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체사업 및 해외사업 관리 역량의 향상을 목적으로 공항건설사업 기획 초기에 전체 소요 공기(工期)와 상세한 예정공정을 자동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명지대학교 건설관리연구실(정영수 교수)과 함께 산학협동연구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연구에 속하며, 개발된 시스템은 실무와 학계에서도 새로운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물은 건설업계 첨단 신기술 정보가 교류되는 미국의 저명한 ‘피아텍(Fiatech) 2017 연례 기술 콘퍼런스’의 발표 주제로 선정되어, 전 세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 우수성을 소개하고 검증받을 예정이다. 공항건설과 같은 종합사업관리 업무의 기획초기 공기산정은 구체적인 계획이나 설계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전문가의 경험에 의존하여 작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많은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부족하거나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인천공항공사와 명지대 연구팀은 공항사업의 기획, 설계, 구매조달, 시공, 유지보수단계를 포괄하여 비용과 일정관리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여 공항사업 건설정보분류체계(AirClass: 2016)를 재정립했다. 이를 토대로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국내 최대 물산업 종합박람회인 ‘2017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등 7개국 물산업 관련 기업 120개사와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유관기관 등이 48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는 상하수도를 포함해 물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고, 참가기업들을 위한 제품 및 기술설명회, 수출상담회, 국제 상하수도 컨퍼런스 등도 함께 열린다. 특히, 전시장 내 광주시홍보관을 마련해 상수원인 동복호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취수장에서 정수장까지 생명의 물길을 연 도수터널 건설 전 과정, 광주시 ‘빛여울수’의 안정성과 정책성과를 소개하고, 광주시 주력산업인 에너지·자동차·문화콘텐츠 등 3대 밸리 육성 성과도 홍보한다. 이밖에도 한·미 물산업 기술협력 세미나, 참가 기업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리셉션, 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회의 등 다양한 연계행사
(용인신문)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출시 이틀 만에 개통 3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사전 체험 행사의 높은 관심, 국내외 호평, 예약판매 호조 등 LG G6의 출시 전 초반 흥행몰이가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가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는 총 20만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1000: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동통신 3사 대리점,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 총 3천여개 매장에서 LG G6 체험존을 운영했다. 전면부를 꽉 채우는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와 탁월한 사용 편의성을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탔다. 또 LG G6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업계 최다인 36개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IT 전문매체들의 연이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인기는 예약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예약판매 기간 8일 동안 8만2천건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휴무 대리점들이 많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김상수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당론보다 민생우선 생활정치" 보육료현실화. . . 교사처우개선시급 주민과 소통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Q) 여당 대표의원이다. 후반기 의정계획은 ? = 정당공천을 받고 지방의원에 당선됐지만, 지역 발전에 대한 내용이나 시민들을 위한 정책 등에 대해서는 당론이 아닌 개별적 의정활동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은 안건하나라도 동료의원들과 협의해 진행할 것이다. 현안사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 시민들롭부터 호평을 받는 시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보육분야 전문가다. 현 보육정책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인가? = 제도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봐야하는데 현 제도는 이를 분리해놓고 있다. 보육은 어린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이 아닌 교육의 연장선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남홍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탄 상수원 구역 해제 총력" 처인구, 도농복합형 도시계획 필요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발전 발판 Q) 당 대표의원이다. 후반기 의정계획은 ?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결정했다. 곧바로 대통령선거 정국에 들어서게 됐다. 대선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 나갈 것이다. 시의회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시민들을 우선해 생각할 것이다. 용인시와 시민들을 위한 일은 당론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전반기 당 내홍이 심각했었는데. = 후반기 의장단선거를 거치며 당 내 분위기도 한층 좋아졌다. 13명의 당 소속 의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는 분위기다. 화합된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용인신문) SK텔레콤이 ‘LG G6’를 10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 G6’는 18대 9 화면 비율과 강화된 사운드 기능이 특징으로,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SK텔레콤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의 ‘G6’ 온라인 예약가입 고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52%가 아이스 플래티넘 색상을 여성은 56%가 미스틱 화이트 색상을 선호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77% 대 23%로 나타났다. ‘iKB국민카드’로 ‘LG G6'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은 캐쉬백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iKB국민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이상, 70만원 이상이면 각각 월 1만5천원, 2만1천원씩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해 준다. 24개월 동안 최대 50만4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월5천원)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LG G6’를 4월까지 개통한 고객은 제조사 프로모션 참여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초소형, 고신뢰성을 구현한 칩 스케일 패키지(CSP, Chip Scale Package) 기반의 ‘실외 조명용 LED 모듈(T타입 2.5세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칩 스케일 패키지’는 플라스틱 몰드 및 기판과 광원을 금속선으로 연결하는 공정을 제거해 초소형 설계에 적합하며 신뢰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T타입 2.5세대’ 제품은 터널등, 가로등, 보안등 등에 적합한 실외용 조명 모듈로 LED 칩과 광학 부품, 방열 기구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조명 등기구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T타입 2.5세대’ 라인업은 확장 가능한 모듈러(Modular)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의 필요에 맞게 여러 개의 모듈을 연결해 원하는 광량(밝기)을 구현할 수 있고 다양한 색온도(3,000K ~ 5,700K)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실외용 제품(CRI 75) 대비 향상된 연색성(CRI 80)을 제공해 태양광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빛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 CRI (Color Rendering Index, 연색지수) : 인공광원이 표준광원과 얼마나 비슷하게 물체의 색을 표현할 수 있는지 나타
