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수원지청 용인고용지원센터(소장 박정웅)는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지난 달 28일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장실에서 취업연계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지원·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전업여성 및 경력단절로 비경제활동 상태인 평생교육원생들에게 적합한 고용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내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고자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내 인력수급관련 정보공유, 취업관련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구직관리,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을 위한 취업지원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여성인력취업률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놀토였던 지난 달 26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학습 중심의 ‘틈새학교’1학기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마술공연, 방송댄스 교실, 수학교실 등으로 구성된 ‘톡톡! 튼튼! 틈새학교’프로그램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Let’s go on a trip in English’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원어민과 함께하는 틈새학교에서는 3명의 원어민 교사가 각각 10명의 어린이들과 팀을 이뤄 펼쳐지는 ‘Dance with me, Let’s play dodgeball’ 프로그램과 영어로만 진행되는 학교정원체험 등을 진행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전액국비 “해외인턴십”과정에서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 안지헌(영어과 2학년)학생이 지난 달 30일 선발됐다. 전국전문대학 지원자 중 최종 합격자는 총 31개 대학 31명으로 영어권 15명, 일본어권 14명, 중국어권 2명이다. 해외인턴십 사업은 우수 전문대학생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선발된 학생들은 7월중 국내에서 4주간 합숙심화교육을 받은 후 8월부터 12월까지 영어권 국가에서 한 학기 동안 인턴근무를 할 예정이다. 심욱섭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해외인턴십에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 직업현장에 대한 국제적 적응력을 기르게 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게 될 것”이라며 “국제화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데 향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용인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신동선, 이하 학운협)는 지난 22일 행정타운 내 에이스홀에서 지역 내 학부모 및 지역위원, 학교운영위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운영위원 연수 및 총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는 삼가초교 EUREKA팀이 아빠의 생일선물 및 음악 줄넘기를 선보였으며 김선희 부회장의 하프연주와 진미애 이사의 민요 공연이 펼쳐졌다. 총회에서는 서정석 용인시장이 차상위 계층 학생들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지원을 펼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박남숙 시의원도 교육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성산초등학교(교장 박경희)에 육상부 창단식이 지난 24일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주 시의원 및 용인육상연맹 이기재 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성산초 육상부는 3학년에서 6학년 어린이 2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감독에는 이성헌 체육부장이 코치는2004년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장대높이뛰기 1위를 차지했던 김준형씨가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성산초등학교는 지난 2004년 개교했으며 작년에 용인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한 바 있다.
국군 제 203기무부대는 지난 17일 경기지역 통합방위업무 실무자 및 군 관련 인원 30여 명을 초청해 대공취약지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 했다. 3군사령부 기무부대장이 직접 교육을 맡아 진행된 이날 교육은 북한의 대남 침투 전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통합방위 실무자들의 임무 및 특성을 고려한 대공 취약지역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약지 임무 및 기능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기무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여 통합 방위 업무 발전의 계기로 삼아가겠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 지역을 포함 서울 시내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 30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남사면 알리안츠 생명 연수원에서는 소년한국일보와 알리안츠생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제32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합동 수련회’가 펼쳐졌다. 수련회 첫날인 10일 소년한국일보 문현석 사장은 개회사에서 “여러분들도 이번에 새로 뽑힌 국회의원들처럼 앞으로 이 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갈 동량임을 늘 명심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봉사할 줄 아는 ‘지도자의 묘목’을 가슴 깊이 심어 달라”고 주문했다. 11일에는 체조와 달리기로 몸과 마음을 단련한 어린이 회장들은 나눔 퀴즈게임으로 지혜와 상식을 겨뤘다. 이어 리더십센터 안상열 전문위원의 리더십 강의, 산악인 최종렬씨의 탐험 이야기, 장영식 전 서울 초등미술 교과연구회 회장의 부르델전 감상법을 들으며 지도자가 갖춰야 할 소양을 키웠다. 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양지바른 장애아동시설을 방문,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 날 오후 수료식 후 참가자들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활쏘는 헤라클레스-거장 부르델’전을 찾아 부르델의 예술 세계에
