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KT는 랜(LAN) 선을 이용하는 구형 아파트에서도 추가 증설 없이 최고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2페어즈 랜 기가 인터넷(2pairs LAN GiGA Internet)’ 솔루션을 29일부터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존 노후화된 아파트나 빌딩의 랜 선(2Pairs) 환경을 그대로 둔 채 통신실과 가정 간의 인터넷 연결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인터넷 속도를 2배가량 증가시키는 기술로 최고 1Gbps 속도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초고속 인터넷(100Mbps) 가입자 약 35%가 랜 선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중 2페어즈 랜 선만 설치된 노후화된 아파트나 빌딩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2페어즈 랜 선을 4페어즈로 증설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솔루션 상용화를 통해 KT의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기가급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KT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인 가입자망 투자와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4조5,000억원 규모의 기가급 네트워크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용인신문) 쌍용자동차가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티볼리에 이어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할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는 30일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스턴(Rext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2200㎡ 면적의 전시관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하였다. 전시관은 Majestic Thrilling(거대한 전율)을 주제로 쌍용차 패밀리룩의 핵심요소인 숄더윙(Shoulder Wing)을 형상화하여 역동적인 이미지와 끊임 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쌍용차의 의지를 표현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오늘 공개한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다”며 “특히 연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플랫폼과 함께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
(용인신문) 국내의 대표적인 퍼스널 모빌리티 공급 업체인 다이나믹네트웍스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유로휠의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등 2017년형 신제품 8가지 모델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는 바퀴의 크기에 따라 8인치 제품과 10인치의 제품으로 구분된다. 8인치 제품은 크기가 작은 대신 휴대성을 갖추고 있고 10인치 제품은 성능과 승차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모델이다. 각 모델에 따라 등판 각도는 15도에서 25도까지 다양하며, 주행 거리는 한 번 충전으로 50Km에서 70Km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동휠은 바퀴가 하나인 외발휠은 14인치, 바퀴가 두 개 달린 투휠은 6.5인치에서 8인치의 모델이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평균 2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와 전동휠과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품은 모터와 배터리이다. 유로휠의 전 제품은 BLDC 모터를 사용하여 소음이 거의 없고, 긴 수명과 고효율성을 갖추었다. 배터리는 삼성SDI, LG, 그리고 산요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메모리 효과가 없어 완전 충전
(용인신문) 카풀 기반 승차 공유 플랫폼 럭시(LUXI)가 카풀 앱 최초로 1:N 매칭 기능 ‘럭시풀’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럭시풀은 탑승자가 카풀을 요청하는 1:1 매칭 방식과 달리 운전자가 운행 경로와 탑승 인원을 직접 정할 수 있다. 운전자는 탑승자를 더 태우는 만큼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동승하는 탑승자들은 혼자 타는 것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럭시는 출퇴근 시 운전자와 탑승자를 연결해 주는 온디맨드 카풀 서비스로 탑승자가 앱에서 목적지를 입력해 요청하면 경로가 비슷한 주변 운전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준다. 현재 서울과 경기 전역, 인천, 부산, 대구, 울산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국민 카풀 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서비스 초기부터 운전자가 운행 경로와 탑승 인원을 정할 수 있는 기능 추가 요청이 많았다”며 “럭시풀을 통해 운전자, 탑승자 모두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카풀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럭시풀은 3월 29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며 4월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나쁜 드론에 대한 위협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른바 ‘안티드론’이라는 공중 보안 패러다임이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안티드론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이 시작된 2013년 이후로 4년(2013∼2016년)간 전체 안티드론 기술에 대한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안티드론이란 테러나 범죄, 사생활 영역 침입이나 감시, 조작 미숙에 의한 사고의 문제 등을 야기하는 나쁜 드론을 무력화하는 드론으로서 특정 공역(空域)에 들어온 소형 물체를 탐지하고 이것이 드론인지 아니면 새와 같은 다른 비행체인지 식별해 만약 승인되지 않은 드론의 침입일 경우에는 이를 무력화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여기서 드론의 탐지는 주로 레이더 탐지나 드론의 무선 통신을 인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무력화는 주로 전파교란(Jamming) 방식이 사용된다. 안티드론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 통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3년에는 1건 출원되는 데에 그쳤으나 2014년에는 9건, 2015년에는 17건, 2016년에는 19건으로 특허출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를 출원 주체에 따라 분류하면 통신 분야의 다른 기
