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사회봉사단(단장 최우수)은 지난 25일 청소년 교육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고교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해 후원하는 ‘2009 삼성반도체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과 장학담당 교사를 초청해 첨단 산업현장을 둘러봄으로써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삼성전자에 입사한 장학생 선배들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힘들더라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산업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삼성전자에서 선후배로 다시 만나자고 당부했다. ‘2009 삼성반도체 장학금’은 용인,화성,오산,평택지역 인문계와 전문계 17개교, 83명을 대상으로 총 1억1000여만원이 지급되며,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월 모금하는 ‘사랑의 구좌’를 통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이 2004년부터 후원해 온 장학사업은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총 360여명에 이르며, 그 중 22명은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반도체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우수 사회봉사단장은 “삼성반도체 장학금은 선발된 시기부터 졸업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8일 강남대학교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학 대학과 중앙아시아 연구소 주최로 ‘중앙아시아의 경제 현황과 외교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한 카자흐스탄대사 다르한 베르달리예프(Darkhan Berdaliyev)를 초청하여 카자흐스탄학전공 교수 및 카작경제대학교 교환학생, 강남대학교 카자흐스탄학 전공 학생들을 비롯한 대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남대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로 카자흐스탄학전공 학생들에게 생생한 카자흐스탄의 정보와 정책들에 대해 토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세미나가 끝난 후 학교 본관 앞에 설치된 카자흐스탄 전통가옥인 유르타에서는 윤신일 총장과 다르한 베르달리예프 대사의 접견이 있었으며, 접견석상에서 카자흐스탄과 강남대학교가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남대는 국제화전략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의 여러 대학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맺어왔으며, 2006학년도에는 세계 최초로 카자흐스탄학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카작경제대학교에서 교환학생자격으로 온 카자흐스탄 학생 18명과 카자흐스탄학전공 학생들 간의 활발한 교류
주민 직선제로 오는 4월 8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도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 공개한 경기도교육감 선거 관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거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아직 모르겠다”는 사람이 50.3%로 가장 많았고, “투표하지 않겠다”는 답도 23.8%나 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50대(34.7%)와 60대 이상(39.5%)에서 높게 나왔다. 반면 “투표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40대(29.4%)가 가장 많았다.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4월 8일에 실시된다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7.6%였고, 절반 이상인 52.4%는 “처음 듣는 말이다”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선관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만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방식은 전화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 처인구 양지면의 한 시민은 “교육감 선거를 한다고 쪽지 같은 것이 오긴 했었는데 별 신경 없이 버렸다”며 “누가 나온는지도 모르고 TV에서도 본적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
용인시와 경기도, 강남대가 공동 추진 중인 장애인특수학교 ‘용인심전학교’의 기본 설계안이 확정됐다. 용인심전학교는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75억 원씩 건립비를 부담하고 강남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학교법인 강남학원이 학교 운영을 하기로 하고 기흥구 상하동 강남대학교 캠퍼스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강남대에서 현상 설계모집을 해 용인시, 강남대, 장애인 학부모단체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상설계안을 선정하고 공모작을 바탕으로 강남대 특수학부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부내역을 보완했다. 장애우들의 심리적 특성까지 고려해 세심하게 설계해 준공시 전국 최고의 장애인 특수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본설계안에는 턱이 없는 출입문, 자연채광복도, 장애우의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등 장애우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고 모든 시설물이 장애우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지장물이 없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특히 폐쇄된 사각형 공간을 싫어하는 정신지체 장애우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교실을 벌집형, 원형, 하트형, 육각형 등의 다각형으로 설계했다. 확정된 기본설계안은 부지 1만1240㎡, 건축연면적 1만5099