용인시가 지난해 신갈야간학교 앞 오산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하천주차장을 없애면서 시유지에 자리한 학교에 철거를 통보, 폐교 위기에 처했던 신갈야학이 기업체의 도움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신갈야학의 새 둥지는 현재 위치에서 70m쯤 떨어진 기흥구 신갈동 신갈중학교 인근 자유빌딩으로 규모는 290㎡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갈야학에서는 지난 7일 수강생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교사, 지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갈야학의 이전은 용인 지역에서 40여년을 지켜 온 녹십자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당초 녹십자는 학교신축도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각종 규제로 인해 신축이 불가능해 건물 임대로를 대신 납부하는 방식으로 신갈야학을 존폐 위기에서 구했다.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원과 월세 300만원이다. 신갈야학 윤명호교장은 “1982년에 설립돼 25년 넘게 운영된 학교가 사라지게 돼 망연자실했는데 녹십자가 새 학교를 마련해 주기로 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현재 교육중인 할머니와 외국인 며느리 등 120명의 학생들도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교장은 “그동안 신갈야학 이전에 도움을 주신
처인구 양지면 양곡리에 위치한 용동중학교(교장 안종옥)가 2007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용동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교지 미르쇠 3호를 최근 발간했다. 2005년 2월 2호를 발간하고 3년 만에 발간된 2008년 3호에는 사진으로 보는 용동의 한해살이, 미르쇠 2호 그 이후 등 2호 발간 후 변화된 학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 해외 연수에서 겪은 경험담을 담은 연수기 코너와 선생님 인터뷰 등이 실려 있으며 교사들의 글 10편과 학생들의 자유로운 글 15편, 학부모의 글 5편 등이 실려 있다. 특히 편집부와 무용부, 레슬링부 등 10개의 교내 동아리 소개와 다양한 분야의 앙케이트를 소개해 재미를 더했다. 안종옥 교장은 발간사를 통해 “용동의 교지 미르쇠 3호가 긴 세월의 침묵을 깨고 3년 만에 햇빛을 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바라보며 원대한 꿈을 가지고 변화의 삶을 살아가는 용동인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외국어대학부속 용인외국어고등학교 (교장 남봉철·사진) 국제반 학생들 94명 전원이 외국 명문대에 진학했다. 용인외고의 초대 학생회장을 지낸 황지예양은 하버드대에, 1학년부터 네팔등지의 해외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반휘민군은 프린스턴대에, 1학년부터 건축사무소에서 꾸준히 인턴쉽을 하며 건축가의 꿈을 키워온 임수현양이 MIT에 합격했다. 또한 존홉킨스대에는 용인 출신 김민지 학생을 비롯한 7명이, 미국 서부 지역의 최고 명문대인 UC Berkley에는 무려 11명이 합격했다. 특히 엄원섭, 백선영, 천인우 학생은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국제반 94명 전원이 미국 등 해외 유명대학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더불어 용인외고 국내반 학생들도 일본 와세다대 5명, 서울대 21명, 고려대 55명, 연세대 35명, 카이스트 10명, 서강대 20명, 이화여대 22명 등 총 213명의 학생이 1기 국내대학에 진학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국제반 졸업생 전원을 해외 명문대에 합격시킨 용인외고는 개교 때부터 해외 대학 진학 희망 학생들을 위한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설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탁월한
매주 금요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에서 열리는 웰빙금요예술마당이 풍성한 4월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1일에는 KCM, 린애, 에스진 등이 출연하는 ‘행복 콘서트’가 열린다. 탁월한 고음을 구사하는 미성의 소유자로 발라드의 영웅이라는 찬사를 듣는 KCM(강창모)와 린애, 에스진(함규훈), 트롯 가수 강민주 등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감미로움과 열정의 무대 매너로 청중을 매료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박정태, 소프라노 이아네스, 메조소프라노 박나현, 롯시니 친구들이 출연해 동요에서부터 팝송, 가요, 오페라 아리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관객을 만난다. 프로그램에는 한국가곡으로 박연폭포, 산유화, 뱃노래, 스위스 전통민요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또 트롯 ‘어머나’ 등이 있다. 오페라 ‘카르멘’ ‘토스카’ ‘라트라비아타’ 등의 유명 아리아도 들을 수 있다. 25일에는 타악 뮤지컬 ‘야단법석’이 상연된다. 국악 차세대 유망주들로 구성된 타악그룹 ‘야단법석’이 기획 제작해 2003년 초연 이후 1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긴 화제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08년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무대, 음악, 안무, 연출 등을
지난 1일 용인교육청 18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종성 교육장을 만나 간단한 취임사와 앞으로의 계획, 교육관을 들어보았다. △취임 소감은. 교육 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에 교육장으로 근무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 그러나 책임감과 사명감 또한 크다. 임기 동안 용인시의 교육환경과 동·서간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실천해 나갈 것이다. 최선을 다해 용인교육의 선진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다. △용인의 교육여건에 대한 평가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용인시는 도시와 농촌이 동시에 존재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고 아파트 개발로 인한 급속한 도시화와 유동인구 증가로 교육적 측면에서 매우 다양하면서도 복잡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갖춘 용인은 동·서간의 교육환경 및 학력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격차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임기동안 가장 주력하고자 하는 일은. 학생들에게 꿈을 교원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는 믿음을 주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미래 용인교육의 초석을 쌓는데 주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