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각종 사회봉사 활동으로 잘 알려진 강남대학교에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하는 로타리 클럽 회원을 양성하는 요람 격인 ‘로타랙트 클럽’이 창립됐다. 강남대 로타랙트 클럽(회장 김진웅)는 지난 28일 강남대 샬롬관에서 오해곤 국제 로타리 3600지구 총재, 김성준 신갈로타리 클럽 회장, 이종재 시의원 등 지역인사와 신갈고 인터랙트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로타랙트 클럽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작은 규모의 로타리 클럽으로 일반 로타리 클럽과 같이 ‘봉사’를 주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자아개발과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 국제사회봉사활동 참여 등 청년들에게 봉사에 대한 의식을 심어줌으로써 미래의 로타리안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남대 로타랙트는 신갈고등학교 인터랙트 클럽을 지원, 육성하고 있는 신갈로타리 클럽(회장 김성준)의 지원으로 창립됐다. 이날 초대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나아가 국제 봉사활동에 참여해 혼자가 아니라 우리라는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민족과 인류의 번영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강남대 교육목적과 다르지
지난 25일 행정타운 내 정책토론실에서 용인시 관·학 대외협력협의회 제1차 회의가 열렸다. 협의회는 우수한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경희대, 한국외대 등 지역 내 10개 대학의 부총장급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협의회 운영 안내 및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정석 용인시장은 “앞으로 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12개 대학과 대학원이 소재한 광역도시로의 발전에 대비, 각 대학의 다양하고 우수한 인프라와 용인 시정 간 접목이 필요하다”며 우리시 대외협력업무 전반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각 대학 대외협력 실무진과 사전 협의를 가진 바 있다. 시 관·학 대외협력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내 대학의 우수인프라를 활용해 해외통상과 외자유치 등 경제통상교류를 확대하고, 대륙·도시별 특성에 맞는 해외도시와의 상호교류 및 국제문화·예술·체육교류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활동과 관내 대학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대외협력사업 발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시가 ‘찾아가는 이동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작은 도서관 학습문화활동가 양성교육에 참여자들의 열의가 넘쳐 화제다. 지난 19일에 개강해 오는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기흥구 언남동에 자리한 장미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 학습문화활동가 양성과정에는 30여명의 주부 및 지역 시민이 참석해 치유적인 책읽기, 옛이야기의 힘, 우리 창작과 외국창작 문화의 차이, 정보와 지식책읽기, 발달단계에 맞는 책읽기, 아이들의 책읽기 등 독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다. 시 평생학습센터가 주최하고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작은 도서관에서의 학습 수준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학습문화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과정으로 향후 지역학습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과정 수료 후에 관내 작은 도서관에 배치돼 전문지식 자원봉사활동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며 2008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전시홍보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탁아소나 탁아시설이라는 말이 자취를 감춘 지 오래 됐다. 대신 요즘엔 보육시설이라는 말을 쓴다. ‘탁아’라는 개념이 아이를 단순히 맡겨서 보호한다는 측면이 강한 데 비해 보육은 보호뿐만 아니라 교육까지 책임지는 ‘보호+ 교육’의 보다 넓은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보육예산이 1조 원 단위로 육박하면서 정부의 보육지원 규모가 점점 더 높아지는 등 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8년 동안이나 용인보육시설연합회장으로 활동했던 진용복 회장. 지난 14일 한층 책임감이 더한 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진 회장을 만났다. △ 취임소감은? “먼저 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지난 2월 19일 총회에서 대의원 221명 참석 중 찬성 194명, 무효 16명이라는 결과는 의원님들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읽을 수가 있었다. 유능해서가 아니라, 경기 보육을 지금보다도 더 응집력 있는 단결된 모습의 단체로 올려놓으라는 메시지라는 것을 알고 있다. 조직의 수장은 혼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경기보육을 이끌어나가겠다.” △ 경기도 보육시설연합회의 중점 추진 계획은? “보육료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새정부의 영어정책으로 2008년인 올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은 재량학습 또는 특별활동 시간을 통해 주1회의 영어수업을 받는다. 2010년에는 현재 주1회인 초등3~4학년의 영어수업시간을 주3회로 늘리고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이 도입될 것이다.2010년부터는 TEE 수업이 시작되고 지역별, 혹은 학교에 따라서는 부분적인 영어몰입교육도 시행된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는 수능시험에서 영어과목을 보지 않고 대신 국가영어평가시험을 치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듣기와 읽기 중심으로 출제되다가 2015년부터는 말하기와 쓰기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하니 현재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는 영어의 네 영역에 걸친 고른 학습이 수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고민이 많아 졌다. 어떠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을 해야하나 고민이 안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웨이브 스핑킹북클럽에서는 영어 교육에 대한 확실한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의 듣고 말하기를 집중 교육하는 교수법이 바로
