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청북도는 청주 옛 연초제조창, 충주 성내·충인동, 제천 인성·남현동 3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 2017년도 국비예산 6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은 쇠퇴된 원도심 등 지역의 물리적 정비사업의 대안으로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을 수립(도지사 승인)하고 계획에 맞추어 기반시설 정비, 지역산업 육성, 주민공동체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은 2014년 경제기반형 선도지역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500억원이 투입되어 주변도로 확장, 주차장 및 광장 조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부처협력사업 등으로 2,928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하지만 민자유치 사업인 비즈니스 복합단지 조성이 지난해 유찰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 7월 재공모를 통하여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시와 제천시의 경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2016년도에 선정되어 충주는 성내·충인동, 제천은 인성·남현동 재생사업에 각각 182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되며, 2020년까지 주차
(용인신문) 충청북도는 금년도 쌀 생산 목표량을 18만 7천톤으로 정하고 도내 3만5천436ha에 적기(5.8~6.14.) 모내기를 위해 농가지도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도내 259ha에 못자리를 설치하였으며 적정온도 관리로 우량·건전 육묘상자 7만 7,700개를 생산해 적기 모내기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a당 소요량(중모기준) : 육묘상자 30개 모내기 적기는 중생종은 5.8~5.25, 추청벼 등 중만생종은 5.15~6.2, 오대벼 등 조생종은 5.19~6.14 이다. 적정 포기수는 3.3㎡당 평야지는 70∼75주, 중·산간지는 75∼80주이며, 포기당 모수는 3~4본을 지키도록 지도하고 있다. 적기 모내기가 중요한 것은 너무 일찍 심을 경우 고(高 )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 알의 양분소모가 많아 동할미(胴割米, cracked rice ; 금이 간 쌀)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심으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위해 못자리 설치·관리와 적기 모내기, 본답관리 등 시기별 영농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광기념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한 ‘관광 기념품 판로망’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울산큰애기관광안내소’(중구 문화의거리 28번길)와 올 연말 준공 예정인 태화강생태관광센터(태화강대공원 내 오산광장 일대)에 ‘관광 기념품 판매장’을 각각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 관문인 KTX울산역 및 울산공항, 관내의 기업체·백화점·면세점 등과도 관광기념품 판매 협의를 통해 판로망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울산시는 관광기념품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배부하고 각종 축제, 행사장에 임시 관광기념품 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도 적극 펼친다. 울산시가 운영 중인 스토리텔링 블로거단과 울산 소재 SNS스타 및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마케팅과 울산 관광홈페이지에 관광기념품 콘텐츠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 관광 뿐만 아니라 관광 기념품 역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
(용인신문) 광주광역시는 2017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 전남대학교병원이 응모한 차세대의료기술개발분야의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정부가 의료기관 내 연구 역량을 가진 전문의(취득 7년 미만의 젊은 임상 의사)에게 공학계와의 협력 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과 직결된 첨단의료 기반 기술 개발을 위한 융·복합 R&D 실용화 모델 발굴을 위해 시행됐다.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 주관기관인 전남대병원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지방비 2억8000만원, 민자 9억2000만원)억원을 투입해 ▲전문의에게 실용화 연구기반 확립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 ▲임상현장 기반의 창의적 과제발굴을 통한 환자진단, 치료, 예방기술 확보 ▲융·복합 R&D 연구를 통한 실용화 모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이 추진할 총 8개의 세부과제를 보면, ▲진단기기 개발(4) ▲표적치료기술 개발(2) ▲세포치료기술 개발(2) 등의 특허출원과 기술이전으로, 난치성 만치성 만성질환 극복을 위한 진단·치료 융합기술확보, 기기개발, 실용화에 크게 기여할
(용인신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는 다이텍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년 C-Fashion 사업’ 참가기업을 이달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섬유 및 소재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구혁신센터는 ‘C-Fashion’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을 혁신적인 미래성장동력으로 재도약시키고, 민관연 협력을 바탕으로 유망한 지역 섬유기업이 성장하는 ‘대중소 상생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대구혁신센터와 다이텍연구원은 선정평가를 통과한 20개 C-Fashion 참여기업에게 기업당 100~50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금년도 사업은 대기업 연계 소재개발 지원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및 경영·기술·금융·법률 부문 컨설팅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내 섬유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지역 전통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것” 이라며, “C-Fashion 사업에 지역내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는 부평구청역에서 출발하여 부천시 구간을 거쳐 서울도심을 경유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시격(운행 간격) 단축이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출근시간대는 6분 간격에서 4분30초로 1분 30초 단축되며,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7분으로 1분 앞당겨져서 혼잡에 따른 인천·부천 구간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의 해당기관인 인천시· 부천시·서울도시철도공사 3개 기관이 추가 인력 33명을 증원을 통한 시격단축을 8개월 이내에 시행하기로 했다”말했다. 인천시와 부천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최종 합의서에 5월 8일 날인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지하철 7호서 연장선 시격 단축은 개통이래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안이었다. 지난 2015년 9월부터 수 차례에 걸쳐 3개 기관 간의 거듭된 협의에도 불구하고 소요재원과 추가 투입인력 조정 문제 등을 놓고 입장 차가 커 진통을 겪어 왔었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에 시발점인 부평구청역에서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객 등 이용시민이 오랜 대기와 심한 혼잡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클린에너지 도시조성을 위한 건축물 분야의 마스터 플랜인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5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2016년 4월 착수하여 부산시의 녹색건축물 실태 파악과 여건을 분석,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한 기본방향과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각종 실천과제 등을 제시하게 되며 용역 최종보고회 및 부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조성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녹색건축물은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는 건축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한다.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4년 수립된 국토교통부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녹색건축 추진전략별 실천과제 발굴 등을 포함하는 기본계획으로 건축물에 대한 5년간 추진할 중장기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을 적
