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 멀티미디어컨텐츠전공(연구책임교수 안남식)은 지난 10일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 아래 인근 지역의 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이는 용인송담대학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번 10분의 무의탁 노인들을 초청, 시행했으며 이번이 9번째 실시하는 행사다. 초청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준비한 간식을 드시며 담당 학생들이 전체 촬영을 도와드리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노인 분들에게 메이크업을 해드리고 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 봉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촬영된 사진은 전문가들의 포토샵 처리 후 인화하여 액자에 넣어서 학교 기념품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처인구 원삼면 문수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법륜사(주지 현암스님). 자연과 함께 예불하는 이곳이 요즘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도에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선정돼 요즘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심신을 수양하고 있는 것. 매주 금토일에 이뤄지는 템플스테이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3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계속된다. 탬플스테이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몇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묵언, 차수 (도량을 거닐때는 항상 두손을 모으고 걷는 것), 스님과 마주치면 합장 반배 인사, 예불과 공양 빠지지 않기, 그리고 머무는 방사는 청결하게 사용해야 한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임대섭(중앙대학교) 학생은 마음을 다스리는 법과 항상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자신 속에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자신이 급하게 생각하면 급한 것이고, 싫다면 싫은 것이라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륜사 현암주지스님은 세상 어느 하나도 하찮은 존재가 없듯이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륜사는 현재 경기도 문
경기도교육청이 매주 수요일을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의 날(Eco-green Day)로 지정운영해 소속 공무원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중점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소속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 수칙을 정해 추진하고, 청사 내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여름철 노타이 차림 전일 근무, 동계 내복 착용, 에코-드라이빙, 잔반 없애기, 에너지자원 절약 등을 위한 청사 내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 각 소속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에코-그린 데이 운영 홍보를 통해 전 도민의 온실가스 감축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에코-그린 데이지정운영은 도교육청의 기존 계획과 행안부의 운영 계획을 토대로 소속 공무원들이 솔선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급학교 학생들은 학교별 친환경 녹색학교 실천 계획에 의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적 교육활동을 계속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소속 공무원이 솔선해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절약 등 에코-그린 스쿨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조기 정착 및 확산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코-그린 스쿨 운동 : 에너지 절약, 자원 절약
행정안전부에서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행사를 취소토록 권고함에 따라 용인상공회의소 제64회 조찬세미나(2009. 11. 11(수) 에 열릴 예정이었던 정재승 교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뇌 속 어디에서 나오는가?가 취소됨을 알려 드립니다. 용인상공회의소
성지중학교(교장 장지열)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도서관 축제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서관련 전시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전시마당과 참여마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에서는 '책 읽는 학생 사진전, '성지도서관 별별 통계', '독서교실 및 밤샘독서 활동사진', '도서부 소개 및 홍보', '재미있는 도서관관련 신문기사', '우리들이 만든 책 광고, 장면화' 등 여러 가지 도서관과 책에 관련된 알찬 내용들을 전시했다. 참여마당에서는 '책나무 꾸미기', '책표지 퍼즐 맞추기', '책 속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가장 호응이 좋았던 행사는 '책 속 보물찾기'였다. 책 속에 보물교환권을 숨겨 놓고 그 책의 줄거리, 본문 내용, 작가에 대한 정보 등의 힌트를 보고 보물을 찾는 행사였다. 평소 도서관이나 책에 별로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였지만 독서를 열심히 하고 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보물을 찾아갔다. 학생들은 점심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 도서관을 방문해 활기로 넘쳐 났으며 대출 책 수는 평소에 비해 40%가량 증가하는 등
용인시 처인구는 평일과 주간에 정보화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1월과 12월에 2개월 동안 주말야간자격증반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특성상 직장인들이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이 부족해 여러 차례에 걸쳐 시민정보화교육과정 내 주말야간반 개설 요청의 민원이 접수돼 사무용 프로그램 활용 위주로 강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총 38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야간자격증반 3개 과정 총24개 강좌가 준비된다. 교육기간은 11월과 12월에 주말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야간반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열린다. 자격증반은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설된다. 포곡읍, 모현면, 남사면,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등 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한글, 엑셀, 자격증반이 운영되며 자세한 교육일정은 용인시청과 처인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과정 당 10~20명 내외로 처인구 직장인을 우선 접수한다. 기초과정 교재는 무료 제공된다. 희망자는 매월 15일부터 강좌별 개강 후 3일까지 처인구청 홈페이지(http://cheoingu.go.kr)에 인
