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인공지능 기기 ‘누구’의 대화량이 1억건을 넘어서며, 일상 생활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1달간 사용자들이 ‘누구’에게 ‘잘자~’, ‘사랑해’, ‘심심해’, ‘고마워’ 등의 감성단어들을 활발하게 사용하며, ‘누구’가 단순히 음성인식 기기가 아닌 사용자들의 친구로 자리잡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작년 9월 출시 이후 7개월간 ‘누구’를 대상으로 사용자들이 말을 한 횟수가 1억 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하루 평균 대화 건수도 50만건에 달했다. ※ 누구 : 친구, 연인, 가족, 비서 등 고객이 원하는 누구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누구’는 고객이 전용 기기에 대화하듯 말하면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하는 음성 인식 인공지능 기기이다. 작년 9월 출시 초기 △음악 감상(멜론) △홈IoT(스마트홈) △스케줄 등 생활 편의형 서비스로 시작한 ‘누구’는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커머스(11번가) △IPTV(B tv) △교통정보(T맵) 등 국내 최다인 25여 가지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누구’ 판매량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10
(용인신문)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시민들의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들이 특허등록에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시민발명경진대회’는 광주테크노파크,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아이디어 제출은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gwangju)를 참조하여 우편, 이메일, 방문접수하면 된다. ※ 문의 : 광주지식재산센터(062-954-3841) 7월초 예선심사를 통과한 아이디어는 광주지식재산센터에서 아이디어 고도화, 권리화 등을 컨설팅하며, 9월중 본선 심사(대면심사)를 거쳐 10월중에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하고 성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입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광주광역시장상을 비롯한 총 16개의 상과 11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창업자금, 마케팅, 인증, 시험분석 등 사업화 지원 시 우대 배점하고,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에서 광주·전남지역의 휴게소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총 12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19건이 특허 출원됐고, 광주테크노파크의 I-PLEX의 창업공간과 한국도로공사광주전남본부의 백양사 휴게소 등에서 창업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갤럭시S8· 갤럭시 S8+ ‘빅스비 보이스’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스비 보이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능은 갤러리 계산기 날씨 리마인더 빅스비비전 메시지 설정 시계 연락처 전화 카메라 등 10여개다. 또한 ‘빅스비 실험실(Bixby Labs)’을 통해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삼성 인터넷 등 삼성애플리케이션 10여 개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유투브 등 1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들이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는 뉴스 뮤직 쇼핑 위치정보 날씨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가 ‘빅스비 보이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은 3천여 개에 달하며 이를 표현하는 수백만개의 다양한 사용자의 말하는 방식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학습했다. ‘빅스비 보이스’는 3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라고 부른 후 원하는 동작을 명령하거나 갤럭시S8·갤럭시 S8+ 좌측에 탑재된 빅스비 전용 버튼을 활용할 수 있다. 빅스비 전용 버튼을 짧게 누른 후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길게 버튼을 누른 채 음성명령을 내리고 버튼에서 손을 떼면 바로 원하는 작업을 수행해준다. ‘빅스비 보
(용인신문) 전북도는 오는 5월 5일에 13세 이하의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에 한해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운영기관 : 전북테크노파크) 테마체험관 및 4D 에니메이션 무료관람과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는 투표확인증을 소지한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입장(4D제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는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4D 에니메이션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올해에도 어린이들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도모하고자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 투표확인증을 소지한다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4D 애니메이션은 에너지 과소비로 고갈된 화석연료로 인하여 멈춰버린 놀이동산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 ‘미래’와 ‘삐에로’의 이야기이며, 영상을 보며 진동의자 및 분수 등 오감을 자극하는 4D 입체영상이다.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에 위치해 있으며 실증연구단지·산업단지·테마체험단지가 집적된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연구·체험장으로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시설로써 2층에서는 8개 분야의 재생에너지와 3개 분야의 신에
(용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신품종 54종을 2017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7년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세계화훼교류관에서 도 농기원이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해외에서 313만주 이상 판매되며 종자 로열티를 받고 있는 ‘딥퍼플’이 전시된다. 딥퍼플은 2016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가시 없는 장미다. 또한 해외수출과 국내보급을 위해 개발한 장미 8품종, 국화 13품종, 선인장 10품종, 다육식물 23품종 등이 전시된다. 매년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0개국 300개 기관의 화훼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 참가가 도가 자체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한편,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국내보급 확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화훼소비 침체와 생산비 증가 등으로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박람회참가가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도움을 줘 수출활
(용인신문) 감귤 재배 시 무인으로 약제를 방제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돼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2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감귤재배 농가에서 노지 감귤 과원에 적합한 무인 소형 SS(Speed sprayer)기와 스프링클러 방제시스템을 개발해 현장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감귤 재배농가와 관련업계가 참석해 무인 소형 SS기와 스프링클러 방제시스템의 성능을 직접 보고 평가한다. 감귤 과원은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좁은 면적에 나무를 많이 심어 나무와 나무사이 간격이 좁다. 이로 인해 약제 방제의 기계화율이 다른 과수에 비해 낮다. 따라서 작업자가 노즐대를 들고 직접 약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아 노동력이 많이 들고 약제에 그대로 노출돼 위험하기도 하다. 한해에도 약제 살포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한 무인 소형 SS기는 2종으로 일반 승용형 SS기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이다. 먼저 약 탱크 500L(약 1,000㎡ 살포 가능)가 탑재된 폭 950㎜의 약 탱크 탑재형 SS기가 있다. * 크기: 길이×높이×폭(㎜) = 2,000×1,500×950 (기존 과수원용 SS기 :
