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남대 입구 웨딩프로포즈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신갈라이온스클럽의 창립23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민기 국회의원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했으며 용인지역 라이온들이 대거 참석,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진우 이임회장은 슬로건으로 세웠던 봉사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두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차기에도 참여를 통해 함께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임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진정한 참 봉사를 슬로건으로 소외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편, 방범연합대와의 자매결연으로 지역 사랑에도 힘썼다. 전근생 취임회장은 23년을 이끌어준 역대 회장들의 업적이 헛되지 않도록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취임회장은 존중하고 사랑하는 참여봉사를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신입회원을 늘이기보다는 기존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유도, 자발적인 참여봉사로 우의를 다지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앙동부녀회(회장 소진만)는 지난 22일 용인농협 광장에서 사랑의 먹거리장터를 열었다. 20여명의 부녀회원이 봉지미역, 느타리버섯, 다시마, 오이, 멸치액젓, 화초류, 잡화류 등을 판매했고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 돕기로 사용할 예정이다. 중앙동 7개 단체의 후원과 지역 주민의 큰 호응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소외계층 돕기 기금 마련이라는 매우 유익한 행사였다. 소진만 회장은 항상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이 고맙다며 봉사자 모두의 따듯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부녀회는 매년 고철 및 헌옷 모으기 사업, 휴경지경작 사업 등 각종 새마을 사업과 무료급식활동, 명절 만두 빚기와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림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쌀독에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7일 익명의 독지가에게 매월 쌀 20㎏/10포씩 기부 받으며 시작한 사랑의 쌀독은 이웃 모두가 동참하고있다. 홍보 현수막을 보고 지역주민이 쌀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사랑의 쌀독에는 700㎏에 달하는 쌀이 모였다. 유방동 소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지오유에서는 고등학생 2명과 노인 2명에게 매달 20만원씩 정기 후원을 약속한 것도 사랑의 쌀독 운영을 시작으로여서 지역 내 훈훈한 온정의 여파가 됐다. 임명숙 유림동장은 독지가로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독이 마르지 않도록 주민들이 온정을 쏟아주는 것 같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삼성SDI 자원봉사단과 연계,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위기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한 부모 가정인데다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주거시설의 노후로 벽지가 썩고 집안 내 곰팡이가 피는 등 일상생활 및 건강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자 30여명은 도배장판, 전등, 전기배선 교체 등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보수함으로써 대상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 김기태 관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민간단체나 협력기관이 함께 참여하니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발굴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 자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무한돌봄센터는 기존 제도로 지원에 한계가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정서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덕성산업단지의 미분양 용지를 시가 매입해주는 내용의 동의안이 진통 끝에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온 덕성단지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22일 제1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용인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의무부담(미분양용지 매입 확약) 동의안을 가결했다. 동의안은 이동면 덕성산단 내 산업시설용지가 준공 5년 후 미분양됐을 경우 용지 75%를 조성원가에 매입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낮은 수익률로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저조하자 자금조달(PF)을 위해 용인도시공사의 사업에 시가 보증을 서는 것이다. 이는 지난 2월 시의회 임시회에서 부결됐던 안건의 수정안으로, 시는 매입비율을 당초 85%에서 10%p 하향 조정했다. 또한 총 138만 638㎡ 규모의 덕성산단을 한꺼번에 개발하는 방식에서 부지를 101만5638㎡(산업시설용지 55만4878㎡), 36만5000㎡씩 각각 2개 단지로 나눠 개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규모가 작은 제2단지는 실입주 기업이 직접 토지보상비와 개발비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제1단지는 당초 계획대로 민간제안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앞서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해당
지난 17일 기흥구 하갈동 용주사신갈포교당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문스님)에서는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 법요식 행사가 열렸다. 개회선언에 이어 육법공양과 헌화, 관불의식이 있었으며 참여한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풍물, 합창, 무용과 민요, 가요, 부채춤에 이어 가수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탄명스님의 무대가 이어졌다. 오후 7시 이후에는 미륵불전 점등식이 이어졌고 대덕사 경내를 돌며 촛불을 동원한 제등행렬과 탑돌이를 끝으로 봉축행사는 막을 내렸다. 탄문 주지스님은 중생들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참뜻을 헤아려 그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며 모두의 화합으로 본분에 맞춰 최선을 다할 때 나라도 융성해지고 국민도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 세미나실에서는 지난 14일 기술개발사업화과제기획지원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여기업 대표이사와 컨설팅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업 소개, 참여기업과 컨설턴트 간 안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기술개발 이전에 관련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개발과제에 대한 기획을 지원하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 벤처기업의 정부과제 참여 및 획득률을 제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으며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관련분야 전문가도 공개 모집으로 해당분야 전공자 및 컨설팅 자격 취득자 위주로 적절한 자문이 가능한 외부 전문가 10명을 위촉했다. 선정된 기업은 6월 중순까지 1개월간 컨설팅이 진행되며, 7월경 2차 기술개발 과제를 모집할 예정이다.
▲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 이사회가 지난 14일 본점 2층에서 용인시 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모습.
용인시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양성필)에서는 사회복지학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2013년 하계실습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직무경험 제공으로 현장의 민감성을 높이고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 기술, 가치를 실천현장에서 적용해보는 실습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통합할 수 있는 실천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습은 6월 24일~8월 9일까지 3주간에 걸쳐 12차로 구분, 실시되며 실습을 통해 사회복지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장애인복지에 대한 비전과 미션을 제시, 향후 진로결정을 돕게 된다. (홈페이지 www.a-sak.or.kr, 전화 031-895-3200)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 14일 개원 15주년을 맞아 제5회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구갈자연생태공원까지 약 3Km 코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 및 현장 접수한 결과 약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많은 지역 내빈들이 함께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걷기 전후 혈당 및 혈압도 체크했으며 걷기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건강교육과 기흥구 보건소가 지원하는 금연행사, 국악놀이마당 등 여러 봉사단체도 어우러지는 지역의 건강축제가 됐다. 정영진 원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며 건강 나눔 걷기대회가 지역주민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건강축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사실상 자치단체장 의지로 진행됐던 지방공기업 설립과 설립된 지방공기업의 각종 투자사업진행이 어렵게 됐다. 지방공기업 설립 및 신규투자 사업 진행시 반드시 지방의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지방공기업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의회 등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용인도시공사의 사업 남발 등의 문제점이 개선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태환 국회의원(구미시을ㆍ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이 발의한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지방공기업이 신규 투자사업을 할 경우 외부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 후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것과 임직원의 겸직제한 범위를 규정했다. 또 지방 공사채 발행 한도를 오는 2017년까지 부채비율 400%에서 200%로 강화하는 한편, 자산 및 부채 규모가 3000억 원 이상일 경우 매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수립을 의무화 했다. 이에 따라 용인도시공사의 경우 앞으로 매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지난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당시 문제로 지적된 음식물쓰레기처리사업장 건설사업 위수탁 논란이 재 점화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와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