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인프라 공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베트남·UAE 순방성과 및 우리기업 진출 지원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인프라 해외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 장관은 이번 3월 정상순방에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 중동지역 핵심 협력대상 국가인 UAE를 방문했으며, 정상회담 중점 의제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스마트 인프라 및 첨단 교통 분야로 협력을 확대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토부는 베트남에 북남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시장개척을 위해 한-베 교통인프라 협력센터를 설치했으며, 한-베 건설협력 MOU와 교통협력 MOU를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인프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 롱탄 신공항·북남 고속도로·호치민 메트로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방안 협의 또한 UAE에는 루와이스 원유시설, 칼리파항 등 메가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를 지원하고, 순방 후속조치로 마스다르 시티 내 스마트 인프라
(용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기존 이원화하여 관리하던 항만공사의 시공기준*을 표준시방서로 통합하고, 특수분야 공사는 전문시방서로 별도 관리한다고 밝혔다. * 시공기준 : 항만 건설공사를 시공하는데 준수하여야 하는 국가 표준지침으로 공종별 절차, 품질 확보, 안전 관리사항 등을 규정 이는 그간 항만공사의 시공기준으로 활용되던 표준시방서와 전문시방서가 상당 부분 중복되며, 각각의 역할과 기능 분담이 명확하지 않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항만공사는 항만시설 구축, 연약 지반 개량, 준설 및 매립공사, 항로표지 공사 등 해양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시공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곧 시공의 품질 확보와 직결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의 시공기준을 ‘표준시방서’로 통합하여 중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시방서는 특수분야 공사를 별도 관리하는 기준으로 삼아 각각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구분하였다. 통합된 표준시방서는 공종별 시공기준을 기존 84개 코드에서 77개 코드로 재분류하여 보다 효과적인 항만공사의 관리 기반을 마련하였다. 우선, 최근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와 항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양봉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밀원수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18년 한국양봉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맞춰 양봉업과 관련된 민관학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원 가치가 입증된 헛개나무와 쉬나무 1,000여 본을 양봉인들에게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헛개나무는 전국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耐寒性, 추위를 견뎌내는 성질)이 강하며, 꽃은 6월에 핀다. 헛개나무는 개화기간이 길고 화밀(꽃꿀)이 많아 벌꿀 생산량이 좋다. 헛개나무 순수 꿀의 기능성을 분석한 결과, 세계적인 약용 꿀인 ‘마 누카꿀’보다 항산화(抗酸化, 산화를 방지하는 것) 등의 활성에서 더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쉬나무는 전국에 분포하며 척박지와 건조지에서도 생육(生育)이 우수하다. 쉬나무는 암나무와 수나무가 따로 있으며, 보통 꽃이 많이 피지 않는 7~8월에 장기간 개화한다. 쉬나무는 헛개나무와 함께 꿀벌의 소중한 먹이자원으로 활용되며 영 어명으로 Bee-bee tree라고 불릴 만큼 꿀벌이 많이 찾는 나무이다.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기업의 지식재산(IP) 개발 지원에 나선다. 올해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관내 중소·창업 기업들에 대한 IP 관련 종합 컨설팅과 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IP 성장단계에 따라 ▲글로벌IP기업육성(스타기업) ▲ 중소기업IP지원(중소기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창업 7년이내) ▲IP창업존 운영(예비창업자)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올해 IP스타기업은 ‘주식회사 케이앤케이, ㈜레이크머티리얼즈, 그린앤씨㈜’ 3개사를 선정했다. 3년간 해외 특허출원, 특허기술 홍보영상, 특허맵(PM),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에 기업당 연간 7,000만원(3년간 총 2억1천만원)이내 자금이 지원된다. 그외 지원사업 신청은 사업신청시스템(biz.ripc.org)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식재산센터(041-559- 574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청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시는 지식재산권 출원율이 높고 입주 기업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식재산 기반의 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긴급한 상황이다.”며, “특허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인신문) 독일 외국인투자기업인 한국바스프(주)가 여수국가산단에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 공장을 완공,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조지오 그리닝 독일 바스프 수석 부사장, 신우성 한국 바스프 회장,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최종선 여수부시장을 비롯해 엘지화학, 중국 바인화학, 일본 미쓰이 정밀화학 등 바스프 고객사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 1위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는 창립 150주년이었던 2015년 7월 전라남도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여수에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산업 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2016년 5월 공장 부지를 조세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투자 지역으로 지정, 조기 투자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한국바스프(주)는 2016년 6월 착공식 이후 877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전기의료용 부품 및 친환경 식품용기 등 내열 경량화 소재로 쓰이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공장을 완공, 신규 직원 23명 전체를 30대 이하 청년들로 채용했다. 이 중 90%가 전남지역 인재였다. 여수산단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여수공장은 전 세계 바스프 공장 가운데 독일에 이어 두 번째 규모로,
(용인신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지난 11일 쇠락한 세운상가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공원을 조성하고 보행데크를 정비하는 등 대규모 보행로 정비사업이 한창인 ‘세운상가군 공공공간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완료된 1단계 구간(종묘~을지로)과 5월 착공예정인 2단계 구간(을지로~퇴계로)을 둘러보고 서울시의 공공공간 정비 및 확충이 상가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이미 완료되어 개통된 1단계 구간의 광장 및 공원, 공공플랫폼, 공중보행교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탁 트인 광장과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종묘와 북악산의 전경, 그리고 3층 보행데크에서 즐기는 청계천 전망에 감탄하였으며, 1단계에 이어 2단계 공사도 시민이 찾고 싶고 걷고 싶은 보행로로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주찬식 위원장(자유한국당, 송파1)은 동 사업의 목적이 보행로를 연결하고 정비하는 것도 있지만, 진정한 성공이 되기 위해서는 낙후된 세운상가 및 주변지역 상권이 동 사업을 통해 다시 부활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공사 과정에서 