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제보건의료기관 글로벌케어가 3월 18일(6박 7일)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파견했던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팀이 25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박명철 팀장(아주대병원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경북대학병원, 고려대학병원, 부산대학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이스트만치과 전문의 및 간호사로 구성된 수술팀(총 34명)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얀마와 베트남으로 파견되어 총 65명의 선천성 안면기형 환자를 치료했다. 고경석 교수(아산병원 성형외과)를 단장으로 미얀마에 파견된 팀은 만델레이(Mandalay)주립병원에서 총 34명의 환자, 김용배 교수(순천향대병원 성형외과)를 단장으로 베트남에 파견된 팀은 훼(HUE)대학병원에서 총 31명 환자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97년부터 글로벌케어는 국내 성형외과 의료인 모임 ‘인지클럽’과 함께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수술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지역 1,485명의 아동을 수술했으며 동시에 현지 의료인 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개발도상국의 의료인을 국내로 초청하여 의료기술교육 및 의학교류
(용인신문)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5월 14일(일) 전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창원, 강릉 등)에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CS강사 △CS마스터 △항공서비스매니저 △ASAT(항공서비스실무능력) △서비스경영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병원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과 병원의 경쟁력 강화 더불어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14년째 주관하고 있다. 또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 외에도 산업현장의 요구와 능력 중심 사회로 발전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서비스 전문 자격증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5월 14일(일)에 시행되는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는 10일(월)부터 28일(금)까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체 접수, 위탁교육, MOU 등 자격/교육 관련 문의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 자격검정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서비스진흥협회는 자격시험과 연계한 대학 특성화 교육 및 맞춤형 위탁교육 등의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서울시정신증진센터가 3일부터 16일까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편견은 헤치고, 관심은 모으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견은 헤치고, 관심은 모으고’ 이벤트는 참여자가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고 변화된 생각을 간단하게 댓글로 작성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팀, 블루터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국민적 관심의 촉구를 위해 1968년 5월 7일 정신건강의 날을 제정한 날이다. 이후 숫자 ‘4’가 불운한 숫자라는 편견과 같이 정신질환 또한 편견의 질병이며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표명하고자 1970년 정신건강의 날을 4월 4일로 변경하였다. 서울시는 2005년 국내 최초의 광역형정신건강증진센터인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 힘써 왔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축구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명을 구한 이상민 선수(1998년생)와 김덕철 심판(1980년생)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 일시:4월 3일(월) 14시 / 장소: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6, 15층 대회의실 두 사람은 국제축구대회에서 평소 받던 심폐소생술 교육의 경험을 살려 용기 있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국민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과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진엽 장관은 시상 후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급성 심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5년 기준 13.1%로 선진국과 비교하였을 때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하면서 “이번 이상민 선수와 김덕철 심판의 침착하면서도 기민한 응급처치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을 확보한 우수사례로 국민에게 감동과 교훈을 선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지켜보는 국제 축구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 주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울산 중구 소재 동강병원을 ‘방사선비상진료기관’(1차)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의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은 기존 2차 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포함, 2곳(전국 25곳)으로 확대됐다. 동강병원은 앞으로 비상진료 장비 공급 및 교육 훈련비 등 1억 8000만 원을 원안위에서 지원받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는 한편, 방사선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치료 등을 맡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자체 검토를 통해 관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의 확대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의학원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방문한 결과 동강병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설치하고, 원전 주변 지역을 포함한 전국 권역별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작은빨간집모기를 매개로 발생하는 일본뇌염의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대구시 일원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여 모기 개체수와 밀도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전파되는 급성 신경계 증상의 감염병으로, 발생 시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매개모기 밀도조사를 통하여 일본뇌염의 유행을 사전에 예측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관리법이다. 이에 연구원 감염병 검사과에서는 모기가 많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시 일원 축사 등에 모기를 유인하는 채집 유문등을 설치하고 매주 2회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모기를 분류 검색하여 감염병 매개모기의 출현과 개체수 밀도조사와 더불어 일본뇌염 주의보, 경보 발령 등을 예측한다. 