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질병관리본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市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이 확인되어 국내 유입에 대비한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우디 등 중동 여행객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와 관련한 대응 체계 강화 내용을 15일 오전 국무총리에게 보고하고, 앞으로도 유행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메르스는 2017년 1월 이후 총 145명이 발생했으며, 모두 중동에서 발생하였고, 38명이 사망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총 138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증가하였고 리야드市*의 King Saud Medical city 병원 등 3개 병원에서 집단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다(세계보건기구(WHO), 6월 12일). * 리야드市 확진자 40명 : 1차 감염자 3명, 2차 감염자 37명(의료인 25명, 일반인 12명)
(용인신문) 구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실버 건강아카데미』를 14일 구리시 여성노인회관 3층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실버건강아카데미는 황혼기에 겪는 우울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행복한 웃음치료, 영화의 인문학, 생활속 건강밥상, 행복한 노래교실 등 유쾌하고 즐거운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이달 말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황범식씨의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특유의 익살과 열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특강으로 화기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시종일관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한 어르신은“오늘 특강을 통해 10년은 젊어진 것 같았고, 듣는 내내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앞으로도 웃음으로 활기찬 노년의 삶을 살고 싶다.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즐거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황혼기의 어르신들이 흐르는 세월이 보람되게 즐겁고 건강한 노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한「2016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 ▶세대 당 월평균 보험료 104,062원 부담하고 혜택은 183,961원으로 1.8배 ▶보험료 하위 20% 세대, 중증질환 세대 일수록 혜택이 크게 나타남 ▶보험료 부담보다 급여혜택 10배 이상 세대는 82만 9천 세대로 4.9% 차지 ※ 분석기준 - 2016년 1년간 자격변동이 없는 1,695만 세대, 3,855만 명 대상 - 직장가입자 보험료는 사용자부담금을 제외한 개인부담보험료 기준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손상조사감시중앙지원단과 공동으로 6월 15일(목)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제18차 손상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손상은 질병이외의 외부적 요인에 의해 다치는 것, 즉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 발생하는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건강의 해로운 결과”로 정의하며, 비감염성질환(만성질환)의 한 영역이다. * 국가손상조사감시중앙지원단은 2010년 대한응급의학회를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국가손상감시의 정확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감시사업 운영을 자문하고, 관련 통계 발간과 손상포럼 개최를 지원한다. 이날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손상예방이 안전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내용으로 축사를 한다. 손상 관련 전문가들은 손상발생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전략 수립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005년부터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중심의 감시를 통해 우리나라 손상 발생 규모 등 국가 단위 통계를 안정적으로 산출하고 있다. 더불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HP2020)* 등 보건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국민건강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6월 14일 ~ 15일 울주군 상북면 소재 아젤란리조트에서 시, 보건소, 교육청, 보건 관련 기관·단체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체계와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담당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첫째 날(14일) 개회에 이어 서보순 주무관(울산시교육청)이 ‘학생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강의와 고광욱 교수(고신대학교)의 ‘걷기실천율 향상 다분야 전략’, 손행미 교수(울산대학교)의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추진 전략’발표 등 강의가 이어지며, 둘째 날(15일)은 산림치유 걷기 산행을 시작으로 이선우 런앤런 대표의 ‘행복한 삶의 기술 휴앤락’ 특강과 서유진 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매뉴얼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이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호남권역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교육은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의 정신질환자 인권에 대한 관심 제고와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나주병원에서 하는 8차례의 소집교육과 교육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의 두 가지 형태로 실시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정신과전문의 등 관련 전문가의 인권강의와 함께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실천 사례 발표, 인권영화 상영, 역할극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6~11월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구체적인 신청방법은 국립나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인권교육을 통해 정신보건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특히 올해는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17.5.30.)에 따라 종사자들의 인권교육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현장 종사자에 대한 인권교육을 더욱더 강화하여 정신장애인들의 인권과 삶이 질이 함께