지역상인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상가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외투기업 인베스코(美), JK미래㈜, LH와 청라 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G-City 프로젝트』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외국인 투자회사인 미국 인베스코의 아시아태평양부동산투자총괄, JK미래㈜ 대표이사, LH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G-City 프로젝트』는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부지 278,722㎡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GLOBAL SMART CITY(이하 G-City)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조 700억 원을 투입하여 올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2단계로 나누어 스마트 업무단지와 스마트 지원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G-City는 스마트업무단지와 스마트지원단지로 구분되며, 스마트업무단지는 입주기업의 기술·문화 융복합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컨버젼스 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오피스, 스타트업 비즈파크로 구성되며 글로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간의 융·복합과 상생협력이 이루어지는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최첨단 업무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스마트 지원단지는 업무단지를 지원하
(용인신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4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경제청의 바이오허브 확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및 관계기관의 역할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경제청-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난 2월 6일 있었던 경제청 개청 15주년 기념 ‘IFEZ의 목표와 과제’ 선포식의 후속 행사로 추진되었다. 송도에 확대 조성되는 바이오허브에 대해 인천시민, 언론, 업계 등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청이 가지고 있는 기본계획을 명확히 전달하고,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업계를 선도하는 산·학·연 기관의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자 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는게 경제청의 설명이다. 심포지엄은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의 축사, 김진용 경제자유구역청장의 ‘송도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의 경과와 계획’ 발표, 경제청과 8개의 산·학·연 관계기관 간 성공적인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협약체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 8개 협약체결기관: 연세대, 인천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바이오협
(용인신문) 부산시, 올해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지역혁신프로젝트’에서 특광역시 1위(전국 2위) 34억 국비 확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총 7개 사업을 통해 1,835명 취업 지원 ◈ 2016년부터 3년 단위로 추진 중인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 4,215명 청년 중심 일자리창출 성과 거양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도 어려운 지역 고용상황을 혁신적으로 타개하기 위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청년층과 고용위기업종 중심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본 프로젝트는 지난 2년간 총 국·시비 92억여 원을 투입하여 4,215명 청년층 중심 취·창업을 지원하였다. 그간의 성과에 힘입어 부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의 ‘지역혁신프로젝트’ 3차년도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특광역시중 1위 규모인 3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청년층을 본 프로젝트의 주요 타켓으로 설정하고, 시비를 9억원 추가로 투입하여 총 43억의 사업비로 3개 프로젝트 총 7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부산 청춘 드림카 지
(용인신문) 경기도가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수요는 있지만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R&D 사업’을 추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가 주요 산업별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사업 방식은 기술수요처인 대기업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수요조사과제’와 ‘기업제안과제’ 등 두 가지 분야로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수요조사과제’는 국내 수요처(대기업)에서 구매의사를 사전에 밝힌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최대 1억 5천만 원이다. ‘기업제안과제’는 중소기업 자체 개발 기술을 대기업에 제안, 구매협약 동의서까지 받는 것으로 1억 원 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연구전담부서)가 설치·운영 중이어야 한다. 최종 과제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이하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신차도 전시되어 전기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일반적인 전기승용차 뿐만 아니라,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도 함께 전시하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또한, 충전인프라와 보험 및 금융 등 전기차 관련 생활상품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이 밖에 국제컨퍼런스, 정책토론회, 전기차 사용자 포럼, 전기차 공개 세미나 및 시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차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품목들이 관심을 모은다. 먼저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재규어코리아의 재규어 I-페이스 등 자동차 제작사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신차 발표회가 눈에 띈다. 르노삼성, 테슬라, BMW, BYD 등의 자동차 제작사들도 자사 전기차 대표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택배분야의 비약적 성장에 따른 택배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택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1.5톤 미만 소형 택배 집·배송용 화물차 신규 허가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택배용 화물자동차(영업용 ‘배’ 번호판) 신규 허가를 위한 택배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요령을 확정하여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택배산업은 국민 1인당 연 47회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물류서비스업으로서, 매년 10%이상의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2017년 기준 연간 약 23억 개의 물량이 배송되고 매출액 약 5.2조 원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 택배 성장률(전년 대비, %): (’04)17.9 (’08)16.9 (’12)8.2 (’16)12.7 그러나, 영업용 택배차량의 허가가 제한되어 있어 영업용 차량을 확보하지 못한 종사자는 불법으로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사용하게 되어 상시 단속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 자가용 불법 운행 단속 건수: 407건(’15) → 655건(’16) → 762건(’17) 그간 정부는 택배 차량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13~’16년 기간 동안 택배용 차량 2.4만대를 허가하였으나, 택배시장 성장에 비하여 부족한 측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