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에서는 최성식 총장의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대학 총장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경기디지털 컨텐츠 진흥원의 권택민 원장이 수여했다. 최성식 총장의 표창은 경기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 2009)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여한 바가 커 그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는 경기디지털 컨텐츠 진흥원의 권택민 원장과 차현종 사업본부장, 용인송담대학의 심욱섭 학사운영처장, 권양구 산학협력처장, 이병채 기획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끊임없이 달리는 돈키호테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라 박철 한국외대 총장이 대학을 경영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언론에 연재한 칼럼을 엮어 돈키호테를 꿈꿔라(도서출판 시공사)를 펴냈다. 박 총장은 지난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김현욱 전 국회의원, 이남주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이사장, 김정길 전 법무장관 등 내빈들과 부인 정경숙 씨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평생을 교육자로 살아온 박 총장은 돈키호테를 꿈꿔라를 통해 꿈에 대한 뜨거운 열정희망이 있어 고된 하루하루를 묵묵하고 용감하게 헤쳐 올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박 총장은 책을 통해 청년들은 먹이를 노리는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상황을 판단하되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않아야 하며 황소처럼 우직하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목표를 향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야 한다며 신중하고 사려 깊게 판단하고 올바른 판단이라는 믿음이 생겼다면 두려움을 떨쳐내고 우직하게 전진하라고 인생의 선배로 스승으로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9일 수지농협 지하 크라운뷔페에서는 문정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석순)의 2009년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정중학교 선후배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 마무리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조선 중종 때 학자이며 정치가인 정암 조광조의 시호를 교명으로 명명한 문정중학교는 1953년에 설립을 인가받아 2009년 56회 졸업까지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석순 총동문회장은 해마다 동문회에 참석하는 선후배들이 늘고 있고 이들이 후배들에게는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은 다시 학교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포곡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원근)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인 노래교실(강사 박청환)에서는 송년회를 겸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지역의 포곡중학교 학생 3명에게 학년별로 장학금을 지급한 것. 이 자리를 마련한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노래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지각 또는 수업 중에 휴대폰이 울리는 등 적절하지 못한 일에 대한 벌금제도를 만들어 그 벌금을 모아 이날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노래교실은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이곳 수강생들은 실버댄스 등 1-2가지 프로그램을 중복으로 수강하며 포곡읍 행사에는 빠지지 않는 감초역할을 하고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유일한 남자 수강생인 홍종환(78세)씨 역시 실버댄스와 노래교실에 참가하는데 항상 활기 있는 생활이 이어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특히 이들의 활발한 활동은 주1회 수강을 2회로 늘려 달라고 요청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송원근 위원장은 노래교실의 수강생들은 노래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 수강 및 따로 모여서 등산 등 여가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며 등산할 때 정상에서 노래한곡씩 부르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고 말한다. 또한
용인영어마을 기공식이 지난 10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위치한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강당에서 열렸다. 용인영어마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산 75-2번지 일원에 부지 6만 456㎡, 건축연면적 2만 1079㎡, 지하1층 지상 4층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짓게 된다. 용인시가 건축비를, 한국외대가 부지를 제공하며 별도 법인을 세워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외대 내 위치하고 용인외고와 인접한 것을 고려해 교육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한 캠퍼스 복합형으로 짓되 대지 전면에는 자연형 녹지광장을 계획하고 지을 예정이다. 교육동과 숙소동, 체험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해 운영비를 최소화해 설계됐다. 또 한국외대와 용인외고 등과 연계해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시킬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박철 한국외대 총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는 지난 2007년 3월 영어마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8월 한국외대와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용인영어마을은 2012년 2월 준공과 함께 개원할 계획이다.
부정 의혹이 제기 된 용인대총학생회장 선거와 관련 용인경찰서가 지난 2일 투표함을 훔친 이 학교 학생 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서와 학생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 된 용인대 차기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투표용지 자체가 조작 됐다는 학생들의 의혹 제기 됐다. 이에 학생 3040명의 투표 용지가 담긴 투표함은 개봉되지 않고 성폭력 상담실에 보관 됐다. 불구속 입건 된 총학선거관리위원장 A씨(26)등 학생 9명은 상담실의 문을 부수고 투표함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용인대의 한 학생은 투표용지를 훔쳐 경안천 부지에서 소각한 걸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소각 흔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에 있던 2명의 학생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투표 용지 소각 부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원장 양성필)과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원장 이준우)이 지난 달 26일 강남대학교에서 산ㆍ학협력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식 정보화 및 글로벌화 사회에 따른 진보된 사회복지실천이론과 기술의 창출과 산ㆍ학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을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관련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장애인복지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용인시는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이하 새용인21)와 함께 지난 4일 반딧불이문화학교 강당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실천운동을 위한 용인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전국 그린스타트 김택천 운영위원장은 '그린스타트운동이란?' 주제로 가정, 상업분야 등 비산업부분을 대상으로 온실가스줄이기 그린스타트운동의 개념을 설명했다. 새용인21 최원호 상임의장은 그린스타트운동 실천선언 및 다짐을 통해 온실가스줄이기 시민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린스타트 운동은 각 개인이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나감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시민실천운동으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등 2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용인시 그린스타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에는 900여가구가 신청 중에 있는 '탄소포인트제도'를 정착시키고 이를 녹색성장의 디딤돌로 삼아 시민이 함께하는 실천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새용인21은 용인시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용인시에 전달했다.