(용인신문) 부산광역시는 해수욕장 운영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5월 8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관련부서, 해수욕장 관할 구·군,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6월 1일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교통·치안대책 △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각종시설 개선 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수욕장 개장·운영에 차질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에서는 △해운대·송도·송정 해수욕장이 6월 1일 개장하여, △송도해수욕장은 9월 10일까지,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서 9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지만, 구·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다. 한편, 해운대해수욕장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태풍 차바때 피해를
(용인신문) 세계지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6대 광역시와 제주도의 점자지도가 제작됐다. 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지리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그동안 자료가 없어 지리교육이 어려웠던 교사와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130여 개 유관기관에 배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점자지도는 세계지도와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 전국 맹학교 안내지도 총 3가지로 수차례에 걸친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성 평가, 전문가위원회의 의견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 등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제작했다. 점자 세계지도는 세계 150여개 나라의 위치정보와 산맥, 사막 등의 지리정보를 담아 대륙별로 확대 제작했다. * 점자자료는 한 번에 손으로 읽을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므로 순차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3단계로 구성(대륙형상 → 지형요소 → 국가별 위치) 국내 주요도시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15년 서울시를 제작한 데 이어 6대 광역시와 제주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군·구 단위의 행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항만공사 채용절차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울산·여수광양 3개 항만공사가 공동으로 통합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항만공사는 기관별로 자체 수립한 인력운영계획에 따라 모든 채용절차를 개별 실시해 왔으나, 이러한 방식은 취업준비생들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얻는 데 불편하여 채용절차를 일괄 운영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4개 항만공사(부산·울산·여수광양·인천)와 상반기 직원채용을 통합하여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채용수요가 있는 인천항만공사를 제외한 3개 항만공사가 통합채용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채용 규모는 신입과 경력직 직원을 합하여 총 17명으로, 부산항만공사가 11명(신입 8명·경력 3명), 울산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각각 3명(신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5월 15일부터 22일까지로, 세부 채용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5월 8일부터 해양수산부와 각 항만공사 및 채용전문기관인 ‘사람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채용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채용과정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이번 통합채용 시범실시
(용인신문) 구리시에서는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일 청렴콘서트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개그콘서트 형식을 도입하여 청렴의 의미와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공직자 내면의 양심에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가 다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 변화에 초점을 맞추도록 직원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함으로써 즐거우면서도 호응도가 높은 교육일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청렴콘서트 내용은 공직자로써 매너리즘에 빠져 자신의 행동이 부패행위란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김대리, 이과장 등이 자기반성을 통해 청렴한 공무원으로 거듭난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행동강령 이해, 청탁 등에 대한 경각심 등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재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구리시 공직자들 스스로 청렴의식 향상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동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구리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2년 이후 5년간 꾸준히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청렴 도시이다. 구리시는 2017년에도 청렴도 1등급을 목
(용인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강남구·서초구 관내 교육취약계층 여학생의 건강 및 보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강남차병원(병원장 윤태기)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2016년 깔창생리대 보도 이후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보건격차 해소를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관내 강남차병원에서 생리대를 후원받아 학생들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학교별 법정저소득 학생수를 고려하여 27교에 280셋트(1셋트 약 70여개)를 지원하였는데, 학교의 수요가 많아서 향후에는 지원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생리대는 4월21일(금)부터 26일(수)까지 차병원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하였다. 학교에서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여성청소년들이 수치심이나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제멘토링,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생리대는 꼭 필요하지만 아무래도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이를 시켜 받아오게 하자니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으로 직접 오셔서 전달해주시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진다며, 가정을 방문한 지역사회교육전문가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