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로 자리매김한 ‘2017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7)’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2017 드론쇼 코리아’가 첫해인 지난해에 비해 40%이상 확대된 88개사 302부스, 1만3천㎡의 전시규모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또한 드론산업의 글로벌 리더 6개국 35명이 연사로 나서 자가용 드론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과 전략, 미래기술 과제들을 제시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인 해양드론과 드론 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경찰청, 국민안전처(소방, 해경), 항공안전 기술원, 수산과학원, 농업과학원, 임원진흥원, 산림과학원, 국토정보공사 등 드론의 공공수요기관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들 기관들은 공공사업에 드론을 활용한 경험을 참가업체들과 공유하고 기술 개발방향을 모색함으로써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한 자율비행 기술에서부터, 드론의 하늘길 교통망과 교통관제 시스템구축, GPS, 태양광 무인기 개발에 이르기까지 미래
(용인신문)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행정자치부가 클라우드컴퓨팅법 시행(2015년 9월) 이후 첫 번째로 진행된 ‘공공부문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조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법 제13조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미래부는 국가기관등의 장이 행자부를 통해 제출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수요정보를 연 1회 이상 공개해야 한다. 미래부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6년 10월부터 11월까지 1,118개의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공사/공단/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733개 기관이 응답(65.6%)하였으며 이 중 119개 기관(624개 시스템)은 이미 클라우드를 도입·운영 중이며 188개 기관(984개 시스템)은 신규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부터 클라우드 도입·전환예정인 984개의 시스템 중 83개 기관 297개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85개 기관 428개 시스템은 자체 클라우드, 42개 기관 200개 시스템은 G-클라우드를 이용할 것으로 응답하였다. 클라우드를 활용코자 하는 984개의 시스템 중에는 신규 사업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겠다고
(용인신문) 항암·항균·항산화 등의 기능성을 가진 색소 물질을 만드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토양에서 청보라색의 색소 물질인 ‘비올라세인(Violacein)’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 ‘마실리아(Massilia) EP15214’를 발견하면서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비올라세인은 항암, 항균, 항산화,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의약적 기능이 보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색소 화장품 및 식품 색소첨가제로 활용이 가능해 산업적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이번에 발견한 ‘마실리아 EP15214’는 영양 상태가 부족한 토양에서 생장하는 균주로 기존에 보고된 비올라세인 생산 균주들과 계통적으로 분리된 신종이다. 실험결과 25℃에서 최적의 성장을 보였으며 이 보다 높은 온도에서는 균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합성배지에서 배양하면 4일 안에 리터당 100mg의 비올라세인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일본 연구팀이 발견한 미생물인 ‘마실리아 sp. BS-1’을 이용한 리터당 생산량 40mg보다 2.5배 많은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마실리아 EP15214’에 대해 특허등록
(용인신문) 장기 체공 드론을 개발 중인 자이언트드론이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드론을 1시간 이상 비행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행에 성공한 드론은 ‘알바트로스p1200’ 모델로 PEMFC 연료전지와 4개의 모터로 구동되는 회전익 타입이다. 지금까지의 드론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여 20분 내외의 짧은 비행 시간 때문에 장거리 비행이 힘들고 용도가 제한적이었다. 자이언트드론은 수소연료전지로 이러한 짧은 비행 시간 문제를 해결했다. 차세대 신에너지로 꼽히는 수소연료전지는 이미 자동차 및 항공업계의 중요한 동력원으로 개발되고 있다. 수소는 원소 중에 가장 가볍기 때문에 중량 대비 에너지밀도가 높아 에너지 소모가 많은 비행체의 동력원으로 적합하다. 자이언트드론은 회전익 드론이 1시간 이상 장기 체공에 성공한 것은 국내 첫 번째인 만큼 드론 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비행에 성공한 3L급의 저장 용기보다 더 큰 저장 용기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2~4시간까지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드론 시범 사업’ 시설물 안전 진단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북미 출시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는 9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COB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등 첨단 차량 IT 기술들을 대거 전시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미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국 최고 연비(58MPG, 미국환경청 인증)의 경제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출시 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했던 고연비의 대명사 도요타 프리우스 3세대(56MPG, 미국환경청 인증) 모델 대비 2MPG 높은 연비를 기록해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또한 이달 초 ‘CES 2017’에서 실도로에서 자율주행 시연을 마친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
(용인신문) 최근까지 총 556회의 여진을 동반한 2016.9.12. 경주지진이후,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에 막중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노후 교량구조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교량구조물 내진관련기술 특허출원건수는 2006년~2010년 335건에서 2011년~2015년 최근 5년간 448건으로 34% 증가하였으며, 노후 교량구조물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기술이 전체 특허출원건수 중 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량의 내진성능 보강기술은 교량 받침 또는 신축이음의 파괴로 인한 교량 상판의 낙교를 방지하기 위한 낙교방지시스템, 지진 발생시 교량의 상·하부를 분리시켜 지진으로 유발된 교량상부의 수평관성지진력을 분산, 감소, 격리시키는 지진격리시스템, 교각 및 기초의 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단면 확대, 섬유래핑보강, 또는 강판보강을 하는 강도증진시스템으로 나눌 수 있다. 내진성능 보강기술 측면에서 지진격리시스템이 특허출원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진설계기준 변천의 영향으로 2005년 이후 지진격리시스템의 특허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교량에 대한 국내 내진설계