오는 10일 용인영어마을이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어마을 조성 작업에 들어간다. 용인영어마을은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산 75-2번지 일원에 부지 6만 456㎡에 건축연면적 2만 1079㎡, 수용인원 400명 규모로 한국외대가 부지를 제공하고 용인시에서 건축비를 투입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시는 교육시설과 기숙사, 생활시설, 문화스포츠시설, 시츄에이션 타운 등이 들어서게 되며 한국외대와 용인외고 등과 연계해 기존 영어마을과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2007년 3월 영어마을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8월 영어마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금년 1월 영어마을 조성 부지 관련 합의서 공증을 완료했다. 금년 4월부터 영어마을 건축 기본계획에 대해 시와 한국외대가 협의를 거쳐 입찰 공고를 내고 지난 11월 시공사가 선정됐다. 시는 2012년 2월 공사 준공과 함께 개원할 계획이다.
제1회 용인시 외국어 스피치 대회 본선 심사가 지난 18일 행정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된 본선에는 10월 말까지 접수한 신청자 가운데 원고와 음성녹음 등 1차 심사를 통과한 영어 37명, 중국어 16명 등 53명의 참가자가 용인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내용, 자기의 꿈을 소개하는 내용, 가족이나 직장, 학교 소개 등을 내용으로 발표했다. 대회는 영어와 중국어 부문으로 나눠 영어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20~64세), 실버부(65세 이상) 등 6개 부문이 시청 시민예식장, 전산교육장, 문화예술원 공연장 등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학생부문은 각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에도 1차 심사에 영어 부문에 265명, 중국어부문 24명 등 총 289명이 신청했다. 각 언어와 부문별로 1명씩 대상, 최우수상을 수여하며 우수상은 2명, 장려상은 4명씩이다. 수상자는 11월 24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시상은 12월중에 있을 예정이다.
용인고등학교가 올 해 대학입시부터 일부 대학 입시에 적용되는 대학입학사정관제와 관련, 수험생 학부모 및 지역 내 중고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 용인고에 따르면 오는 27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정향재 한국외국어 대학교 입학사정관과 김상유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강봉식 용인고 3학년 부장교사가 강사로 나서며, 학부모들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현직 입학사정관의 현실감 있는 설명으로 수험생은 물론, 중고교생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인고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학부모들께서 입학사전관제 도입으로 변화되는 입시제도의 방향을 바르게 이해하고 대비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대학입시의 경우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제와 관련 용인 처인구 지역에서 공교육 일선 교사들이 중심으로 추진된 설명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한편, 용인고는 학부모들의 효과적인 자녀 진로계획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효과적인 부모역할 훈련을 주
강남대학교가 2010년도 신입생 선발과 관련, 수시모집 합격자를 번복해 논란이다. 지난 12일 강남대와 수험생 등에 따르면 강남대 측은 2010학년도 수시1차 모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뒤 행정적 실수를 이유로 일부 학생들을 불합격 처리했다. 더욱이 학교 측은 합격이 취소된 8명의 학생을 구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법정 분쟁 등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강남대와 수험생, 학부모 등에 따르면 강남대는 지난 5일 2학기 수시 1차 전형 합격자를 최종 발표했다. 하지만 닷새 뒤인 10일 오후 전산오류가 있었다며 전문계 고교 특별전형 합격자 중 전자공학과 4명, 건축공학과 2명, 국제통상학과 2명 등 총 8명의 합격을 취소한다고 번복했다. 학교 측은 학생 선발과정에서 행정실수로 인해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의 1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잘못 적용해 초과 합격자가 발생했다며 이를 바로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순간에 합격에서 불합격으로 신분이 바뀐 학생들과 학부모 측은 항의 방문은 물론 인터넷과 언론매체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앞으로 대학교육협의회와 교육과학기술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법적소송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