경기도 국악당이 경기전통예술연구시리즈인 ‘경기굿’을 최근 발간했다. 경기굿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해지던 굿의 중심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강을 가운데 두고 각각 강신무와 세습무가 주축이 되었으며, 북으로는 황해도, 남으로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포괄하고 경남 통영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굿은 산악문화와 해양문화가 공존함으로써 도당굿이나 다양한 형태의 풍어굿으로 전승되어 왔다. 그만큼 경기굿은 독자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지역의 굿을 아우르고 있다. 이 책은 경기굿이 지닌 독자성과 다양성을 근간으로 하여 그 자체가 지닌 원형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 오늘의 예술로 이어질 수 있는 창조성에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발간위원장인 김영운 한양대 국악과 교수를 비롯한 11명의 전문학자들은 경기굿을 음악문화, 구비문학, 연희예술의 측면으로 나누어 총체적 관점의 연구를 시도했다. 또 경기대 김헌선 교수가 제공한 현장의 굿을 음반에 담고 해설하여 연구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경기도국악당은 매년 경기도 전통문화예술의 발굴과 계승을 위해 경기전통예술연구시리즈를 기획, 경기소리를 주제로 한 학술서적을 발간해왔다”며 “경기판소리,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에 설치돼 있는 연못에 두꺼비들이 모여들어 산란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교산 기슭에 신봉천을 끼고 있는 신리초등학교에서 지난 2007년 자연학습장과 수생생태 관찰을 목적으로 설치한 연못에 지난 14일 한쌍의 두꺼비가 짝짓기 하는 광경이 목격되는 등 지금까지 4쌍의 두꺼비가 산란을 한 것. 이각훈 교사는 “개발로 인하여 서식지가 파괴되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있는 두꺼비가 아파트 단지 안에 위치한 학교 안 작은 연못에서 산란을 한다는 것은 정말 특이할만한 일”이라며 “지금은 개구리들까지 모여들어 산란을 해 자연보다 아파트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진정한 생태체험장으로의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본사 주최로 한국의 다음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세대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12개의 다양한 주제로 한국의 대표 12지성을 선정해 찾아가는 ‘한국의 청년세대에게 고함’의 첫 강연이 지난 12일 용인고등학교에서 진행 됐다. 용인고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강연에는 전각을 예도로 승화한 전각예술가 고암 정병례 선생이 ‘열정과 꿈’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고암 정병례 선생은 자칫 자취를 감출 위험에 빠진 전각을 당당한 예술의 한 분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 예술가로 독보적인 전각예술 기법의 창조, 고전적 이미지를 가진 전각을 가장 현대적 이미지의 애니메이션과의 접목을 통해 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장본인이다. 이번 강연에서 고암 정병례 선생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걸어온 예술 인생을 통해 도전 정신과 열정, 그리고 주체성을 가져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오늘날 전각예술로 세계에 우리의 문화 이미지를 알릴 수 있게 된 그동안의 과정과 다양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고암 정병례 선생의 전각 작품과 에니메이션 작품들이 소개 되자 쉽게 접해보지 못한 전각 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으로 강연장의 열기가 뜨거워지기도 했다. 고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가 최근 3년 연속 노동부에서 실시하는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13시 노동부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취업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의 수요와 기업이 희망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공모과제로 제출하여 도내 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취업지원 대상학교로 선정돼 총 3억 6000만을 지원받는 용인대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진로 및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의 취업지원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종합인력개발센터 강길훈 실장은 올해 사업 보고서는 지난해 취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학생 및 미취업자들에게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안서를 제출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용인대 관계자는 “취업지원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지역 내 고용안정센터 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신입생부터 졸업 후 취업 단계까지 다양한 직업지도, 산학연계직장체험, 진로취업 강좌운영, 취업동아리 육성, 서비스·사무 전문과정, 영업전문가 과정, 전공별 취업캠프,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 등 상시화 된 진로지도시스템을 갖춘 취업인프라를 확충시켜 가고 있다”며
지난 3일 처인구 서룡초등학교에서는 145명의 2008년 신입생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운동장에 줄을 맞춰 선 채로 진행되던 기존의 진행방식을 깬 이날 입학식은 촛불점화, 떡 자르기, 재학생과의 상견례 등 새내기 초등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특히 6학년 언니 오빠들이 목에 걸어 준 사탕목걸이 받을 때는 신입생 모두가 입학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모들도 자신들의 입학 당시와는 사뭇 달라진 입학식 풍경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큰 아들을 입학시킨 이동우(36·남)씨는 “아이의 첫 입학식을 기억에 남도록 준비 해 준 학교 측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오늘 입학한 아이들이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룡초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박장기)측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입학식 제안에 따라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졸업식·입학식 등 학교 행사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접목시킬 계획이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멀티미디어컨텐츠전공(연구책임 안남식교수·사진)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IT실무인력양성사업 대상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미디어 산업 성장에 따른 실무인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대학 관련학과에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문계 고교를 위한 지원 사업도 같이 시행됐다. 송담대학에서 신청한 과제명은 “용인송담대학 미디어관련학과 육성”으로 지원 분야는 디지털콘텐츠 분야로 총 사업기간은 2년이며 지원 금액은 년간 1억원씩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전문대학에서 22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이중 10개 대학이 선정되었고, 전문계 고교를 위한 사업은 5개 고교가 선정됐다.
용인시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청소년동아리에 재정을 지원해 청소년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여가 선용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단체, 청소년 시설에 속한 동아리로 활동실적이 우수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동아리, 자발적·능동적으로 많은 회원이 활동하는 동아리, 2008년 타 기관, 단체에서 지원받지 않는 동아리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원신청서를 검토 후 선정동아리의 심사 결과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 50팀에 동아리당 50만원~100만원을 지급한다. 2008년 동아리활동계획, 수상실적, 활동실적, 회원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지역사회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자원봉사활동을 연 2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지원금은 청소년 행사와 각종 대회 참가비 등 직접 용도로 사용해야한다. 4일부터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드해 학교장 또는 시설장 등의 승인을 받아 기간 내 시청 가족여성과 청소년부서에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