(용인신문) 시설재배지의 큰 골칫거리이자 일명 '청벌레'로 불리는 나비목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약제가 개발됐다고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대학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균주를 이용해 나비목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유기농자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비목 해충은 시설재배지의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배추, 상추, 잎들깨 등 과채류 및 엽채류에 해마다 4회~5회 정도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로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밤나방 등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약제는 '바실러스 트린기엔시스' 균주가 생산하는 독소 단백질을 이용해 나비목 해충의 장내에 패혈증1)을 일으켜 소화중독에 의한 섭식장애로 죽게 만든다. 이 약제에 대한 포장실증 실험결과, 처리 7일차에 담배거세미나방 74.9%, 배추흰나비 63.3%, 파밤나방 79.7% 등의 살충 효과를 보였다. 또 사람이나 가축, 야생조수, 물고기 등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작물에 대한 잔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한지희 농업연구사는 “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양파의 주요 병해인 노균병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에 감염유무를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파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한다. 초기에 감염된 부위는 밝은 노란색을 띄고 병이 계속될수록 잎 표면에 균사와 포자가 만들어지면서 결국 회백색으로 말라 죽는다. 개발한 양파 노균병 균 검출기술은 양파 잎과 줄기의 일부를 떼어내 중합효소 연쇄반응기술(PCR)로 노균병 균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해 감염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노균병 감염유무를 6시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면서 초기에 감염유무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감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다. 양파 노균병은 보통 2월 하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15년~2016년 전남 무안군 양파재배 지역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2015년 12월 하순경 노균병 균에 감염된 양파어린모(유묘)를 확인했다. 따라서 양파노균병을 줄이기 위해서는 연초부터 방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양파 노균병이 해마다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2016년에 심은 양파의 노균병 균 감염유무를 확인하고, 가능한 빨리 방제계획을 세워 피해를 줄여야 한다.
(용인신문)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재배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아열대 과일인 패션프루트를 화분에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다. 패션프루트는 병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통 접목묘를 심지만, 시설하우스 내에서 토양 재배를 할 경우 선충 피해 또는, 다년재배에 의한 연작 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시설 재배하는 패션프루트를 각종 토양병해로부터 자유롭게 하면서 양분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재배법 개발이 필요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이러한 패션프루트 시설재배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법인 화분(용기) 재배법을 개발하여 농가 보급을 위한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패션프루트 용기재배법은 작물을 심은 용기에 물과 양분을 1회에 375mL 공급하면 기준량(300mL/1회)에 비해 상품수량은 16% 증가하고 과일 1개의 무게와 당도가 높아지는, 간단하면서 획기적인 재배법이다. 이 재배기술은 겨울철 야간온도를 10℃ 이상 유지하도록 설정하고, 물과 양분은 생육단계와 증산량을 고려하여 매일 4~10회 공급한다. 공급방법은 1시간에 2L 공급되는 점적단추를 용기에 2개씩
(용인신문)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달성군 가창면 전 지역에 올해부터 IoT기술을 활용한 원격검침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검침원이 방문하지 않아도 수돗물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인 원격검침시스템을 시범 도입하여 수돗물 생산부터 가정의 계량기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디지털계량기에 데이터 전송단말기를 부착하여, IoT망을 통해 기지국으로 검침 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토대로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구역별로 설치되어 있는 유량계와 그 구역의 개별 계량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분석할 수 있어 누수방지업무에도 획기적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을 통해 검침원의 방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침해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옥내 누수가 발생될 때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하여 내 집 수돗물 실시간 확인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면적이 넓어 검침이 곤란한 달성군 가창면
(용인신문)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2년 연속 참가해 소비자 안심과 신뢰에 중점을 둔 혁신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세계시장에 선보이며 기존에 없던 고객 경험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7 CES’ 코웨이 전시 콘셉트는 코웨이 트러스트를 실현시켜주는 ‘나를 위한 케어와 안심이 있는 공간, Care Station’이다. 코웨이 전시장은 ▲워터케어존(정수기) ▲에어케어존 (공기청정기) ▲바디케어존(비데) ▲슬립케어존(매트리스) ▲스킨케어존(코스메틱) 등으로 꾸며지며, 이 자리에서 총 23종의 혁신적인 제품과 IoCare 기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공개한다. ◇대한민국 워터맵과 사물인터넷의 결합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 코웨이는 소비자가 정수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정수기에 대한민국 워터맵과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안심케어를 강화한 ‘코웨이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2L)’를 선보인다.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인 코웨이 마이한뼘
(용인신문)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 UP970)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돌비 비전’(Dolby VisionTM), ‘HDR 10’ 등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을 지원한다.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HDR 10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돌비 비전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돌비비전’은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설, MGM 등 할리우드 영상 제작업체들이 가장 많이 채택한 HDR 방식이다. UP970은 유선랜 또는 무선 와이파이를 통해 손쉽게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제공하는 실시간 전송 콘텐츠를 4K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UHD 블루레이 콘텐츠뿐 아니라 기존의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도 모두 재생할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하는 LG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고화질의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