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2018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1,982,340원으로 결정하여 27일(수)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1,760,800원에서 221,540원(12.6%)이 인상된 것으로, 육상근로자의 ’18년도 최저임금 인상액과 동일한 액수가 인상된 것이다. 선원최저임금은 육상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별도로,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이 해양수산부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선원 최저임금은 해상의 열악한 작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육상근로자 임금보다 높게 책정되어 왔다. 2018년도 선원 최저임금도 육상근로자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인 1,573,770원(시급 7,530원×209시간)보다408,570원 가량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내년도 선원최저임금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운?수산업계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최종 결정되었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외교부는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의전자문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경화 장관은 △김성민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장 △손미나 손미나앤컴퍼니대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상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가의전에 대한 관심과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의전을 위한 건설적인 조언을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의전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및 외교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자 2012.3월부터 의전자문위원회를 설치, 운영해오고 있다. 금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임기에 따라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충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도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여론에 적극적으로 대변했다고 밝혔다. 특히 활발한 입법 활동과 선진 의정 실현, 공부하는 의정상 정립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에도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지난 1년간 40명의 도의원 의정활동에는 언제나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단어가 따라 다녔다. 총 119일 회기 동안 18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구체적으로 ‘충남도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부합한 의원 발의 조례 58건이 제정됐다. 이는 지난해 의원발의 건수가 48건인 점을 고려할 때 약 21%가량 증가한 것이다. 지역 핵심 현안 문제를 파헤치기 위해서도 ‘다양한 수산직불제 신설 및 확대 촉구 결의안’ 등 11건의 건의·결의안을 채택,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 도의회는 지난달 8일부터 21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6기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 추진 성과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도의회는 행감을 앞두고 피감사기관에 총 1395건의 자료를 수집, 도민 제보를 접목해 현안 해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외국인 고용 및 관리업무를 보다 원활히 하기 위해 「외국인선원 관리지침」을 개정하여 26일(화) 고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국적어선 선원 중 외국인 선원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외국인 선원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규정들이 일부 존재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외국인 선원 관리업무의 효율을 기하기 위해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외국인 고용 및 관리 업무를 송입업체*가 수행하는 경우 고용신고를 선박소유자 외 송입업체에서도 할 수 있도록 하고, ▲ 정보 통신망을 통한 고용신고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해운법」제33조 및「선박관리업등록관리요령」제6조의 규정에 따라 선박관리업 등록을 하고 선박소유자로부터 외국인선원의 인사관리사무를 수탁 받아 대행하는 자 우선 지금까지는 외국인 선원 고용신고를 선박소유자가 서면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외국인 선원 관리를 대부분 송입업체에 위탁하여 수행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는 외국인 선원 관리를 송입업체가 수행하는 경우 송입업체에서도 신고 업무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
(용인신문) 미래 통일교육 추진 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17년도 하반기 경기도 통일교육 담당기관 정책포럼’이 20일 오후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도내 민관 통일교육 담당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통일교육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 통일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도내 시군, 지역통일교육센터, 민간 통일단체 등 도내 통일교육 관련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이날 포럼에서는 김형석 前 통일부 차관이 나서 ‘한반도 정세와 통일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대한 거시적 접근과 통일정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민족공동체 통일방안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구병삼 통일부 정책기획과장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문민정부 이후 우리나라의 통일정책의 기조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 대한 개념설명과 현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에 대한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문가 특강 후에는 경기도 통일교육센터(남·북부)의 김용순·소성규 사무처장이 올해 추진한 경기
(용인신문) 12.19(화)-20(수)간 방일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2.19(화) 오후 주일한국문화원을 방문, 평창홍보부스를 시찰하고, 문화원 내 설치된‘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한일 교류 사진전’을 관람하였다. 강 장관은 평창올림픽이 평화와 번영의 제전이 되고 한일간 우호 교류의 큰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응원 메시지 작성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개최를 통한 한일 양국간 인적 교류 증진 등 양국 관계 발전을 기대하였다.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 인권위원으로 사단법인 장애여성공감 배복주(47세) 대표가 임명됐다. 신임 배복주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대통령이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배 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전문위원(2008~2010) △서울시민인권헌장제정 시민위원회 전문위원(2014)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2014~2016)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2014~)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2016~)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반성폭력위원회 위원장(2016~) 등을 맡고 있다. 배 위원은 지난 1998년 장애여성인권운동단체 장애여성공감을 창립, 성폭력피해자 지원 및 여성폭력방지정책 마련 등 활동에 앞장서왔다. 또한 여성운동과 장애인운동에 적극 참여,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경제의 주역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통합보고대회를 진행했다. 협의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용인시 및 용인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용인지역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각종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상생에 이바지한 노사민정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코자 마련됐다. 노사민정 상생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신갈운수 하은수 노조위원장, 두송건설 김병의 씨, 금명산업(주) 박길숙 대표, 대흥엠앤티 임원재 상무, 용인우체국 박옥희 씨가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주)알엠용인 이종문 노조위원장, (주)피앤디 전보현 대표, 용인중학교 이영임 씨는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또 노사협력으로 기업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주)지성테크(대표이사 목진오)는 상생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협의회 안종옥 부위원장은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용인시의 노력으로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큰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며 “우리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노동과 고용 정책을 뒷받침 해준다면 머잖은 장래에 모두가 부러워하는 용인시가 될 것”이라고 참여 주체들의
처인구 양지면(면장 이길우)은 지난 9일 면내 6개 주민단체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양지면 체육회와 새마을회 등 6개 주민단체 회원 등 60여명은 강원도 평창의 이승복 기념관과 양떼목장 등을 돌아보며 화합을 다졌다. 이길우 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각 주민단체 대표와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면장 한상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성욱)는 지난 7일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사회단체나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성욱 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저소득층의 자활업무를 맡게 될 복합센터가 처인구 삼가동 775-1번지 일대 1000㎡에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돼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복합센터는 1층에 주차장과 직업체험 실습실, 2층에 청소년지원센터, 3층에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입주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이들 기관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사무실, 강의실, 음악실, 댄스연습실, 조리실습실,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직업체험 및 취업‧자립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자활센터는 사무실과 강당, 교육장, 작업장, 상담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층의 근로능력과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합센터 건립은 행정타운 내 가용 부지를 활용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별도로 부지를 매입하지 않고도 공사를 진행해 예산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9일 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준공 및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9일 수지구 상현동 건강가정지원센터 강당에서는 아빠들이 육아법을 배우도록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아빠와 자녀 50쌍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직장생활에 바쁜 아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육아법을 배우도록 아빠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과 토크 콘서트 등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기적의 아빠육아’를 저술한 황성한 작가가 ‘아빠랑 신나게 놀기’를 주제로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고 잠재력을 깨우는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법을 소개했다. 2부는 영유아심리 전문가인 곽윤철 박사가 ‘아빠랑 즐겁게 만들고 이야기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아빠와 함께하고 싶은 것’,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것’등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고 서로 소망을 발표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도록 이끌었다. 시 관계자는 “아빠의 양육활동을 통해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갖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즐거운 양육 환경을 만드는 아빠 육아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