한편,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감염된 일본뇌염 환자는 201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전국에서 2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였으며 대구에서는 2명의 환자가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31일(금) 나주시청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나주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주시청 직원들은 업무상 겪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함께 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우선 나주시청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치료 개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립나주병원 내 개설된 마음건강 안심클리닉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찾아 가는 정신건강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검사 등과 함께 현장에서 정신보건 전문 요원의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이번 나주시청 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은 국립나주병원이 나주시에 이사온 지 60년만에 처음있는 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치료 등을 통해 나주시청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한층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월 28일(화) 충북 오송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과 관련 대학, 해외진출 전문가 및 국제의료 인턴십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및 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실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 2016년 6개 참여 기관 관계자와 20명의 인턴십 참가자들은 감사장과 수료증을 수여받고, 6개 의료기관에서 선발한 6명의 우수 인턴사원 표창을 진행하였다. 제1기 국제의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관은 오라클 메디컬 그룹, 자생한방병원, 차움, 하나로의료재단, 한중메디게이트, 메디섬 글로벌 인터내셔널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2개월을 진행하고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 2개월을 진행하였다. 국제의료 인턴십은 보건의료·외국어 관련 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여 의료기관과의 1:1매칭을 통해 국제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용인신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고교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의 신규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 2백여 명(’15년, 통계청)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어,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로 2위 국가와의 격차도 매우 커서 여전히 결핵 후진국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령대로 살펴볼 경우 15-19세와 65세 이상에서 결핵환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3년간(`13년~`15년) 결핵환자 발생이 보고된 고등학교는 1,093개교(1,166명)*으로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의 절반 수준인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우리나라 결핵발생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획기적으로 마련된 「결핵 안심국가」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1학년생을 포함한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업대상) 의료기관·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시설 종사자, 교정시설 재소자,고교1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희망자,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용인신문) 여성가족부가 중앙대병원·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과 협력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17년 다문화·한부모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16.3.28.)을 맺고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의료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은 이를 토대로 올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약 3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 대상 가족들은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근·골격계 엑스레이(X-ray), 심전도 및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검사 및 암질환 감별 혈액검사, 심리검사(인지기능, 정서력, 집중력 등), 류마티스 질환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중앙대병원에서 질환 치료도 무상(1인 300만원 한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용인신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간염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연구팀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어떤 방법으로 인체의 면역반응을 회피해 우리 몸속에서 계속 살아남아 만성 B형 간염을 낫지 않게 하는지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의전원 김균환 교수(약리학)와 박은숙 교수, 임거흔 박사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동물 모델과 사람의 간세포를 이용하여 B형 간염바이러스(HBV)*가 사람의 면역기능을 회피하여 만성간염으로 나아가는 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B형 간염바이러스 : 만성간염과 간경화, 간암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간염바이러스의 일종. 만성간염의 75% 이상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함.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반응이 일어난다. 면역세포는 사이토카인*과 같은 항바이러스 단백질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그러나 B형 간염바이러스는 면역을 회피하여 만성간염을 빈번히 유발한다. *사이토카인 : 세포로부터 분비된 후 다른 세포나 분비한 세포 자신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단백질들로서 인터페론(interferon), 인터루킨(interleukin), 종양괴사인자(tumor necrosis factor) 등이
(용인신문) 「글로벌 임상연구 정상회의 2017(통합의료 국제학술대회)」이 강효상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의 주최로 3월 31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통합의료진흥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한의대학교의료원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로 뻗어가는 통합의료’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개발된 통합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통합의료 : 양방의료, 한방의료, 재생의료, 보완대체의료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료 또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최초로 수행된 통합의료 연구를 하버드대, 조지타운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WCG 그룹, 미 보건성 관계자, 중국의 유수 병원 등과 공유하며, 특히 조지타운대 의료원과 통합의료진흥원간에 공동으로 입증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제약회사와 파트너쉽 체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004년 대구가톨릭대의료원과 대구한의대 의료원이 통합의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후, 대구광역시와 함께 2009년 남구에 설립한 (재)통합의료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꾸준한 지원으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