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26(수)일부터 우리은행을 통해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받을 수 있는 『무방문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온라인대출신청, 전자대출약정 등 서민전세자금(버팀목) 대출절차를 지속적으로 간소화하여 왔으며, 금번에 기금 수탁은행중 우리은행(간사은행)의 경우 은행 영업점 무방문 대출을 시행하게 대출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현재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차주가 서류제출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적어도 1~2회 방문해야 되었다. 그러나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우리은행의 경우 온라인대출신청, 전자대출약정은 물론 대출에 필요한 구비서류 제출까지 은행 영업점 無방문 대출 서비스가 실행된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대신 은행직원이 고객을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하고, 인터넷으로 대출약정을 하면 대출이 이뤄진다. 주택도시기금 간사은행인 우리은행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향후 전체 수탁은행*으로 확대될 것으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설연휴와 봄방학 기간 등으로 인한 여행수요 증가로 인해 ‘17년 1분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5% 증가(17만6천여대→18만5천여대)하였다고 밝혔다. * 항공교통량 : 항공교통센터에서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 국제선 교통량은 내국인 해외여행수요 상승, 일본·동남아 관광객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7.9%(11만8천여대→12만6천여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공항별 교통량을 살펴보면, 인천공항은 동계 성수기, 봄방학 시즌 및 원화강세로 인한 해외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약 7.3% 증가하였으며, 김해공항은 일본과 동남아 노선, 휴양지인 괌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의 운항증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하였다. 반면, 제주공항은 중국과의 외교적인 마찰로 제주-중국 노선이 줄어들면서 전년 동기대비 보합세(1.7%)에 머물렀고, 김포공항도 한-중 관계의 영향으로 항공여객이 감소하면서 교통량은 4.2% 감소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루 중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Peak time)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4대가 운항하였으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산물 요리 시연·시식행사인 ‘바다셰프가 만드는 바다식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월 4일 출범한 ‘(사)바다셰프협회’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단체, 미래양식포럼 위원, 명품어촌테마마을 기술지원자문단, 어촌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본 행사는 지역 특산 수산물 요리의 고급화·대중화를 통한 어촌의 관광 활성화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다. 1부에서는 바다셰프협회 출범 공로자(1인) 및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촌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자(3인)에게 감사패 및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안유성 셰프 등 3명의 요리사를 ‘바다셰프’로 임명하는 축하 행사를 가진다. 2부에서는 바다셰프로 최초 임명된 3명의 요리사들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어촌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요리 시연을 진행한다. 갑오징어 남도초밥(여수시 안포마을), 키조개 꽃게요리(태안군 학암포마을), 가자미 문어요리(삼척시 갈남마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참가자들로부터 시식 후 품평을 듣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요리들은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해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향후 5년(‘17~’21)간의 종합계획인‘해양교육 종합로드맵’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미래자원의 보고이자 차세대 먹거리인 해양에 대한 교육은 선진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요건으로,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일선 학교 등을 중심으로 국가주도의 체계적인 해양교육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이번에 수립한 ‘해양교육 종합로드맵’에서는 ‘국민의 해양적 소양 증진과 해양 인재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과학·해양영토·해양산업·해양문화·해양진로 등 5대 영역에 대한 체계적 해양교육 방안을 제시한다.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해양 관련 지식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초·중학생에 대한 맞춤형?체험형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한다. 또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프로그램 마련 및 청소년·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양인재 육성 추진, 다양한 지역 해양문화 시설물을 활용한 해양교육 활성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체계적인 해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해양교육센터’ 등 전문기관 확충,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가축을 활용한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의 치유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는 강아지, 토끼 등 어린이와 유대감이 큰 반려동물을 활용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5학교(초등학교 4, 중학교1), 97명을 대상으로 '학교꼬꼬'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10회~20회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생명존중의식 8%, 인성 8.2%, 자아존중감은 13.2% 향상했으며, 특히 저학년의 경우 부정적 정서는 3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바탕으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 '학교깡총' 시범사업을 올해 4학교(초등학교 3, 특수학교1)에서 진행한다. 이들 모델에는 강아지, 토끼와 교감하며 생명존중, 자아존중감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치유의 가치와 함께 동물 복지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지침)을 적용했다. 프로그램(14회~18회기)의 주요 활동은 △동물 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나누기 △동물 몸 알아보기 등이며, 동물매개심리 전문가가 진행한다. 동물을 맞는 입학식은 25일 대전 선암초등학교 '학교멍멍'을 시작으로 28일 인천 마곡초등학교 '학교멍멍', 5월 11일 서울 한산초 '학교깡총
