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KB국민은행은 관세법인 청솔과의 제휴를 통해 11일부터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는 관세법인 청솔의 전문 관세사가 △수출입 통관절차 △관세 환급 △FTA 활용 및 원산지 △세관 조사 및 관세청 외환조사 △식품검역 △AEO(관세청 종합인증) 인증 등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어려운 점을 직접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KB국민은행 거래 수출입기업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는 E-MAIL,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통관절차, FTA 활용 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신규 및 중소 수출입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수출입기업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LS전선이 11일 세계 최초로 ‘전기 화물열차용 이동식 전차선’을 개발, 철도 물류의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동식 전차선은 일반 철도차량기지에 적용된 적은 있었으나 화물용으로는 세계 첫 사례이다. LS전선은 최근 코레일과 함께 충북 옥천역에서 시험운영까지 성공리에 마쳤다. 전차선은 주로 선로 위쪽에 설치되어 전동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다. 기존 고정식 전차선은 화물(컨테이너) 하역에 방해가 된다. LS전선은 이를 개선하여 전차선을 선로 바깥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철도 차량의 화물을 자유롭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하였다. 이동식 전차선은 화물 운송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 철도 물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동열차가 디젤보다 유지비가 적게 들고 견인력이 3배 이상 높아 물동량을 대폭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전차선 때문에 화물 운송에 전동열차 이용이 활발하지 못했다. 김동욱 LS전선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차선의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실외에서 온도 변화와 비, 바람 등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개발했다“며 ”전기 철도의 도입이 활발한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시
(용인신문) SC제일은행이 4월 1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브랜드가 함께 들어간 체크카드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은 향후 5년간 디즈니와 마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디자인의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 그리고 디즈니 ‘미녀와 야수’ 체크카드와 통장을 지난달 17일 출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체크카드 디자인은 총 5종으로, 아이언맨 2종, 캡틴 아메리카 2종, 디즈니 ‘미녀와 야수’ 1종 이며, 고객들은 다섯 가지의 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금융권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제휴협약을 통해 친밀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고객컨택센터 또는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신문) 녹색연합의 교육전문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는 1월부터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5월 활동은 31일(수) 14시부터 17시까지 한화생명 봉사팀 10명,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본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에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 17명과 함께 서대문구 안산숲에서 진행한다. 특히 한화생명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높인다. 자연달력인 절기를 따라 변화하는 숲에서의 오감체험활동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숲에서 직접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한화생명 봉사팀의 자원봉사자 본인 역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쉼을 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
(용인신문)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5월 11일부터 7주간 제3회 속초시 지역복지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지역복지리더 양성과정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비롯한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참여해 왔으며 그동안 100여명의 지역복지리더를 양성하였다. 이번 과정은 상담과정 및 시설운영과정 등 총 36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가치 함양 및 시대요구에 맞는 전문적 복지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식을 제공하며, 심도있고 현장감 있는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함양과 우수인재 양성, 민관협력 관리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였다.
(용인신문)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주요 명소를 찾은 방문객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1~ 7일까지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입장객은 57,8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관광시설 방문객은 해당 기간 1일 8,260여명 꼴로 지난달 주말 1일 평균(5,350명)보다 65%, 주중 1일 평균(1,502명)보다는 5.5배 늘어난 것이다. 소양강스카이워크의 경우 해당 기간 총 42,895명이 방문, 1일 평균 6,12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주말 1일 평균 4,308명보다 70%, 주중 평균 1,224명보다 5배 많은 규모이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개장 후 가장 많은 인파인 9,183명이 찾았고 외지인 유료 입장객은 89%에 달했다. 토이로봇관도 총 14,243명이 방문, 1일 평균 2,035명으로 전달 주말 평균(888명)보다 2.3배, 주중 평균(241명)보다는 8배 이상 많았다.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은 1일 평균 100명이 방문, 전달 주말 평균(82명), 주중 평균(37명)을 넘었다. 김유정문학마을은 해당 기간 5,090명이 방문, 유료화