(용인신문) 기아차는 9일(목) 중형 SUV 쏘렌토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성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정숙성 △합리적인 가격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SUV만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올 뉴 쏘렌토’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실속파 고객들을 겨냥한 경제형 트림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트림 ‘노블레스’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터보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통풍시트 △하이패스 룸미러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운전자 중심의 필수 편의사양과 함께 △동승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동승자를 배려한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으며 가격은 2.0 디젤 모델 동일 트림 대비 160만원 낮은 2,825만원이다. 노블레스 트림은 △스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실과 함께 3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7 국회 친환경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회 내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제품 보급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기념식은 3월 8일 국회 의원회관 2층 회관에서 열리며 이정섭 환경부 차관,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송옥주 의원, 한정애 의원, 강병원 의원, 신창현 의원, 서형수 의원, 이용득 의원, 이정미 의원, 채종진 BC카드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송옥주 의원과 이정미 의원이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그린카드v2'를 직접 전달받는 순서도 가진다. '2017 국회 친환경제품 전시회'는 환경마크 인증 제품과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 등을 선보이고, 친환경생활과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마크 인증제품 전시관은 주거 공간, 학교 공간, 사무 공간 별로 제품들을 전시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올해 1월 통합된 환경 분야의 인증로고를 홍보할
(용인신문) 지역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대구 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가 지난해 지원 기업의 총매출 55여억원 달성을 견인하며 제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모바일 게임기업이 출시한 보드게임 ‘통잇따요’의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한 필리핀 구글 스토어 게임 부분 1위 달성, 지역 스마트 콘텐츠 기업의 제작을 지원해 출시된 통학차량 안심운행서비스 ‘아이타버스(ITABUS)’의 큰 호응 등 가시적 성과도 거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 스마트콘텐츠상용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지역 스마트콘텐츠 기업들의 성장기반 조성과 신규 콘텐츠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1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되었다. 북구 태전동에 소재한 센터는 스마트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들에 무료로 16실의 입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VR·AR 등의 스마트콘텐츠 제작비용을 1억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개발 완료된 콘텐츠의 맞춤형 마케팅 및 퍼블리싱에도 적극 나서면서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용인신문)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가 미국 원더워크샵에서 개발·출시한 어린이 교육용 코딩 로봇 ‘대시앤닷(Dash&Dot)’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 코딩 로봇인 ‘대시앤닷’은 장난감에 다양한 정보기술(IT)을 더한 스마트 토이다. 출시 직후 ‘2015 국제자녀교육 출판상’, ‘DR.TOYS BEST 100’ 등 미국 교육·산업계에서 주최한 다양한 어워드를 수상하였으며 지난해에는 토이 부문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Oppenheim Toy Portfolio)’에서 최고상인 ‘플래티넘’과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한 미국, 영국, 핀란드 등 전 세계 46개국 8,500개 이상 초등학교의 코딩 수업용 교구로 활용될 만큼 전문가들에게 높은 교육적 가치를 확인 받았다. 대시앤닷의 겉모습은 단순한 장난감 로봇으로 보이지만 사실 다양한 첨단 기술의 집합체다. 몸체에는 듀얼 모터로 제어하는 파워 휠 2개가 달려있어 속도와 방향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방향을 감지하는 자이로 센서, 물체를 감지하는 적외선 인식 센서도 내장되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다. 또한 3개의 마이크와 스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가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The 87th Geneva Int’l Motor Show)’에서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대거 집약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FE Fuel Cell Concept)’를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탄소 배출 제로인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전략 차종 i30의 첫 번째 파생차 ‘i30 왜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공개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에는 가솔린 차량과 동등 수준의 동력 성능과 800km 이상의 항속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된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콘셉트카에 적용된 신기술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수소전기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양웅철 부회장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에 공개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현대자동차가 주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