1.먼저 이번 교육감선거에 입후보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2.1100만 경기도민에게 실천을 다짐하는 공약이 있다면 중요 순서대로 3개 정도만 설명해주십시오. 오는 4월 8일 사상 최초로 경기도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경기도교육감을 선출한다. 3월 9일 현재 7명이 초대 민선 교육감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실정이다. 이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는 도민들의 교육감선거 관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후보선택을 돕고자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본지는 1차로 김선일ㆍ송하성ㆍ강원춘ㆍ권오일 예비후보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호에는 김상곤ㆍ김진춘ㆍ한만용 예비후보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다. 게재순서는 예비후보 이름의 가나다 순이다. “안성맞춤형 교육서비스 제공” ◈ 김 상 곤 후보(60세) -출신 : 광주광역시 동명동 -경력 : 전국교수단체연대상임의장 -학력 :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박사 쥱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종합무역상사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거쳐 대학교수로 25년여간 경영학을 가르쳐 왔으며 70년대초 대학 재학시절에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학원의 민주화를 위한 활동을 한 이후 이제껏 학문연구와 병행
용인외고 (교장 남봉철) 학생들이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영어 지도 봉사 활동에 발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1일 용인외고 시청각실에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인 올해 2년째 맞는 합스튜터(HAFS TUTOR)의 프로그램이 그것. 작년 영어과 2기 장은선 학생에 이어 올해는 강승희학생이 동아리장을 맞고 있는 이 모임은 모현, 포곡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영어교실은 왕산초등학교를 비롯, 6개교에서 학교마다 한 반에 5명씩 한 학년에 두 반씩 모두 여덟 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방과 후 학교 실무자 왕산초(방과후 학교 부장 이정옥)와 용인외고 영어교사(전병욱)가 모여 이러한 학생들의 봉사의 뜻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교재 및 반 편성 등의 업무를 같이 논의했다. 용인외고 학생들은 총 48명이 영어교실의 교사로 참가하며, 6개 학교에 240명의 학생이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할 예정이다. 용인외고 학생들은 모두 ibt Toefl 점수가 110점 이상으로 영어를 원활하게 구사하는 학생들로서 영어 교육학 박사인 이 학교 전병욱 영어교사로부터 영어 교육 지도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오는 21일부터
용인송담대학(총장 김동익) 최성식 부총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의 석가장시에 있는 하북경무대학교(부총장 왕풍명)와 42중고등학교(교장 이아경)를 방문했다. 먼저 하북경무대학교와는 ‘2+2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2+2프로그램’은 글로벌화 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용인송담대학 2년 과정을 마치고 HKS 3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졸업생들이 하북경무대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하여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송담대학은 2009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북경무대학교 진학반을 구성할 예정이며 중국어 강좌는 중국어 전문교육기관인 공자학당 직속의 CCI중국문화원(원장 이옥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연수를 원하는 학생은 졸업 후 중국 현지에서 6개월간 연수를 실시 할 수도 있다. ‘2+2프로그램’에 관한 전공은 경제무역학, 경영학, 회계학, 물류전자상거래, 전자정보공학, 방송신문학, 예술디자인, 법학 등이다. 본 협약식에는 용인송담대학 최성식 부총장과 하북경무대학교 왕풍명 부총장, 왕경운 처장, 용인태성고등학교 윤문덕 교장, CCI중국문화원 이옥희 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들은 42중고등학교