제7대 용인시의회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 총 27명으로 출범한 7대 시의회는 제6대 시 집행부와 함께 100만 대도시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출범했다. 용인신문은 임기의 3/4을 보내고 있는 시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원들의 견해와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산업단지 난개발. . . 서부권 난개발 반면교사 삼아야 처인지역은 미래신성장 산업 . 환경 . 사람 미래의 땅 Q) 7대시의회 후반기에 도시건설위원회에 처음 배정됐다. 복지위와 차이점은? =지난 6대 시의회 4년과 7대 전반기 2년 등 6년 동안 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도시계획 및 부동산 분야에 대해 대학에서 공부했지만, 복지분야에 관심이 많아 그동안 복지위 활동을 고집했었다. 복지위는 국·도비 예산비중이 높고, 시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얼마만큼 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도시위는 도시를 도시답게 가꿔나갈 수 있는 정책 등에 대해 고심해야 하는 곳이다. 특히 용인은 서부권 개발붐과 함께 난개발 홍역을 치린 곳이다. 도시위원회가 중요해지는 이유다. 도로 및 기반시설에 대해 예산의 집중과 분배가 효율적으로 이뤄
(용인신문)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람 없이 시원한 혁신적인 ‘무풍에어컨’의 2017년형 라인업을 확대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2017년형 ‘무풍에어컨’을 메탈 티타늄·메탈 골드·메탈 화이트 세 가지 색상에 52.8㎡ ~ 81.8㎡ 용량의 12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출시 모델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 출시되는 ‘무풍에어컨'은 부가 기능들을 옵션화해 제품 가격대를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000원부터 444만9,000원까지이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몸에 직접 닿는 직바람의 불쾌함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혁신적인 ‘무풍 냉방’ 기술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1월~ 4/15일 기준) 5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에어컨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을 처음 출시했으며 올해는 개인 공간에도 ‘무풍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벽걸이형을 새롭게 선보이며 거실부터
(용인신문)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문기업 인투씨앤씨는 신제품 ‘빅노트 터치(Bignote Touch)’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기업 및 민간 학원 시장에 IoT 스마트 전자칠판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빅노트 터치는 소프트웨어의 구성에 따라 스탠다드, 프로페셔널 2종으로 나뉘며 스마트해진 전자펜 기능을 통해 자동 절전 기능을 강화하고 부드러운 그립감 향상 및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자펜을 경량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빅노트 터치 스탠다드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기능 및 뛰어난 성능의 판서 프로그램을 탑재하여 전자펜으로 입력한 모든 내용의 이미지 캡처와 동영상 녹화 및 즉시 저장이 가능해 일반 학원이나 기업의 회의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로운 터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소프트웨어 별도 구매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모바일 리모트 기능을 빅노트 터치 프로페셔널 모델에 적용하여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모바일 IT기기와의 호환 및 S/W 팔레트 모바일 연동을 통해 자유로운 양방향 판서를 지원한다. 또한 어려운 세팅이나 컴퓨터 오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설치 문
(용인신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25일(화)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과 네이버(Naver) 지도를 통해 우리나라 동ㆍ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닷 속 모습을 보여주는 ’해저로드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부터 제주도 4개 지점와 독도 4개 지점을 시작으로 해저로드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으며, 올해에는 서비스 대상에 동해안 2개 지점과 남해안 2개 지점을 추가하였다. 본 해저로드뷰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자연이 빚어낸 기이한 형태의 수중 골짜기와 천연 해양 동식물 등을 파노라마*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화면 속에 보이는 해역의 주요 어종이나 바다식물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관람자에게 마치 실경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장치 또는 촬영 기법 특히 올해에는 처음으로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자가 더욱 생생하게 바닷속 세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상현실(VR) 체험 영상은 파노라마 화면에 비해 더욱 자연스러운 해저의 모습을 비춰 주어 이용자가 마치 직접 잠수하여 바닷속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시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용인신문) 방위사업청은 대화력전 수행을 위해 탐지거리가 향상된 대포병탐지레이더-II를 국내기술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18년부터 우리 군에 전력화한다고 밝혔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2011년 11월부터 정부가 약 540억 원을 투자하여 국내업체 주관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 실시한 개발시험평가 및 운용시험평가 전 항목에서 군(軍) 요구기준을 충족하여 최근(4월)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았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 장사정포를 무력화시키는 아군의 대화력전 수행체계의 핵심장비다. 주요 운영개념은 적 도발 예상 시 레이더를 전개하고, 적 방향에 탐색 빔을 운용하여 적 화력도발 시 날아오는 포탄이 탐지되면, 즉시 탄도를 역추적하여 적 화포의 위치를 아군 포병부대에 자동으로 전파한다. 그리고 실시간으로 즉각 대응 사격함으로써 적 원점을 격멸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군은 대포병탐지레이더(ARTHUR-K, 이하 ‘아서-K’)를 국외(스웨덴 SAAB사)에서 도입하여 운용 중이나, 운용부대로부터 적 장사정포의 성능을 고려하여 탐지범위 및 작전지속능력이 향상된 장비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번에 국내에서 개발된 대포병탐지레
(용인신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예선전’에 신형 i30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22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예선전(ADAC Qualification Race 24h)’에 고성능N의 첫 모델이 될 ‘i30N’ 양산차에 가까운 경주차 2대로 참가했으며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N의 첫 모델인 ‘i30N’ 양산차에 적용될 2.0 터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양산차의 스펙을 최소 변경한 경주차 2대로 SP3T 클래스(2.0 터보)에 출전했다. 현대자동차의 남양연구소가 개발에 적극 참여한 이번 출전 차량은 성능 자체가 전용 경주차라기 보다는 ‘i30N’ 양산차 모델에서 변경을 최소화해 양산차에 근접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N의 첫 모델이 될 ‘i30N’을 올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이번 예선과 향후 5월 25일~28일에 있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본선 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해 이를 ‘i30N’의 양산 전 성능 테스트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