(용인신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2일 한약진흥재단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직위원회가 추진하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한약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6.23~25일, 대구 EXCO)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한의약산업 발전과 양기관의 엑스포 성공을 위하여 한약진흥재단과 공동협력하고, 한약진흥재단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하여 기존 탕약방식의 한약을 제형방식으로 개선한 다양한 한약제제 및 한의약침약제 등을 전시하고 한의약의 우수성과 과학화, 산업으로의 진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정사환 사무총장은 “2010년 엑스포가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면 이번 엑스포는 우수한 기업 및 기관 유치로 다양한 한방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전시하여 한방이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국내외 관련 기업 및 많은 관람객들이 엑스포에 참가해 주실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 일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6.14(수)「제14회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김현진씨(여, 43세)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31살에 헌혈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한 달에 평균 1.5회 정도로 헌혈을 하였다. 총 헌혈 횟수는 231회에 이른다. 특히 백혈병 환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헌혈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혈소판*헌혈(1회 90분)을 202회나 하였으며, ’07년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로 등록하는 등 생명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혈소판) 혈액 응고 및 지혈 작용을 하는 혈액성분, 재생불량성 빈혈, 암, 백혈병 등에 걸리면 혈소판이 감소 그녀는 “잠깐의 불편함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앞으로도 헌혈을 위해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 「제14회 세계 헌혈자의 날」에는 이용구씨(228회 헌혈), 유완철씨(337회 헌혈) 등 29명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등 9개 기관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6.14)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연맹 등 헌혈관련 국
(용인신문)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여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고 환자 편의가 강화된다. 현재 의료기관을 옮기는 경우에는 환자가 기존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종이나 CD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나, 앞으로는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 간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진료기록이 의료기관 간에 전자적으로 교환되므로, 진료 연속성 보장을 통해 환자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보유 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하도록 함으로써 정보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의료법(’16.12.20.) 시행을 위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이 6월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6월 21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구축·운영(안 제10조의3 및 안 제10조의4) (업무의 위탁) 공공기관 또는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고, 위탁 기준, 절차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은 미리 공고하도록 하였다. (안전성 조치) 수탁기관은 정보관리계획 수립·시행, 정보
(용인신문) 질병관리본부는 아시아유럽재단*(사무총장 Karsten WARNECKE)과 공동으로 공중보건 위기에 대비한 소통분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14일(수), 15일(목) 2일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공중보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유럽재단(Asia-Europe Foundation, ASEF): 제1차 ASEM 외무장관회의(1997.2.싱가포르)에서 공식 출범한 비영리기관으로, 이사회는 43개 ASEM회원국, EU집행위, ASEAN 사무국에 의해 선임된 45명의 이사들로 구성돼 있음. 아시아-유럽 양 지역간의 학술·문화·인적교류를 목적으로 하며, ASEM 공동프로젝트, 회의, 세미나 홍보지원 등의 기능을 하고 있음. 이번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질병통제센터(CDC) 등 국제기구와 한국, 일본, 유럽 등 18개 참가국의 대변인과 대변인격인 보건정책 고위관리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로, 공중보건 위기 시 역학적 방역만큼이나 중요한 심리적 방역 대응을 위해 해외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기소통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첫날(14일) 공중보건 리스크
(용인신문) 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2017 메디엑스포」가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EXCO,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대구치과의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OTRA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시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간호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산업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제11회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제7회 대구국제의료관광전」,「제17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치과기자재전」등 보건의료 관련 4개 전시회가 270개사 800개 부스 규모로 동시에 개최되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 등 8개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로는, 수출상담회 및 취업상담회, 학술대회, 컨퍼런스,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찾아가는 금연버스, 피부·네일 관리, 한방차 시음, 한의 무료 진료, 어린이 일일 약사 체험, 한의 무료 진료, 구강검진 프로그램 등이 일자별로 운영되며, 매일 200명에게 선착순 경품
(용인신문) 경기도에서 의료연수를 받은 몽골 의료인 멘드사이항 절버 (Mendaikhan Zolboo)씨는 13일 “고국에 돌아가 경기도에서 배운 의료기술을 동료 의사들에게 전수해 환자진료에 힘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 해외의료인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몽골의료인 7명을 축하하기 위한 수료식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수료식에는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신규태 경기국제의료협회 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수료증 및 우수의료인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연수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보건국, 몽골 제1국립병원, 몽골국립암센터, 뭉근구리병원 소속의사로 정형외과, 외과, 심혈관외과, 신경외과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명지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이춘택병원, 윌스기념병원, 세종병원 등 도내 5개 의료기관에서 경기도의 우수 의료시스템 및 임상연수를 받고, 오는 16일 고국으로 돌아간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보건의료협력 실행협약을 체결한 후 후속사업으로 2016년부터 동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몽골의료연수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