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충청남도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바꿔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행정부지사와 도 기후에너지특별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 에너지 전환 비전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에너지 전환 비전은 기후변화, 인구 및 산업구조 변화, 지역 환경 여건 등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기후·에너지 정책 구상 필요성에 따라 수립을 추진 중이다. 값싸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력생산기지 역할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분권을 추구하고, 안전한 탈 탄소 재생 에너지 체계를 지향하며, 국가 에너지 체계 전환 과정을 도가 준비하고 선도한다는 복안이다.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내년부터 오는 2040년까지 도내 전역을 시·공간적 범위로 설정해 추진한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비전 수립 체계 및 과업 추진 일정 등을 마련하고, △국내·외 에너지 정책 동향 및 사례 △도의 기존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정책 △충남의 에너지 공급·소비 현황 및 전망 등을 조사·분석한다. 또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도내 이
(용인신문) 건국대가 특수대학원인 예술디자인대학원에 공연예술학 전공(The department of performing arts)을 신설하고 16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은 최근 학문 동향과 마찬가지로 공연예술 역시 다양한 장르의 융합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데 착안하고 공연예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력과 관련 교육 종사자, 학부 졸업생들을 위한 공연예술의 역사 외 이론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이 전공을 신설했다. 공연예술학의 연구 영역은 최근 △문예학 △음악사학 △미술사학 △미학 등 공연예술의 이론과 역사 관련 연구를 기초로 △연기론 △연출론 △무대디자인 △무대의상 △무대음악 △예술행정 △공연예술경영 △예술사회학 등에 이르기까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특수대학원은 이러한 현실에 발맞추어 취업자들을 위한 심화교육에 주력해 공연예술 종사자들이 취약한 공연예술의 이론과 역사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보강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실제 커리큘럼은 △공연예술학 개론 △공연예술의 역사 △현대의 공연예술 △예술론 △연출론 △공연 기획 및 제작·배급 △작품 감상 △의상·디자인·음악 △무대기술 등으로
(용인신문) 통계청이 2017년 1/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발표했다. 내수동향의 경우, 2017년 1/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은 국산과 수입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국산은 3.0% 증가하였고 수입은 16.9% 증가했다. 재별로 최종재는 10.2% 증가하였고 중간재는 5.4% 증가했다. 최종재 중 소비재는 3.0%, 자본재는 21.9% 증가했다. 업종별로 섬유제품(-2.0%) 등은 감소하였으나 기계장비(30.7%), 전자제품(10.1%), 1차금속(8.5%) 등은 증가했다. 수입점유비는 32.2%로 전년동기대비 2.6%p 상승(2010년: 26.5%)했다. 최종재는 34.9%로 전년동기대비 4.6%p 상승(2010년: 24.7%)했다. 소비재는 30.9%로 4.5%p 상승(2010년: 19.1%)했다. 자본재는 40.4%로 3.8%p 상승(2010년: 31.6%)했다. 중간재는 30.7%로 1.6%p 상승(2010년: 27.5%)했다.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 주요 사업중의 하나인 대중교통 우선차로제의 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시설공사를 시작하여 8월 대중교통 체계 개편 시기와 맞물려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 우선차로제는 제주시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로 인한 버스의 정시성과 빠른 운행시간 확보를 통해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편리한 버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앙차로제는 도로의 1차선을 버스전용차로로 이용하고, 승차장을 도로중앙에 위치하도록 함으로써, 빠른 주행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가로변 차로제는 등·하교 시간 등 첨두시간대에 도로 가로변 차로를 버스전용차로로 사용하게 된다. 대중교통 우선차로제가 운영되는 구간은 중앙차로제의 경우 광양사거리~아라초등학교 까지 2.7km 구간과 공항입구~해태동산까지 0.8km 구간이며, 가로변 차로제의 경우, 무수천사거리∼제주국립박물관 까지 11.8km구간이다.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우선차로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및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등과 수차례 협의절차를 거쳤으며, 공사구간에 있는
(용인신문)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양파 수확, 모내기 등이 집중되는 오는 22일부터 6월 21까지 1개월간을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군인,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를 조성, 각계각층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농작업은 양파·마늘 수확, 과실 솎기 및 봉지 씌우기 등 기계화가 어려운 작업이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손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도 본청과 시군, 읍면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일손 지원에 참여한 도시민이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등 도농(都農) 화합의 계기가 되도록 농산물 사주기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본청 및 사업소 전 직원이 1회 이상 참여하는 등 어려운 농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자체 농촌 일손 돕기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 일손돕기는 노약자·부녀자 등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촌의 어
(용인신문) 충북 괴산군은 사망원인 중 1순위를 차지하는 암을 예방하고 암환자 재발방지 및 암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불산휴양단지에서 진행될 2기 ‘한방 힐링캠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암환자, 암환자 가족,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여명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개인 체질검사, 혈액검사, 자율신경 균형검사, 활성산소검사 등으로 체내독소 정도, 면역력, 스트레스, 신장 기능 등의 이상 유무에 대해서 사전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은군 파티마한방힐링센터와 연계해 잘못된 식생활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체에 과도하게 쌓인 노폐물을 제거로 자가치유력을 높일 수 있는 체내독소 해독 프로그램, 산소흡입량이 일반호흡에 비해 2~3배정도 많아 손상된 골수회복에 도움이 되는 항암기공 및 호흡명상 수련, 암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주열요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암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830-2354/2321)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금희 보건소장은“이번 한
