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정부는 나고야의정서* 현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이행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4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나고야의정서 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에 관한 생물다양성에 관한 협약 나고야의정서 이번 행사는 환경부를 대표로 하여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주관하며, 산업계·학계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 국가 간에 공정하고 공평하게 이용해야 하는 국제협약이다. 유전자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제공국의 승인을 받고, 이익 공유를 해야 하며, 이용국은 자국 이용자가 절차를 준수했는지 확인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올해 1월 나고야의정서 국내 이행법률인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제정?공포되고, 비준동의안이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향후 제도 운영에 대한 이해 당사자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공정거래위원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에 대한 처분을 계기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위해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늦은 밤 아픈 아이 치료를 위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에서 ‘14년 도입, 현재 18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그간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확대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복지부는 17년 1월부터 대상지역 전국 확대, 복수기관 공동운영 허용, 전문의 요건완화, 건강보험 수가 적용으로 참여기관 확대를 추진해왔다. 복지부 관계자는 “밤에 갑자기 아픈 아이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은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지속적인 정책추진 의지를 밝혔으며, “참여의사가 있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고,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니 소아진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소아 야간진료관리료로 환자 당 진료비가 평균 9,610원 가산되어 야간·휴일 진료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17년부터는 달빛어린이병원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언제든지 관할 보건소에 달빛어린이병원 사
(용인신문) 환경부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소규모 마을상수도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인근 오로미아주 켄테리 지역에서 4월 27일(한국 시각)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설치지역: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 켄테리마을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쪽으로 약 110㎞ 지점에 위치 준공식에는 환경부, 주에티오피아 대사관, 한국환경산업협회, 에티오피아 수관개전력부, 오로미아주 관계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다. 환경부의 아프리카 소규모 마을상수도 시설 설치사업은 2011년 가나를 시작으로, 2012년 나이지리아, 2013년 케냐, 2014년 탄자니아, 2015년 모잠비크 등 매년 아프리카 1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소규모 마을상수도 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4억 원의 예산으로 착공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와 에티오피아 수관개전력부와의 협력을 통해 에티오피아 켄테리 마을에 컨테이너형 정수설비(규모 150㎥/일)를 설치하여 약 5,000여 명의 현지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부는 아프
(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불법 밀수로 세관에 적발돼 보호 중이던 사막여우 암컷 1마리가 지난해 7월 초 새끼 2마리를 출산한데 이어, 올해 3월 30일 3마리를 추가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사막여우 새끼 3마리는 출생 2주 후 눈을 떴다. 생후 1개월인 현재 평균 13cm 정도로 자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 현재 어미의 경계로 새끼 성별 확인이 어려움 이들 새끼들은 생후 2개월인 5월 30일부터 합사 과정을 거쳐 기존 7마리의 사막여우들과 함께 살 수 있도록 적응 훈련을 받는다. 또한, 생후 2개월 반 무렵인 6월 15일에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사막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에는 지난 2014년 4월 아프리카 수단에서 불법 밀수되어 인천세관에 적발된 사막여우 17마리 중 살아 남은 5마리(암컷 2, 수컷 3)가 있었으며, 이 중 암컷 한 마리가 지난해 7월 초 암수 한 쌍을 출산했다. 이 암컷이 이번에 새끼 3마리를 출산했기 때문에 국립생태원의 사막여우는 총 10마리로 늘어났다. 연구진은 이번 출산이 현재 보호 중인 사막여우들이 국립생태원의 사육장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청신호로 보고 있다. 국제적인 멸
(용인신문) 국토교통부는 27일 경남 진주·사천에 항공 산업이 특화된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164만㎡:진주82만·사천82만)’을 승인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항공 산업 Global(G7) 도약'과 '완제기 수출국으로 도약'이라는 국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항공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지 인근에 사천공항,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3훈련 비행단, 경상대 산학협력연구단지 등 항공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20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부산항과 속초항을 모항으로 한국-러시아-일본으로 이어지는 환(環) 동해 크루즈 항로에 올해 44항차를 운항할 계획이며, 4월 30일(일)부터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숫자가 적어 국내 관광객이 외국으로 이동하여 크루즈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환(環)동해 크루즈 항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코스타 크루즈 선사와 손을 잡았다. 작년 코스타 크루즈 선사는 처음으로 한-일 크루즈를 9회 운항하여 1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을 확보하였으며, 올해는 5만 4천여 명이 부산항과 속초항에 입항하여 지역 관광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타 크루즈 선사는 올해 부산항과 속초항을 준모항*으로 하는 한-러-일 크루즈를 7항차, 한-일 크루즈를 31항차 운항하기로 하는 계획을 확정하고 국내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중 가장 먼저 운항을 시작한다. 이어 국내 크루즈 여행사들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5월 초 황금연휴에 맞추어 외국 크루즈를 단기 임차하여 운항을 시작한다. * 기항지 항만에서 크루즈 관광객이 승하선 할 수 있는 항만 구체적으로는 롯데관광에서 속초항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한
