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FEST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무선통신기술 기업 퀄컴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로봇 축제인 ‘2016-2017 코리아로봇챔피언십(Korea Robot Championship, 이하 KRC)’이 1월 21일(토)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국내 초·중·고등학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교육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FEST는 세계적 로봇 대회를 주최하는 비영리 국제 청소년 기관 FIRST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 축제를 열어 창의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1년 FLL 부문으로 시작된 대회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였으며 FTC(FIRST Tech Challenge), FLL(FIRST LEGO League), FLL Jr.의 3개 부문 2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하였다. 특히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이기기 위한 경쟁 위주의 대회가 아닌 인문학적 요소가 강한 로봇 축제로 알려져 있다. ‘Leadership over Robots’라는 슬로건에서 나타나듯이 KRC는 팀원들과의 팀워크, 결과물의 창의성, 다른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느타리버섯을 수확한 배지를 표고버섯 재배 과정에서 재활용해 전체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배지란 버섯 생산에 필요한 영양분으로 톱밥과 쌀겨 등의 혼합물이 사용된다. 농기원 버섯연구소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간 연구한 결과, 표고버섯 재배 과정에서 톱밥의 20%를 느타리 수확 후 폐기하는 배지로 대체해도 재배되는 버섯의 수량이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표고버섯 배지 구성분인 참나무의 구입비가 16% 정도 줄어 생산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표고버섯 봉지재배 1만 봉 기준으로 소요되는 참나무 톱밥 552t에 대한 절감비용은 1,500만 원으로 추산된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수확 후 배지는 원예농업 퇴비로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방치 시 침출수 등이 발생될 수 있어 다양한 자원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발된 기술은 올해 실용화할 방침으로 느타리버섯 농가도 그 부산물을 직접 재활용해 재배품목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 느타리버섯 생산량은 2015년 기준 4만5,599톤으로 전국 생산량 6만2,467톤의 73%를 차지
(용인신문) 하이패스 차로의 측면 장애물이 점차 없어져 달리던 속도 그대로 주행하면서도 안전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이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설치된 고속도로 하이패스는 대부분 기존의 요금소를 개량하여 설치하였기 때문에 차로 폭(3.0m~3.5m)이 좁아, 안전운행을 위해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다. 따라서 요금소를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으나, 차로 폭이 좁아 속도를 낮추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제한속도를 준수하지 않고 과속으로 통과하는 차량이 많아 사고위험도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하이패스 차로 사이에 경계석이 없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흐름 개선 등 도입 효과가 큰 요금소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제2경인고속도로 등 4곳에 2차로 하이패스가 구축된다. 구체적인 대상지역은 제2경인고속도로의 남인천, 남해고속도로의 서영암과 남순천, 경부고속도로의 북대구 톨게이트다. 2018년~2019년에는 교통량이 많은 3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20일(금) 의왕 내륙 종합물류기지(ICD)에서 물류 업계,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시연회”를 열고,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무역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空) 컨테이너를 재배치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물류 운송의 효율을 한 단계 높여 줄 획기적인 기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 컨테이너 재배치를 위해 매년 약 8조 원(약 67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이를 위해 연간 약 4천억 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나, 컨테이너 적재 시 접이 부분의 하중 지지 문제, 접이작업을 위한 비용·인력·시간문제 등으로 인해 상용화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컨테이너 접이 부분에서도 일반 컨테이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모서리 기둥별 96톤(ton)지지 가능) 설계됐으며,간단한 보조장비와
(용인신문) 전라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정유년(丁酉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설날 당일(1월28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 체험관은 가족 단위로 개관 5년 만에 누적방문객 48만 2천명을 돌파하여 다른 지역 에너지 테마 전시관에 비해 월등한 전시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테마 체험관이 친환경 현장체험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재생에너지 테마 체험관은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에듀케이션(교육)과 엔터테인먼트(홍미)를 결합시킨 에듀테인먼트 시설로서 테마 체험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수소에너지 등 3개의 신에너지와 태양열, 풍력 등의 8개의 재생에너지 등 총11개의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데, 주요 콘텐츠로는 그림자센서를 이용한 풍력발전체험, 태양광전지를 이용한 모션 축구게임, 에너지 모으기 게임 등이 있으며 설 연휴 기간 중(1월27일, 29일, 30일) 11시~15시에 쉐플러 태양열 조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상징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오후 2시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칼랑코에와 팔레놉시스에 대한 육성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품평회는 관련 재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칼랑코에 13계통과 팔레놉시스 25계통 등 총 38개의 우량계통에 대해 실시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화색과 크기 등 기호도 조사와 신품종 육성·보급방향 등이다. 이번에 선보인 팔레놉시스는 다양한 화색과 크기를 줄이고 꽃이 많이 달린 소형다화성 등의 특성을 갖춰 긍정적인 평가를 거뒀다. 특히 흰색 바탕에 분홍색 무늬, 자주색 화색에 꽃이 많이 달리는 특성의 계통이 농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 칼랑코에는 주황색과 노란색 화색이 수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팔레놉시스와 칼랑코에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종묘 대부분을 수입해 종묘자급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내 팔레놉시스 재배면적은 29.1ha로 전국 재배면적 43.4ha의 67%를 점유하고 있지만 종묘 대부분을 대만, 중국 등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칼랑코에 역시 오랜 기간 국내 품종육성이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 농가가 종묘를 수입해 재배 중이다. 