(용인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대학교병원과 자유학기제 의학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과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10일 오전 10시30분 충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충북대 병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미니메드스쿨(Mini Med School)’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의학 세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병리과, 영상의학과 체험, 의학 직업인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현대과학이 의학에 미치는 영향, 전문 의료인의 역할과 다양한 의학 직종에 대해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원 대상 연수도 개설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의 의학상식, 현장에서 학생들과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학 콘텐츠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실생활과 의학주제를 연결시켜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며, 이러한 지역 내 소중한 인프라 활용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충북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단감 생산을 위해 단감 꽃이 맺히는 지금 시기에 꽃봉오리 솎기 작업을 실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단감 수확철 가격하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하 물량 조절과 품질 향상이 매우 중요하므로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재배방향이 단감산업 경쟁력을 높인다고 전했다. 품질 좋은 단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개화 전 꽃봉오리 솎기가 필수적인 작업인데, 착과량 조절을 통해 가격 불안정을 줄이고 불량과실 유통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꽃봉오리 솎기는 과실의 세포분열을 촉진하고 과실이 생장할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줌으로써 대과 및 정형과 생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작업 방법은 과실이 맺히는 가지당 꽃봉오리 1개를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주는 것을 기준으로 하되, 결과지(과실이 맺히는 가지) 잎수가 5매 이하일 때는 남기지 않고 세력이 강한 가지에서는 2개를 남기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과원에 따라 생리적 낙과 정도가 다르고 농가마다 목표로 하는 과실 크기가 다르므로 이러한 기준을 달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남기는 꽃봉오리는 과실이 비대하면서 이웃 과실 또는 가지에 부딪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텃밭’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아파트 등 주거지, 직장, 자투리공간 등에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는 맞춤형 방식이다. 농기센터는 지난 4월 27일 가재마을1단지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채소 가꾸기 교육과 작물 심기 행사를 가졌다. 오는 13일에는 한솔동 7단지에서 상자텃밭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채소 가꾸기 교육과 작물식재실습을 할 계획이다. 이길숙 가재마을 1단지 관리소장은 “삭막한 아파트공간에 주민들끼리 교류하는 공간이 적어 아쉬웠는데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작물을 심고 가꾸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기뻤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5월 10일 오전 9시 문수컨벤션 지하 1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통합직무교육’은 지난해까지 관할 구·군에서 따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시 주관 통합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감시 및 기본요령 등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홍식 식의약안전과장의 ‘식품위생법 해설 및 감시원의 임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김애랑 사회적기업 ㈜살림 대표의 ‘주방정리 및 식자재 관리방법’ 등 4시간의 이론교육과 대규모 식품판매업체의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된다. 식의약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감시 역량이 향상되어 식중독 발생률 감소 및 불량식품 유통 차단 등 안전한 식품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 등 일정한 자격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식품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과 식품의 허위·과대광고 행위 및 부정?불량식품 합동점검 참여, 식품위생업
(용인신문) 울산광역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9일까지(7일간, 토·일 제외))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동창원농 조합원 2,500여 명이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체험 목적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은 버스 7~8대를 이용하여 매일 350명씩 울산 광관 체험에 나선다. 주요 관광 일정을 보면, 오전에는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 그리고 ‘태화강 봄꽃 축제’를 함께하며 오후에는 대왕암공원을 관광한다. 울산시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의 울산방문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번 동창원 농협의 울산방문은 단일단체로서는 현재까지 최대 규모로 인근 경남지역에 생태도시 관광울산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8일 농협중앙회가 추진한 울산, 부산, 경남 지역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하는 ‘현장경영보고회’를 울산에 유치, 개최하여 지역조합장들에게 울산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번 동창원 농협뿐만 아니라 인근 부산, 경남지역 농협 조합원과 농업인 단체들이 울산 방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년 울산방문의 해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 흡연자 대상 폐암검진 시범사업을 대전지역암센터이며 대전금연지원센터이기도 한 충남대학교병원을 통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시범사업 대상자는 55세부터 74세까지의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현재 흡연자나 금연한지 15년 이내의 과거흡연자인 경우이다. * 갑년(Pack Year)이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기간(년)을 의미(1갑년=365갑) 단, 대상자 조건에 부합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신청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우리지역 시범사업 참여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에서 ①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국가암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흡연력을 포함한 폐암 발생 위험요인을 평가하여 선정되거나 ② 대전금연지원센터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경우 별도의 검진비를 부담하지 않으며, 개별적으로 시범사업 참여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검진 수행 일정·절차 등을 안내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폐암 검진은 저선량 CT*를 활용하여 실시하며, 흡연자의 경우 금연 진료상담을 조건으로 검진 결과를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