지에서는 환자들이 자신의 호르몬수용체(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2)의 양성·음성 여부를 체크하면 이에 따른 표준화된 치료법 확인이 가능하다. 즉 유방암 환자들이 한국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