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청별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산림에 대한 이해와 산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푸른숲 선도원 녹색문화체험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푸른숲 선도원 자연생태학교 체험교육은 백암면 옥산리에 자리한 한택식물원에서 인솔교사 및 녹지재단 소속 안내원의 지도로 한택식물원 내 숲체험, 한국의 야생화 희귀·멸종식물을 살펴보는 야생화교육, 자연물을 이용한 창작활동, 남반구 식물·식충식물 등 희귀 식물교육, 물가에 서식하는 수생식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처인구는 지난 5일 제일초등학교 학생 40명, 백봉초등학교 학생 38명 등 총78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었으며 수지구는 33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 교육을 마쳤다. 한편 기흥구는 오는 7월 23일 석성초등학교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한택식물원 관람 및 녹색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나무와 식물 오감체험, 자연생태계의 과학적 원리 알아보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을 식물원 내 생태원 및 쉼터 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푸른숲 선도원 체험교육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산림의 가치와 숲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무사랑 실천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성실, 협동, 사랑을 교훈으로 열린교육을 펼치고 있는 모현중학교(교장 신원섭)가 지난 12일 ‘방과 후 학교 공개수업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사 및 방과 후 특기적성 교육연구회 회원, 협력학교 담당교사 등 지역인사와 학부모 등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2007년 경기도교육청 방과 후 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된 모현중학교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력 향상을 위한 3M 멘토링 프로그램, 초등학교와 연계한 발명반, 전통음악교육 강화를 위한 사물놀이반, 취타반, 인성교육 프로그램 4개 반과 특기적성관련 28개 반 및 원어민을 활용한 모현어머니 영어교실 등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을 참관한 석은진 학부모는 “지금까지 전적으로 사교육에 의존해 왔었는데 수업하는 광경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개수업 내용에 놀랐다“며 ”수준별, 단계별로 프로그램이 나뉘어져 있어 공교육만으로도 부족한 부분의 학습이 충분히 보충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샵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른 중학교와도 연계하여 교과벨트를 운영하는 등 사교육비 절감에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도 제시됐다.
지난 17일 제 4기 용인시민대학 평화교육과와 학습매니저과 수료식이 열렸다. 4기 용인시민대학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됐으며 각 과정 당 100시간씩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평화교육과는 청년평화센터 푸름이 주관해 리더십과 갈등해결 학습 과정을 거쳐 평화교육강사를 배출했고, 학습매니저과는 평생교육실천협의회가 주관해 학습상담교육을 통해 학습매니저를 배출했다. 수료생은 총 84명으로 각각 95.7%, 91.0%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평가과정을 거쳐 인증서를 받은 평화교육강사와 학습매니저들은 용인 지역 내 초·중학교 평화교육 프로그램 개설시 평화교육강사로 파견되거나 평생교육센터 소속 학습매니저로 배치돼 맞춤형 평생학습상담과 학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서정석 용인시장은 “세계 선진국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우리 용인시도 시민 삶의 질과 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생학습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나이와 환경을 초월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천하신 분들께 찬사를 보낸다. 누구나 배우고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용인시축구센터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2학년 대상으로 2009년도 제8기 교육생 공개 모집 테스트를 실시한다. 현재 선수로 활동하고 있거나 클럽 팀엣 운동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http://www.yonginfc.