(용인신문)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통령선거일 등 휴무일이 몰린 4월 말∼5월 초에 200만 명에 가까운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약 19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여객 예측치는 164,403명이다. 연휴 기간 중 일일여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5월 7일(177,126명; 도착 100,703명, 출발 76,423명)이며, 도착여객도 이날 가장 많을 전망이다. 출발여객은 5월 3일(94,779명)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체 기간 일자별 예측치는 별첨자료 참조 / 예측치이므로 실제 실적치는 달라질 수 있음)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예상 여객 수는 과거 유사 연휴의 여객 패턴을 분석하고 항공사 예약률 등 관련 추이도 일부 반영하여 예측한다”면서, “이번 연휴의 경우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조치와 우리나라 대선 등 새로운 변수로 인해 정확한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확연한 증가세는 예상되는 만큼 모든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용인신문)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2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이집트 철도운영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연수에 참여한 이집트 철도청(ENR)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양국 철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지난 17일 시작한 이번 연수는 ENR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의와 현장 실습을 통한 코레일의 철도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철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됐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25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이집트 철도운영 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연수에 참여한 이집트 철도청(ENR)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양국 철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는 ENR 공무원 15명이 참여해 코레일의 철도 운영,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견학을 통해 선진 철도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26일(수)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교섭대표 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참여 노동조합: 서울일반노동조합)와 2017년 임금교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에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교섭위원 등 양측 교섭위원 22명 및 참관인 20명 등이 참석한다. 이번 교섭은 기존 협약(2016. 9. 8.체결)의 유효기간이 2017년 2월 28일자로 만료되어 실시하는 것이며, 교섭의 주요 대상은 명절휴가보전금, 정기상여금, 장기근무가산금 등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학교비정규직노조와의 실무교섭을 원만히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 임금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경기도가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수가 설립 5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수는 센터가 설립된 2012년 1,084명에서 2014년 4,869명, 2016년 6,431명으로 급증했다. 진료형태로 살펴보면 전신마취 환자는 2012년 87명에서 2016년 813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어 중증장애인들의 치과 진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2억6200만원이었던 운영 지원금을 올해 3억8600만 원으로 1억2400만원을 증액해 장애인 구강진료 지원을 확대했다. 이밖에도 경기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치과 진료에 대한 진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치과영역 중증장애인, 치과영역 경증장애인은 각각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30%,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16년 한 해만 1천788명의 장애인이 치과 진료비 2억74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경기도는 2012년 보건복지부와 장애인을 위한 전문 구강보건서비스를 위해 용인시 소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에
(용인신문) 주상절리 등 임진강변의 비경을 보며 자전거투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 경기도와 연천군, 경기관광공사는 연천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이에 부응하고자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연천군 미산면 임진물새롬랜드에서 ‘2017년도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해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교, 허브빌리지 일원 북삼교를 지나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회차,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9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 특히 이 코스는 임진강변 둑길을 따라 달리며 임진강 주변의 자연생태 등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코스로 구성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10종류의 이색자전거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행사가 열리는 평화누리길 11코스 인근의 주요명소로는 우선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천혜의 절경인 주상절리가 높이 40m, 길이 1.5㎞로 펼쳐져 있으며, 또, 숭의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4월 2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의 건설폐기물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수집·운반, 최종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고, 폐기물의 전 생애적 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IT기반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의 정택근 과장이 ‘올바로시스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 향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개인공인인증서 등록 및 사용 절차, 전자인계서 세부 작성 요령, 처리가 끝난 인계서 및 오류인계정보 수정방법 등 시스템 사용 전반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로시스템 공인인증서 등록 관리 강화를 통해 관급공사 담당자가 건설폐기물의 성상과 발생량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고, 폐기물처리업체의 처리비용 부정 수급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사업에 팔을 걷어 부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대형마트 등 녹색제품 판매 장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성(유해물질 저감, 인체안전, 절전, 절수, 재활용, 저소음 등)을 고려한 제품으로 환경복원에 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품질 또한 한국산업규격(KS)에 만족하는 제품으로 환경부에서 환경마크, 우수재활용 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녹색제품 사용은 인체 유해 화학물질 사용제한과 오염물질 방출량 제한 등을 통해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 절수, 폐기물 발생량 저감 등의 효과로 일반상품에 비해 경제적이다. 현재, 녹색제품으로는 사무·가전, 토목·건축 등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3천363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1만5천540개 제품과 우수재활용(GR) 인증을 받은 196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232개 품목이 있다. 녹색제품을 구매하려면 녹색장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녹색’이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