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콘택트렌즈·임플란트·혈당측정기 등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월별로 ‘의료기기 올바른 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특성,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사례 등의 안전 정보를 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캠페인은 건강검진 등의 의료봉사가 함께 진행되는 현장 교육과 동영상·리플릿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눠서 실시된다. 현장 교육 캠페인은 어르신과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인공수정체·치과용임플란트·의치부착재·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을 교육(5월)하고, 청소년에 대해서는 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10월)한다. 오는 27일에는 세마동 주민센터(경기도 오산 소재)를 방문하여 인공수정체·치과용임플란트·의치부착재·혈당측정기 올바른 사용방법과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혈압·체지방·당뇨검사 등의 건강검진도 한다. 동영상·리플릿 등을 통한 안전사용 정보 제공은 ▲성형용 필러, 창상피복재(6월∼7월) ▲의료용레이저(8월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2017 치매극복걷기대회 ‘동행, 치매를 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바른 걷기자세를 시연하고 치매예방체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풍암장미공원과 풍암호수공원 내 4㎞ 구간을 걷는 순서로 진행되며, 치매알기 퀴즈, 5개구 치매상담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치매극복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용인신문) 강동미즈여성병원이 24일 강동미즈문화센터 미즈홀에서 1, 2부에 걸쳐 요실금과 소아의 대표적 전염병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 1부에서 요실금 및 폐경에 대한 주제 강연은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이 진행했다. 박연이 원장은 중년 여성의 절반 가량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임에도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전체 여성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찾을 때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여성의 경우 40~50대 여성의 절반가량이 폐경이 진행되면서 여성호르몬의 부재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되는데 요실금 역시 ‘당연한 것’, ‘다 그런 것’, ‘갱년기 증상 중 하나’로만 치부하여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특강 2부에서는 강동미즈 소아청소년과 강미나 원장이 ‘소아의 대표적 전염병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씩 겪게 되는 수족구, 수두, 성홍열 등의 전염병의 증상과 치료 방안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강동미즈여성병원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처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7주 0.7명, 18주 1.4명, 19주 1.4명, 20주 2.4명(잠정치)으로 증가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열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하였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용인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5월 24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수술 > 유방암 유방암은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40대(34.5%) 중년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또한,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40대 이상 여성은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유방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유방에서 최초로 발생한 암)으로 수술(유방보존술 또는 유방전절제술)한 만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유방암 수술환자의 암병기를 살펴보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1기의 발생률이 45.2%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다른
(용인신문) 삼성서울병원이 ㈜트리마란과 함께 3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는 ‘2017 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 포럼(부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후원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맡았다. 혈관 내 튜브카테터 등 중재시술 및 최소침습시술 분야의 비전자의료기기는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급속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관련 기술수준이 낮아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유승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의료기기 제조 및 수출 강국인 아일랜드의 사례와 향후 양국 간 협력관계에 대하여 앙엘 오도노휴(Aingeal O’Donoghue) 주한아일랜드 대사의 특별초청강연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비전자의료기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추진 중인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에 대한 소개와 한독칼로스메디칼이 수행한 고혈압치료용 첨단 카테터 개발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경북 영천시를 중심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정신건강 캠페인 ‘Talk to you mi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남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소재 8개 대학*을 대상으로 5월부터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신건강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가톨릭대(목포),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과학대, 호남대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강좌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한 사진과 시화 전시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바꾸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 조사와 현장 심층 상담도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검진도 실시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2,000명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과 치료에 연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용인신문) 개정 정신보건법의 시행을 앞두고 정신질환자들의 대규모 탈원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의 적극적인 복지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등 제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개정 정신보건법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사회적 수요에 따른 정신보건 인프라의 확충과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을 제안한 ‘정신보건법 개정으로 인한 정신질환자 탈원화, 지역사회 유입에 대한 대책’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정신보건법의 비자의적(강제) 입원규정으로 인해 정신질환자들의 인권침해 논란이 지속됨에 따라 전면 개정된 정신보건법의 시행(‘17.5.30.)을 앞두고 있다. 개정 정신보건법의 주요 요지는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비자의적 입원치료 요건을 강화함으로써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탈원화를 통한 지역사회 복귀를 유도하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중증정신질환자수는 515,293명인데 반해 국내 사회복귀시설의 수용정원은 7천여 명으로 1.4%에 불과해 사회복귀시설이 매우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정신질환자 약 43만여 명 중 실제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에 등록·관리되는 수는 7만 9천여 명으로 18.4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5.23일)은 희귀질환관리법(’16.12.30 시행)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지정한 날이다. * 제4조(희귀질환 극복의 날) ①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매년 5월 23일을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정한다. ②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행사, 희귀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 등 희귀질환관리에 관한 교육·홍보 사업을 시행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기념행사로서 사회를 맡은 박태원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소녀시대 “수영” 홍보대사 위촉, 유공자 장관표창 시상 기념식뿐만 아니라 희귀질환 극복 축하공연, 이벤트 등을 통해 환우 및 관련 전문가 등 참석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퍼포먼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는 산림치유 전문가가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시민을 위하여, 인천대공원의 피톤치드 공장이라 할 수 있는 편백나무숲과 잣나무, 소나무숲 등 자연자원이 잘 보존된 숲속을 배경으로 운영된다. 인천대공원의 치유숲에는 산림치유센타, 편백바람숲, 솔향숲, 소리숲, 건강활동숲, 햇빛숲, 이야기 모임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건강기체조, 풍욕, 숲속명상, 소리명상,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올해 인천대공원의 산림치유프로그램은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매일 팀당 10~15명 범위 내에서 오전 2팀, 오후 2팀이 진행(월요일, 일요일 휴무)된다. 참여대상은 직장인, 노인, 일반성인, 갱년기여성, 임산부, 가족단위 등으로 구분하여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구릅별로 다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무료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공인산림치유지도사가 인솔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
(용인신문)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소아청소년기 바른성장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5월 넷째 주를 바른성장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국민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학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2017년 바른성장 주간으로 선정했다. 하하스마일건강 바른성장 5계명 실천 인증사진 공모 온라인 이벤트, 회원 참여 소아청소년과 원내 홍보 등 소아청소년 및 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른성장을 위한 5가지 지침 하하스마일건강(△하루 8시간 이상 푹 자기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스마트폰·컴퓨터·TV 사용 줄이기 △일조량은 충분히, 하루 30분 이상 햇빛 쬐기 △건강한 식단, 하루 세끼 꼭 먹기)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기형 회장은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창립 20주년이던 2015년부터 하하스마일건강 바른성장 캠페인을 통해 소아청소년들의 올바른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바른성장 주간 제정을 계기로 소아청소년 및 부모, 소아내분비 전문의 등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소아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가 개발되면서 의료기기분야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제3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5월 24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Medical Device Communication Forum)’은 `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과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규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운영 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발표시간에는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진단·치료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동향, 의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