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형로 3만원과 함께 운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테스트는 축구센터에서 7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실시되며 8개 항목에 관해 실기테스트를 받게 된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향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축구 영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는 선진축구 시스템과 심신의 단련을 통한 전인교육 등 차별화된 훈련 시스템으로 한국 축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축구 꿈나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http://www.yonginfc.co.kr)나 전화(031-339-33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0일 용인교육청을 방문, 이종성 교육장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학교 자율화를 통한 지역사회 및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과 학교교육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영어교육의 강화를 지적했다. 이종성 용인교육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자랑·특색·전통이 있는 학교경영 브랜드화를 통한 명품학교 만들기, 학교 자율화 추진에 따른 책무성 강화, 꿈·재능·행복이 샘솟는 방과후학교 운영, 수월성교육 추진, 영어교육 활성화, 에너지절약 시책 추진, 교육경비 안정적 확보, 시설공사 사용자 참여 확대 및 만족도 제고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명품용인교육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진춘 교육감은 ‘2008 세계 청소년 창의력 올림피아드(DI)’에서 은상을 차지한 삼가초등학교를 방문하고 학교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속 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외에도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대표 149명과 간담회를 갖고 ‘희망경기교육의 목표’는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의 육성”에 있으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 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업무보고에 앞서 용인교육장실에서 열린 유관기관장과
용인송담대학 학장(김동익)은 지난 9일 일본 이치노세키 공업고등전문학교(학장 丹野 浩一)과 학교 관계자 2명을 초청했다. 이치노세키 공업고등전문학교와는 지난해 10월 23일에 양교의 우호와 학술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일본의 이치노세키 공업고등전문학교에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은 교직원과 학생 교류 및 교육과 연구에 관한 정보 교환 활동을 위한 체결이다. 이날 방문 행사에서는 용인송담대학의 특성화된 전공에 대한 실습장 소개 및 학생들의 수업 관련 등을 시찰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립대학교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창의력 올림피아드 초등부에서 삼가초등학교(교장 양재룡) 학생들로 이루어진 ‘유레카’팀이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김나라(6학년), 김범수(6학년), 이인교(5학년), 윤다희(5학년), 윤충호(5학년), 유재상(5학년) 등 6명으로 이뤄진 삼가초 유레카 팀은 지난해 열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본선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해 세계대회 참가자격을 얻었다. 5일간 치러진 이번 미국대회는 5개 도전과제와 현장과제, 그리고 장외 리사이틀로 이루어져 있다. 유레카 팀은 구조물부문에서 21.84g의 무게의 구조물에 859kg의 바벨을 올려 1위를 차지했지만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창의력 부분에서 밀려 아쉽게 1위를 놓쳤다. 유레카 팀을 지도한 김병주 교사는 “지난해 10월부터 공부와 연습을 병행하느라 새벽까지 연습한 아이들과 부모님들, 함께 미국까지 동행해 아이들 뒷바라지 해준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1위를 놓쳐 아쉽고 지원을 아껴주지 않은 용인교육청과 용인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레카 팀의 윤충호 학생은 “밤새가면서 연습을 했다”며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구청이 주관하는 학교 숲 조성사업으로 총 11개 학교 숲이 조성돼 상반기 사업을 완료했다. 처인구는 좌항, 남곡, 한터, 백봉 등 4개 초등학교와 원삼 중학교 등 총 5개 학교 숲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좌항초교에는 수목식재 외에도 점토 블록과 고무칩 포장, 파고라, 의자 등을 설치하고 남곡초교에도 낙상홍 등 3600주의 나무를 심고 반원형 파고라와 등의자를 설치했다. 기흥구가 조성한 3개 학교 숲은 최근 개교한 곳으로 녹지면적이 적은 반면 택지개발지구 시민들이 야간과 주말에 이용이 많아 학교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지고교에는 소나무 등 13종 60주의 교목과 영산홍 등 관목 1520주 등을 심고 파고라와 앉음벽 등을 설치했으며 성지초교는 유치원 입구에 사색의 길을 조성해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언남초교는 기존 콘크리트 주차장 공간을 산책로로 바꿔 다양한 수종의 꽃나무 2천여 주를 심고 원형 파고라를 설치했다. 수지구도 신촌초교, 신일초교, 홍천중학교 등 3곳에 학교 숲을 조성했다. 장미아치와 의자, 통돌의자, 게이트, 앉음벽 등 학교별로 시설물을 다양하게 설치하고 홍천중학교에는