(용인신문)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 감성을 담은 ‘쏘나타 뉴 라이즈 패션’과 ‘쏘나타 전용 커버’가 서울패션위크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현대자동차가 28일 저녁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미학과 스타일을 반영한 의상 ‘쏘나타 뉴 라이즈 룩(Sonata New Rise Look)’을 공개했다. 이날 ‘쏘나타 콜렉션’은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 등 패션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DDP를 찾은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날 행사를 동영상 싸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해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의 우수성을 네티즌들에게도 선보였다.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 시민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 현대자동차 디자이너 3자가 협업(콜라보레이션)한 패션 콜렉션으로, 젊고 역동적인 ‘쏘나타 뉴 라이즈’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다. 콜렉션에는 총 54벌에 이르는 ‘쏘나타 뉴 라이즈 룩’과 3종의 ‘쏘나타 뉴 라이즈’ 전용 커버를 선보였으며 런웨이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씨네마크(Cinemark) 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극장전용 LED 스크린인 ‘삼성 시네마 스크린’을 공개하는 시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인 ‘2017 씨네마콘(Cinemacon)’ 기간에 맞춰 영화 업계와 극장 관계자 등을 초대해 ‘삼성 시네마 스크린’을 시연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삼성 시네마 스크린’은 기존 프로젝터 기반의 극장용 영사기의 밝기와 명암비 등의 한계를 극복한 극장 전용 LED 스크린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사회에서 LED 캐비넷 96개를 활용한 445형(10.3 x 5.4m) 크기, 영화에 최적화된 4K(4096 x 2160) 해상도의 시네마 스크린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LED 소자가 빛을 내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화질과 보안 기준을 만족하는 극장 상영 조건에 최적화된 영상 장비다. ‘삼성 시네마 스크린’은 기존 프로젝터 램프 대비 약 10배 이상 향상된 최대 500니트의 밝기로 암실 환경의 영화 감상뿐 아니라 밝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박원동 자치행정위원장 처인 농촌 지역 규제 완화 '절실' 정덩보다 시민우선의정 펼쳐야 안전한 용인 '안심도시' 만들 것 Q) 제5대 시의원 역임 이후 제7대 시의회에 재입성했다. 변화가 있다면? = 지난 2006년 제5대 시의회에 비례대표의원으로 첫 발을 딛였다. 당시에는 무조건 배우는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선배 의원들의 조언도 많았고, 하나하나 배우다보니 현안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것이 오히려 지금의 의정활동을 더욱 폭 넓게 해준 계기가 됐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부분, 현실과 맞지 않는 행정의 맹점을 풀어낼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Q) 자치행정위원회 운영 계획은? = 자치행정위원회는 시 행정과 문화·체육·예술 등 시와 관련한 가장 많은 현안이 몰리는 곳이다
(용인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섬진강어류생태관이 대규모 회유형 수조(60t)와 체험누리터(200㎡)를 신규 개장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섬진강어류생태관 로비에 설치한 대형수조에선 세계의 민물고기를 전시해 기존 전시된 토종 민물고기와 비교 관찰할 수 있다. 체험누리터는 어린이들이 물고기의 행동을 따라해 보는 놀이공간이다. 트램펄린에서 피라미처럼 점프하고, 편백알갱이 놀이터에서 모래무지처럼 모래놀이를 따라 해보며, 쌓기 영역에서 어름치가 돼 집을 지어보는 등 민물고기의 행동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수달, 임실납자루 등 천연기념물 3종과 멸종위기종 4종을 포함한 토산어류 59종 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섬진강어류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생태체험, 종 보존 시험연구 등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 기관으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최연수 원장은 “앞으로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어린이들에게 이야기와 체험이 있는 실내 놀이터를 제공해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3월 23일(목) 10:00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3천 톤급 잠수함 장보고-Ⅲ Batch-Ⅱ에 리튬전지체계가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세설계검토회의(CDR : Critical Design Review)는 시스템공학(SE)을 바탕으로 무기체계를 개발할 때 실질적인 개발 가능성을 결정하는 주요 단계 중 하나로써,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회의이다. 장보고-Ⅲ Batch-Ⅱ의 주요 추진전력 공급체계로써 리튬전지체계가 적합하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이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개발을 성공할 경우 기존 납축전지체계 대비 에너지 밀도, 전지 수명, 잠항능력, 유지보수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성능이 향상되어 궁극적으로 전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사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리튬전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과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잠수함(장보고-Ⅲ Batch-Ⅱ)에 리튬전지체계를 적용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차 전지(일회
(용인신문) 자율주행차, 드론 등 제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R&D) 로드맵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연구·개발(R&D) 혁신 로드맵(안)」에 대한 관계기관·산업계·전문가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23(목)일 오후 3시 전문건설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R&D 혁신 로드맵」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자율주행차, 드론, 증강·가상현실(AR·VR) 등 다양한 미래 유망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핵심 원천기술 및 융·복합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연구·개발(R&D) 발전전략이다. 공간정보 분야의 연구개발은 ‘13년 수립한 공간정보 R&D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나 최근 대두되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미래 이슈와 기술 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연구개발이 가능한 분야 위주로 선정되어 추진된다는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작년 9월부터 “공간정보 융·복합 핵심기술 기획연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간정보 중장기 R&D 로드맵을 수립
(용인신문) 사료제조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사료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처음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사료를 만들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집밥 만들기 웹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애견카페나 중·소규모 반려동물 사료 업체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료를 제조한다면 신제품 개발을 통해 주문형 사료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입 브랜드 비중이 큰 국내 사료시장에 국산 제품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에서 활용할 경우 수시로 제조해 신선한 상태의 사료를 영양학적으로 정밀하게 배합·제조해 먹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등 농촌진흥청이 엄선한 식품 307종과 이들 식품의 단백질, 지방, 칼슘 등 17가지 영양성분 자료틀(데이터베이스)을 기반으로 설계했다. 이용자가 프로그램에 접속해 동물(개·고양이) 품종과 성장·활동 단계, 체중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원료를 선택하면 영양소 요구량에 따라 사료 배합비율과 급여량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