(용인신문)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다양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이 출시되면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26일 전북 김제 시범재배농가에서 국산 카네이션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카네이션 품종과 계통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농업인, 소비자,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호도가 높은 계통을 선발한다. 평가회에서는 시장에서 반응이 우수한 '그린뷰티' 등 7품종과 스탠다드, 스프레이 15계통이 소개됐다. *스탠다드 : 줄기 한 대에 하나의 꽃만 피우는 형태 *스프레이 : 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을 피우는 형태 '그린뷰티' 품종은 밝은 연두색으로 봄철 웨딩용과 졸업 등 사계절에 걸쳐 활용이 가능하다. 수량이 많고 고온적응성이 높으며 병해에도 강해 농가 선호도가 높다. '마블매직' 품종은 아이보리색 바탕에 붉은 줄무늬 테두리가 있는 스프레이형으로 꽃 직경이 4.9cm로 비교적 큰 편이다. 꺾은 꽃 수확량이 꽃대 당 7.1개로 많은 편이며 생육도 강해 품종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계통 중에 '12033-6(원교 B2-71)'은 스프레이 계통의 밝은 빨간색으로 패랭
(용인신문) 농촌교육농장은 초·중·고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 체험학습이 가능하며, 농가맛집은 농업인이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향토음식점이다. 순창의 '가인교육농장'은 약용식물들을 활용한 약선비빔밥 체험을 20% 할인하고 있으며, 공주의 '밥꽃하나 피었네' 농가맛집은 농장에서 나는 제철 유기농 식재료와 천연초, 공주밤을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들을 20% 할인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는 전국 농촌교육농장 43곳과 농가맛집 7곳이 참여한다. 자세한 할인혜택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누리집(http://spring.visitkorea.or.kr)과 웰촌 누리집(http://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계절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17곳과 농가맛집 11곳 등 우수 농촌자원 사업장을 추가로 소개했다[참고자료].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 정보는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정충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은 다양한 자원과 이야기가 있는 곳이자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과 일상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라며 "봄 여행주
(용인신문) 산림청이 올 하반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춘양면 위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목원 내 봄꽃이 만개해 눈길을 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해발 고도가 높은(500∼1200m) 지리적 여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봄꽃이 늦게 핀다. 26일 수목원에 조팝나무, 미선나무, 히어리가 활짝 폈고 대표적 고산 식물인 만병초, 털진달래 등도 화려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임시 개관중인 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하고 있어 고산지역에서만 나타나는 특수한 기후환경을 보인다. 이에 수목원은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백두대간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은 물론 전 세계 고산지역 식물들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산식물 전시공간으로는 고산성 식물과 기암괴석을 배치한 암석원, 극고산지대의 특수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알파인하우스, 진달래과 식물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진달래원, 상록성 고산식물 만병초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만병초원 등이 있다. 이밖에 세계 최초의 산림종자영구보존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등 26개의 주제 전시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는 임시개관으로 방문자센터와 일부 식물주제 전시원에 한해 제한적으로 개
(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4월 28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 농산물수급상황실에서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한 정책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농산물 수급·유통 관련 현장조사 지원 및 조사·분석 정보 제공, △ 유망 수출품목 발굴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 △ 농산물 가공기술 및 상품 개발·보급 지원, △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등 농산물 수급·유통 및 수출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와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5개 협력분야에 대해 25개의 세부협력 업무를 발굴하고, 업무별 실무부서 간 협의회 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농안법 개정에 따라 법적 기반을 토대로 구축하고 있는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양 기관이 보유한 수급·유통 관련 정보에 대한 실시간 공유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aT 여인홍 사장은 “농촌진흥정책을 관장하는 정부기관과 수급·유통 및 수출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책 시너
(용인신문) 5월 황금연휴에는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모든 차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5월 9일까지 11일간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전 차로를 통행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5월 10일 07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이는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지를 찾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중부고속도로(호법∼하남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여주∼강릉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모두 4월 28일 자정부터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차량 통행 재개 상황을 알리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노후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중부선(하남~호법분기점)과 영동선(여주∼강릉분기점), 중부내륙선(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총 218km 구간의 시설개량공사를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말까지 진행하고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작품 공모전”을 4월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작품 공모전”은 디자인부문(광고디자인, 캘리그라피), 온라인홍보부문(카드뉴스, 웹툰)이며, 18세 이상 누구나(개인, 팀) 참여할 수 있다. 올바른 질서의식과 아름다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공모전의 슬로건은 「안전한 교통문화 모두 함께 만들어요」로,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여 밝은 교통문화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민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양보와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참신하고 혁신적이며, 감성적인 디자인광고와 온라인홍보 방안을 제출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시상금 총 2,400만원으로 입상작품 수는 총 16편이다. 6월 중순경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자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