포곡도서관은 ‘포곡중학교 미술반과 함께 하는 어린이 미술교실’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미술교실은 포곡중학교 미술지도교사 이미애 교사와 미술반원 25명이 지도를 맡아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소재로 예쁜 액자를 만든다. 특히 어린이 대 지도학생 2:1에 미술교사의 철저한 지도 감독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성을 살리는 수준 높은 수업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오는 6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토요자율학습일(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포곡중학교 미술실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0회 열리며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pogok)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학생들은 포곡중학교 미술과 수업용구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종이(머메이드지) 만 준비하면 된다. 6월에는 사랑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동화 속 주인공으로 신데렐라, 인어공주, 엄지공주, 백설공주 등을 소재로 한다. 7월에는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동화 주인공으로 미녀와 야수, 난장이와 구둣방 할아버지, 9월에는 재치와 웃음의 주인공으로 앨리스, 장화신은 고양이, 10월에는 용기와 자신감
2개월 전 경기도교육청 지정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시작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의 방과후 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24일은 주말버스학교가 있는 날이었다. 맞벌이 가정의 교육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자 계획된 이번 주말버스학교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Alice Park로 본교 40명의 아이들과, 원어민교사 그리고 영어도우미 어머님들이 함께 참석했다. 버스를 타고 출발 할 때부터, 집에 돌아오기 까지 모든 대화를 영어로만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가지 미션을 영어로 수행하고 괴물을 무찌르는 “Finding Monster”게임과 “Group Activity” 영어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해됐다. 주말버스학교에 참여했던 6학년 강유경 어린이는 “평소 가족과 같이 가고 싶었던 영어 체험마을을 친구들과 같이 오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며 “영어로 게임을 하면서 즐기는 사이에 영어에 자신감도 붙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리초는 방과 후 특기·적성은 물론 토요휴업일에 실시되고 있는 틈새학교, 주말버스학교 그리고 방학 기간 중 실시되는 느티나무학교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외대 50년 노하우 ‘집약체’… 해외여행 동호회 ‘선호’ 해외투자 대기업 직원교육 요람 … 100% 맞춤형 교육 탐방/한국외국어 대학교 국제사회 교육원 지난 2001년 설립된 한국외국어 대학교 국제사회 교육원(원장 박중찬)이 해외 투자와 진출을 시도하는 기업들의 해외파견 직원교육 요람으로 각광 받고 있다. 동유럽 발칸 연구소와 EU,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북미, 중남미 등 전 세계 12개 지역 연구소를 운영 중인 사회교육원은 100%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제 전문가를 양성, 기업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사회 교육원은 외국어 전문교육과 현지 지역학(정치·문화 등)교육 등 10주~12주의 교육원 과정과 외대 인적 네트웍을 활용한 현지 위탁교육까지 병행하고 있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원에 따르면 지난해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해 교육을 실시한 KB 국민은행의 경우 카자흐 현지 위탁교육 과정 중 은행을 매입, 운영 중이다. 박 원장은 “국민은행의 경우 올 해 2기 교육생 위탁교육을 준비 중”이라며 “전 세계에 퍼져있는 외국어대만의 네트워크가 각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셈”이라고 말했다.
용인영어마을 조성에 대한 용인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용인사회단체 연대회의와 참여자치 시민연대, 용인진보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21일 기흥구 보정동 보정역사 앞에서 ‘영어마을 조성 반대를 위한 시민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영어마을 조성을 백지화 하라’는 유인물을 통해 용인시 측이 추진 중인 영어마을의 부당성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들은 “영어마을은 시장이 자신의 공약사업이라는 이유로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 정치적 치적 쌓기를 위해 339억이라는 예산을 외국어대에 퍼주려 하고 있다”며 “영어마을 조성으로 인해 시민의 혈세가 새고 있다”고 주장했다. 참여자치 시민연대 유진선 대표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처인, 수지 등 3개구를 돌며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영어마을 조성에 찬·반 의사를 표시한 의원들의 실명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시민단체에 따르면 ‘영어마을 반대 서명운동’은 시 측이 사업 계획을 백지화 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