(용인신문) 조선 유학의 큰 별 하서(河西) 김인후 선생이 걷던 길이 복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순창군은 쌍치면 둔전리부터 복흥면 하리까지 약 5km 구간에 조성중인 ‘선비의 길’ 조성사업이 공정률 70%를 넘어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선비의 길은 훈몽재와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던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사업비 16억원이 투자되며 선비의 길 조성, 훈몽재 대학암 주변 쉼터, 포토존, 수변 전망대, 안내판 설치 등이 이뤄진다. 군 측은 선비의 길을 그동안 자연 풍광에 중점을 둔 걷는 길과는 차별화를 위해 역사와 문화를 담아낼 계획이다. 즉 현재 전통예절과 유학을 공부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훈몽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선비의 기개를 느끼고 사색하며 걷는 색다른 걷기 길을 만든 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학암 등 유학의 숨결이 담긴 장소를 걸을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우선 가인연수원에서 김병로 생가를 거쳐 석보마을 앞은 그대로 보존하고 제방길은 이팝나무를 식재하였으며 석보유원지 진입구간은 황토포장을 진행해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석보유원
(용인신문) 공주시가 중·장기적인 보건계획 수립과 건강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19세 이상 성인 8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자체 대상 가구조사, 건강수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등 18개 영역 161개 문항에 대해 전담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대표적 신체활동인 걷기실천율이 65.9%로 충청남도 38.3% 대비 27.6%p 높으며, 비만율은 25.2%로 전년 대비 3.2%p 감소, 65세 이상 저작불편호소율 45.8%로 전년 대비 1.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및 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정신건강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은 25.4%로 전년 대비 1.0%p 감소해 충청남도 27.6% 대비 2.2%p 낮으며, 우울감 경험률 및 자살생각률 역시 4.1%, 6.6%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특히,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고혈압·당뇨병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이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이 24.2%, 43.0%
(용인신문) 보령시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총 1만4386호의 가격을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2.54% 상승했으며, 이는 매년 신축 건축비 상승과 공동주택가격 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개별주택가격의 현실화로 비교표준주택 가격 상승 영향으로 보인다. 읍면동별로는 오천면이 5.14% 상승한데 이어, 남곡동 4.56%, 신흑동 4.31%, 내항동 3.34% 순으로 나타났고, 가격 분포별로는 3억 원 이하가 1만4220호로 98.85%를 차지했으며,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158호로 1.10%, 6억 원 초과는 8호(0.05%)로 나타났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며, 그동안 개별주택 공시가격의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해 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것이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또는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의 소유자 및 법
(용인신문) 진주시는 4월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남해 및 서해 일부지역 해수에서 3~4월에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바닷물을 이용하여 어패류를 취급하는 식당 및 시민들에게 바닷물 관리 및 어패류 취급(수족관 위생 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 시 치명율이 높으므로 만성질환자 및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는 해수 수온이 지난해보다 높고 3월부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비브리오 환자가 발생 할 것으로 추정 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시를 위해 홈페이지(http://www.cdc.go.kr → 건강정보)에 매월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증 예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거나 85℃이상 가열처리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 등은
(용인신문)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5월 16일부터 안산시 관내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시 발송되는 안내문자 발송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주요 도서관에서 사용 중인 휴대폰 단문자메시지(SMS)는 이용자의 도서 이용정보를 70자 이내 문자로만 발송하기 때문에 내용이 누락 발송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이에 안산시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을 통해 이용자에게 카카오톡으로 1천자까지 도서 이용정보를 보낼 수 있어 단문자 서비스(SMS)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단문자서비스(SMS) 발송 비용 대비 약 30% 정도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 관내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이용한 도서에 대한 도서 반납예정일을 비롯해 연체정보, 희망도서 신청 결과, 예약도서 도착 안내, 상호대차 신청 결과와 같은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정보제공은 전국 최초이며, 향후 이 서비스를 더 개선하여 신착도서 안내, 사서 추천도서, 대출베스트 도서, 각종 행사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용인신문) 지난해 말 기준 충청남도 내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면적은 전년대비 0.5%가 감소한 17.433㎢로, 도내 면적(8226.1㎢)의 0.21%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올해 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총 9300억 원 규모로 지난 2015년 말 대비 4.4% 감소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외국인의 도내 토지보유 규모는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16년 증가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도내 47만 9000㎡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인은 전년대비 15만 4000㎡(47.4%) 증가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중국인은 1244필지, 26만 8000㎡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21.3%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전년대비 0.15% 증가한 1144만 5000㎡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65.7%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이 2.74%, 유럽 2.54%, 중국 1.54%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산의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이 715만 5000㎡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으며, 당진 155만 2000㎡, 공주 144만 9000㎡ 순으로 보유 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임야·