지난 23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탑에서 제2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개최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지부장 오광환)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해 심노진 시의회의장, 김정훈 용인경찰서장, 한규숙 용인교육장, 보훈단체장, 유가족, 공무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이재규 부지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과 유가족 대표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도사, 종교의식, 조시 낭독 등이 진행됐다. 오광환 지회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마련된 것이라며 호국정신을 가슴깊이 새겨서 국가 발전을 위한 사명감으로 승화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건전한 선거 및 투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그림 공모전이 개최된다. 처인구기흥구수지구 등 용인시 3개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회 공명선거 그림시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용인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내년도 지방선거와 관련,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의 소중함, 후보자의 공약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교는 오는 31일까지 개인 또는 학교별로 용인지역 각 선관위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출된 작품중 심사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선거관리위원장 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지난 2001년 개교한 수지구 죽전고등학교(교장 한경희)가, 수능성적 하위 등급 감소 비율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죽전고는 한 중앙일간지가 지난 달 수능성적 분석을 한 결과 하위 등급을 많이 줄인 일반고 중 언어영역은 전국 4위(73.526%), 수리영역은 전국 5위(74.631.7%), 외국어영역은 전국 2위(74.123.9%)로 분석됐다. 죽전고는 지난 해 부터 내실 있는 자율장학을 통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 학부모가 참여하는 삼위일체의 개방적 학교 운영, 전교사와 전교생에게 자아인식 능력 및 지속적인 진로개척 능력을 심어주는 심성훈련, 교사 상호간 및 동급생간의 멘토링제활성화의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기간제 교사와 신규교사는 학기 시작과 동시에 우선적으로 임상장학을 실시하고 전입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장학을 비롯해 전교사가 1학기 내에 자신의 수업 활동을 1회 이상 공개하고 10회 이상 수업 참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과협의회를 활성화해 수업 공개, 정기고사 평가문항 출제 및 컨설팅, 결과 분석 등 수업 및 평가 전반에 대하여 협의하고 교수학습의 발전적 과제 해결의 장으로 활용하고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국제사회교육원, 용인시 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제7기 용인시민대학 글로벌 문화교양과Ⅲ 개강식이 지난 20일 죽전2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글로벌문화교양과Ⅲ은 세계 각국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좌로 12월 8일까지 죽전 2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유럽과 동유럽, 중앙아시아와 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 세계 문화를 소개하는 강좌다. 해당 국가에서 공부하며 생활한 한국 외대 교수들이 체험담과 함께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설명한다. 서정석 시장은 개강식에서 시민대학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용인시민대학이 처음 장소를 이전해 개설됐는데 많은 관심 속에 수강생모집을 마친 것으로 안다며 수준 높은 강의 개설에 동참한 한국외대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수강하시는 분들이 나이를 가리지 않는 학구열로 지적 성장을 계속하셔서 평생학습도시 용인 발전에 기여해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을 위한 무료 교양강좌인 레인보우 아카데미가 10월 강좌를 2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MC왕종근 씨가 행복한 삶을 위한 진품명품 인생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강의한다. 아나운서로 일하면서 방송을 통해 만났던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왕종근 씨는 경북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한 뒤 KBS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1997년 한국방송대상 아나운서 상을 수상하고 TV쇼 진품명품을 10년간 진행했으며 현재 동명정보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용인시 평생학습동아리인 한두레가 전국 성인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구리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 8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78개 평생학습도시, 150여개 기관, 16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전국 평생학습 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했다. 한두레는 기흥구를 중심으로 2006년에 조직된 사물놀이 동아리로 11일과 12일 전국의 4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용인시는 평생학습경연대회에서 평생학습도시 홍보관, 평생학습동아리 체험프로그램 등 분야에 참가해 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