김순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세계적 전자 소재 기업인 ㈜EG가 대전·충청권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탐방비용 전액을 지원한 ‘제1기 EG 글로벌 체험단’이 1월 3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탐방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챌린지 탐방행사는 미래기술 트렌드에 관심있는 열정과 꿈을 지닌 대전·충청권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혁신기술 경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분야에 집중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관한 한 학생은 “CES 2017에서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참가한 한국과는 달리 다수의 소규모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인 중국의 급부상을 실감하고 위기의식을 느꼈으며 아울러 ㈜EG사와 대전시의 후원으로 이번행사를 참관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용인신문) SK텔레콤이 대형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무전통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 노키아(사장 Rajeev Suri, 라지브 수리)와 세계 최초로 VoLTE 기반의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19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노키아 연구소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솔루션’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국제 이동통신 표준기구인 3GPP가 채택한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재난 상황 등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백 명의 구조 요원들이 효과적으로 통신할 수 있다. 그 동안 한국·영국·미국 등 재난망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국가의 소방·경찰을 비롯한 재난 관련 기관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통신 안정성을 요구해 왔다. 기존의 IP망 기반의 무전기술(PTT: Push to Talk)은 재난 현장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통신을 이용할 경우 네트워크 품질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MCPTT는 사용자가 급증할 경우에도 방송(eMBMS) 기반의 일괄전송기술(GCSE)을 활용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한 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대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 2종(모델명 900X5N-X , 900X5N-L)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 신모델은 66Wh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하여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30Wh 용량 대비 두배 이상 커졌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휴대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USB Type-C)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는 ‘퀵 충전’ 기술이 탑재되어 기본 제공되는 65와트(W)의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만 충전해도 5.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100분이면 완충도 가능하다. 외관은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깍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 공법으로
(용인신문) 코레일은 19일 오후 ‘코레일의 생각 톡! 톡!’ 서울지역 행사를 열고, 10개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순만 코레일 사장을 비롯하여 서울본부와 차량정비단, 정보기술단 등 다양한 부서 직원이 함께 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콘(근거리 무선통신장치)을 활용한 정보제공 및 근접마케팅 △KTX 내 화장실 출입문 자동닫힘 기능 구현 △열차 정지위치 예고표지 설치를 통한 안전 및 승차감 향상 △증강 현실 앱 활용 방안 △핀테크(코레일페이) △코레일 교통카드인 레일플러스 자동발매기 개발 △KTX 고장코드 매뉴얼 앱 개발 △철도 승차권의 진화 ‘포토티켓·맛집티켓’ △고장점표정장치 자동 절체기 개발 △고상홈 레이저 측정 장치 등 첨단 IT기술을 철도 운영에 접목 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이 중 자체 제작한 ‘고상홈 레이저 측정 장치’를 보선장비에 설치하고 운영해온 서울본부 서울장비운영사업소가 대상을 수상했다. 현장 직원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장비를 개발해 비용을 절감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검측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코레일은 지난해 7월 관행
(용인신문) 한국조폐공사가 사내벤처제도를 활용해 유망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19일 본사(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선정된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 제안 직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1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제2기 사내벤처 사업을 공모하였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내부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2기 사내벤처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조폐공사가 보유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 가짜 석유를 판별하는 사업이다. 액체 형태의 특수 보안물질로 석유가 가짜인지 진짜인지를 간편하게 판별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제1기 사내벤처로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는 가짜석유를 적시면 용지 색깔이 변하는 데 올해 상용화가 추진중이다. 가짜석유 판별 특수물질 사업은 가짜석유 판별 특수용지 사업에 추가해 추진된다. 공기업이 사내 벤처 형태로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화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다른 공기업들로부터도 주목받고 있다. 조폐공사는 가짜석유 판별 사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간)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 개최지로 유명한 더 몰(The Mall)에서 ‘무풍에어컨’ 유럽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유럽 에어컨 전문 판매 법인(SEACE)을 설립한 이후 개최한 첫 행사로 유럽 주요 소비자 연맹지와 공조시스템 전문지, 현지 거래선 등 17개국 300여명이참석해 삼성 ‘무풍에어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에 이어 ‘CES 2017’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벽걸이형 제품으로 글로벌 에어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무풍 냉방’을 실제 경험해볼 수 있는 ‘무풍에어컨’ 체험존과 ‘360 카세트’ 전시존이 설치되었고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무풍 에어컨은 소비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짚어낸 제품으로 유럽 에어컨 시장에 혁신을 가져 올 것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형 제품 출시로 소비자들은 침실이나 서재와 같이 개인적인 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공간에서도 ‘무풍 냉방’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침실의 경우 ‘무풍 냉방’으로 사용자가 수면 도중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