수지구에 위치한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가 ‘우리 쌀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홍보하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응모에 선정돼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식습관 프로그램은 토요휴업일과 방학기간 동안의 맞벌이부부 자녀 및 나홀로 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샘 LOVE-米(미) 토요체험교실’과 저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드높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꿈샘 LOVE-米(미) 가족과 함께해요’ 등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이밖에도 ‘쌀의 날(Rice Day) 캠페인’, ‘쌀 요리 경연대회’, ‘농촌 테마파크 체험’, ‘엄마와 함께하는 쌀 송편 빚기’, ‘우리 쌀 골든벨 대회’, ‘우리 문화 쌀 강연’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영모 교장은 “요즘 어린 친구들의 식습관 변화로 우리쌀이 위기에 몰리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수입쌀로 인해 이제는 우리 쌀이 천덕꾸리로 취급되기 까지 한다”며 “이에 본교는 인스턴트 식품과 수입쌀로부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건강
오는 4월 8일 사상 최초로 주민 직접선거를 통해 경기도교육감을 선출한다. 2월 20일 현재 5명이 초대 민선 교육감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실정이며 김진춘 현 경기도교육감은 3월 초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에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협의회는 도민들의 교육감선거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후보선택을 돕고자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예비후보중 한만용 후보는 본인의 사정상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으며 게재순서는 예비후보 등록순이다. - 질문순서 - 쩖 먼저 이번 교육감선거에 입후보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쩗 1100만 경기도민에게 실천을 다짐하는 공약이 있다면 중요 순서대로 3개 정도만 설명해주십시오. “학생 수준별 특성화학교 확대” ◈ 김선일(62세) 후보 출신 : 인천시 산곡동 학력 : 동국대미술교육학과 | 인하대 교육학석사 경력 : 안성교육청 교육장 쥱 1974년 교직에 투신한 이래 교사, 교감, 교장을 거치고 장학사, 장학관, 경기도호국교육원장, 안성교육장 등 교육행정가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철학을 소신 있게 펴가면서 양적 성장위주인 경기교육의 방향을 내실 있고 질적인 교육으로 책임 있게 변화
매주 수요일 행정타운 내 1층 민원실에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온 도시락 음악회가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는 11일에는 러시아와 이태리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캐모로우스(Coamorous)가 아코디언, 바이올린, 피아노, 베이스등의 다양한 악기를 가지고 연주회를 갖는다. 국내드라마와 각종 CF음악 삽입으로 잘 알려진 탱고의 세계, 음악적 바탕인 러시아 음악에서 왈츠, 재즈, 탱고, 일렉트로니카 등 넓은 사운드 스케이프를 만날 수 있다. 18일에는 직접 작곡한 창작곡들을 비롯 대중성있는 팝과 발라드 곡들을 들려주며 다양한 객원 보컬들을 활용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그룹 ‘네이쳐’의 무대다. 젊은 세대와 연인, 가족들을 아우르는 소프트하고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에는 정통 클래식 곡을 일반 대중들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자 현악기에 맞게 편곡하여 연주하는 ‘앙코르’의 공연이 열린다. 3대의 바이올린에서 쏟아지는 일렉트릭의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를 바탕으로 새롭고 세련된 연주, 그리고 흥겹고 자유로운 시각적 연출을 통해 기존 클래식의 틀을 깨고 파격과 열정으로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에너지를
제4대 신임 지부장 선출을 놓고 정관에 명시된 절차를 밟지 않고 현 지부장을 재추대해 논란이 일었던 (사)용인국악협회 용인지부가 이보영 지부장을 재 선출했다. 용인국악협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 및 지부장 선거를 갖고 이보영 지부장을 투표를 통해 선출했다. 앞서 국악협회는 지난 5일 문예회관에서 지부장 선출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이사회의에서 현지부장의 재신임을 통과 시켰으나 이날 회의에 불참한 한 이사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긴급이사회를 갖고 정관대로 선거를 통해 뽑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선거에는 현 지부장인 이보영 씨와 녹야국악관현악단 김정숙 단장이 출마했으며 각각 39표, 12표를 얻어 이보영 후보가 선출됐다. 이보영 지부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더 많은 회원들과 만나며 국악협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더욱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국악협회 회원들이 12년 동안 일한 것을 인정해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국악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학장 김동익)은 14일 일본 아이치산업대학(총장 이키유키 다하라)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소재 아이치산업대학에서 대학교육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 협정으로 우리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은 별도 시험 없이 면접만으로 아이치산업대학에 편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정 체결식에는 최성식 부학장을 비롯해 송담대 관계자 및 아이치산업대학는요시다 통신교육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